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5년 마징가, 게타로보로 잘나가는 토에이사에 긴급한 지령이 떨어졌다.
완구 스폰서 타카라에서 자석 로봇을 개발했으니 판촉할수 있는 애니를 제작하라는 것!!!
그래서 게타로보의 디자이너 나카무라 카즈오와 마징가의 스텝들이 합쳐져서
강철 지그라는 열혈 급조 로봇 애니메이션이 탄생한 것이다.
다행히도 자석 완구의 판매는 호조를 보이고 성황리에 끝났지만
이후 게임 슈퍼로봇대전이 나오기 전까지 강철 지그의 존재는 수면아래로 잠겼다는...
하지만 이탈리아에서는 선풍적인 인기를 누려 국민 로봇이 되었는데
심지어 '강철 지그라 불리우는 사나이'라는 (로봇이 안나오는) 극영화도 제작되었다 한다.
가킨이나 바라타크 같은 후대의 자석 로봇의 조상님이 된 강철 거지 아니 강철 지그!!!
마징가와 게타로보의 머리에 가려지기에는 아까운 열혈 로봇 만화다.
Негізгі бет 로봇대백과 19편 강철 지그 (ver. 1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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