`2024.03.02.(토).오후 6시 미사에서 문정동성당 파밀리앙
(성가정클래식기타앙상블/Sancta Familia Guitar Ensemble)성가대가 영성체 후 묵상곡으로 연주한 `주 예수 바라보라`(가톨릭성가 116번/곡: Hans L. Hassler/편곡: J.S.바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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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성가의 선율은 17세기 초 독일 태생의 가톨릭 음악가 겸 작곡가인 `하슬러`(Hans Leo Hassler/`1564~1612)의 작품입니다.
이후 독일의 작곡가이자 오르가니스트.
쳄발로연주자이며 루터교 계열의 교회 음악가로서 바로크 시대의 음악을 풍미한 거장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J.S. Bach/`1685-1750)는
그의 대작으로 손꼽히는 `마태오
수난곡`에 하슬러의 곡을 4성부 찬송가
(Choral)로 편곡하여 발표(`1729년 초연)하였는데 현시점에도 전
세계의 음악애호가들 에게 널리 애창되는 곡이 되었습니다
한편 `1250년에 뢰벤(Arnulf von Loewen)이 라틴어로 지은 "피로 더럽혀진
얼굴이여(Salve caput cruentatum)"의 노래 가삿말은 `1601년에 독일어로 "오, 피와 상처가 가득한 얼굴이여
( O Haupt voll Blut und Wunden)" 번역되었고 또 여러 단계를 지나 우리의 한국어로는..
"주 예수 바라보라 정성된 맘으로 거룩한 머리 위에 피땀이 흐르며
지존한 주의 몸에 상처 가득하다..."
로 변천된 과정을 거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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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크 시대 음악은 독일 태생의 두 거장 작곡가인 바흐와 헨델의 작품으로 절정을 이루었습니다.
(1)바흐= 수난곡 등 종교 음악과 교육 목적의 음악을 많이 작곡하였고 (2)헨델=비종교적 극장 공연용 오라토리오와 세속적(secular)칸타타
를 주로 작곡함으로써 쌍두마차의
특징이 서로 나뉩니다.
주님! 파밀리앙을 당신의 도구로 써 주소서!
(촬영/편집/글: 한영미우르슬라/송주섭프란치스코지휘자/이승형벤자민)
※ 보물창고운영(고성숙베로니카총무): `파밀리앙sskoh61`
Негізгі бет `주 예수 바라보라`II.문정동성당 파밀리앙`2024.03.02.(토).오후6시 미사 묵상곡(곡: Hans L. Hassler/편곡: J.S.바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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