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한지은 기자 = "나도 모르게 얘기를 하게 되더라고요. '엄마한테 데려다 줄 테니까 친구 손 놓으라'고. '친구 너 조금만 있어, 내가 다시 찾으러 올게'. 그러고 한 명 한 명씩 이렇게 올렸던 기억이 납니다."
2014년 4월 16일 승객 476명을 태우고 제주로 향하던 여객선 세월호가 전남 진도 해상에서 침몰했습니다.
사고 소식에 생업을 던지고 바닷속에 뛰어든 사람들.
민간 잠수사들은 해군과 함께 희생자 292명을 수습했습니다.
세월호 참사 10년, 그들은 4월을 어떻게 기억하고 있을까요?
수색작업에 참여한 김상우 잠수사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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