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시상식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이 언제라고 생각하세요?
저는 개인적으로 시상식에 앞서 스타들이 레드카펫 위를 지날 때가 가장 기대되고 설레는데요.
하지만 레드카펫에서 스타들이 항상 멋있고 화려하기만 한 것은 아닙니다.
스타들도 실수는 하기 마련인데요.
레드카펫 위 스타들의 웃지 못 할 굴욕의 순간들 '스타뉴스'가 모아봤습니다.
웅장하고 화려한 레드카펫 위의 스타들 많은 분들이 곧 있을 시상식에서 과연 스타들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벌써부터 기대를 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스타라고 언제나 완벽할 수 없는 법!
실수로 인해 레드 카펫에서 굴욕을 당한 스타들도 있습니다.
지난 10월에 있던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에 가슴골이 깊게 파인 블랙 드레스를 입은 민효린.
그녀는 파격적인 드레스로 관능적이고 섹시한 매력을 마음껏 과시했는데요.
하지만 드레스 자락을 밟은 민효린의 실수로 가슴 부분이 뜨지 않도록 드레스를 고정한 양면테이프가 노출되는 굴욕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민효린의 해프닝은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며 큰 화제가 되었는데요.
[인터뷰:민효린]
Q. 레드카펫 굴욕에 대해?
그 때 사실은 다른 촬영이랑 같이 있어서 많이 연습을 못하고 MC를 보게 되어서 정말 떨렸는데 그 전에 그런 실수도 있고 그래서 사실은 그 날 머릿속이 하얗게 됐거든요
드레스 자락을 밟아 일어난 또 하나의 굴욕사건
조여정은 '대종상 영화제 시상식' 레드카펫에서 고혹적인 블랙 시스루 드레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는데요.
하지만 치마가 하이힐에 밟혀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해프닝을 겪어야 했는데요.
뿐만 아니라 조여정은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뒤태와 가슴선이 강조된 화이트 드레스를 입어 청순 글래머의 매력을 뽐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많은 취재진들 앞에서 포즈를 취한 후 포토월을 떠나려는 찰나 바닥에 붙은 양면테이프에 의해 구두가 벗겨지고 말았는데요.
졸지에 '부산국제영화제'의 신데렐라가 된 조여정은 멋쩍은 웃음을 지으며 신발을 다시 신고 레드카펫을 걸어 나와야 했습니다.
한편, 준비를 완벽히 끝내지 못한 채 레드카펫에 등장해 주목을 받은 스타도 있었는데요.
'2010 충무로 국제 영화제'의 홍보대사였던 김민정 그녀는 스킨컬러의 여신드레스로 우아한 자태를 선보였습니다.
하지만 정작 김민정이 플래시 세례를 받은 이유는 따로 있었는데요.
바로 그녀의 머리에 꽂힌 집게핀 때문이었습니다.
김민정은 준비하는 동안 꽂았던 집게핀을 미처 빼지 못한 채, 레드카펫에 그대로 서는 실수를 하고 말았는데요.
팬들은 "완벽해 보이는 김민정도 실수를 한다"며 재미있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Негізгі бет [news] red carpet, humiliation (레드카펫 위 스타들의 웃지 못 할 '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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