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민석 다시 돌아왔으면 좋겠다. 지식이 많은 사람은 있어도 그 지식을 누구나 쉽게 설명하고 몰입할수있게 하는 사람은 몇 없음. 대학교수들이 딱 그럼 진짜 머리좋고 유능한건 알겠는데 학생들 가르치는데는 정말 젬병인 교수들 많음...강의도 일종의 쇼라서 설민석같은 사람들이 많아져야하는데 지금 그 대체자가 없음 ㅠㅠ
@정재훈-f3k
2 жыл бұрын
설민석씨의 전문성부족으로 질타받는건 사실 너무 사람들이 엄격한 잣대로 화를 퍼부은 사건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동시에 논문표절로 인해 스스로 사과한 부분은 다시는 학문을 다루는 프로에 나와서는 안되는 중범죄라고 생각합니다. 아쉽지만 절대 돌아와서는 안됩니다. 지금자리에서 학생을 지도하는일에 집중하셨으면 합니다.
@p8p8p
Жыл бұрын
돌아옴
@바르고고운말
Жыл бұрын
@@정재훈-f3k ㄴㄴ 전문성 부족도 엄연한 잘못임 그런 잘못된 지식을 당연한 사실인양 공공연하게 퍼뜨리는게 가짜뉴스임 민족대표 33인이 룸살롱에서 낮술을 퍼마셨다느니 그런 큰 잘못부터 이집트 관련 잘못까지 한두번도 아니고 허다하면 내용에 오류가 존재해서 안나오는게 맞음 적어도 역사관련 강의에서는 그게 맞다고 생각함
@kkabury-bori
Жыл бұрын
맞아요. 털어서 먼지 안나는 사람이 어딨음. 뭔가 잘하고 유명해지면 흠잡는 인간을이 더 싫음. 어려운 지식을 쉽게 풀어주는 그 하나만으로도 이미 충분함
@lidiakim1269
Жыл бұрын
ㅃㅃㅃㅃㅃㅂㅂㅂㅂㅈㅂ
@mona-ni3pc
2 жыл бұрын
참으로 훌륭한 프로그램입니다. 초집중해서 듣게되는... 이런프로그램들 좀 더 많앗졌음 좋겠어요👍👍
@perduskadastra
3 жыл бұрын
설선생님 진짜 섭외 잘하긴 했음 연극학부생 출신이라 그런지 진짜 맛깔나게 잘 살리심 저런 강사 둘도 없지
@이금주-q3v
3 жыл бұрын
ㅇㅈ
@김정은-0
3 жыл бұрын
저런분을 우파들은 제주4.3 사건 들먹이며 비아냥거리고 비난하지
@쇙-l6m
3 жыл бұрын
@@김정은-0 뭔 개소리야 또... 컨셉충이냐?
@이준혁-t5w
3 жыл бұрын
@@김정은-0 ㅁㅊ놈ㅋㅋ
@김태연-y6w
3 жыл бұрын
진짜 맞다 합리화 ㅋㅋ꼭 식물은 감정없냐? 라면서 채식주의자도 문제있다고말함
@쀼쮸뜌뀨
3 жыл бұрын
흥미로운데 흥미롭다라는 생각으로 끝내서는 안될것같은 느낌.. 인류 진화의 모순, 과학시대라고는 하지만 필수불가결한 인문학, 영생의 삶에 있어서 죽음이란??어렵지만 흥미로운 주제들이였어요!!
@아인-o8i
3 жыл бұрын
어릴 때부터 죽음에 관심이 많았지만.. 요즘 생각해보면 인간이 죽으면 어떻게 될 까라는 질문 자체가 어리석다고 느낀다. 사실 인간이나 동물이나 식물이나 하다못해 책상도 다 그냥 세포, 더 작게 말하면 원자 덩어리임. 눈에 안보이는 산소랑 똑같은 것. 죽으면 어디로 가는 게 아니라 자동차의 엔진이 꺼지고 고철이 부서지고 땅에 묻혀 분해되는 과정을 우리도 그냥 똑같이 겪을 뿐임. 우리가 갖는 모든 감정, 기억, 생각들이 한낱 화학작용에 불과하다는 걸... 그 화학작용을 하도록 보호하는 세포가 늙고 고장나면 같이 멈추는, 그게 죽음이 아닐까. 그럼에도 천국과 지옥을 논하는 종교를, 신을 믿는 이유는 인간이 그만큼 불안을 싫어하는 연약한 존재이기 때문이겠지. 아름다운 죽음이라는 말이 통용되는 것도 마찬가지. 죽음보다는 '아름다운'이라는 수식어에 초점을 둬서 내가 통제할 수 없는 걸 포기하고 다른 통제할 수 있는 가치를 좇게 하는 거지. 그나마 주어진 시간만큼은 불안에 떨며 살지 말고 가치 있게 살라고... 그런데 또 가치 있게 살려면 현실로 돌아와야 함. '돈'이 있어야 무언갈 할 수 있기 때문에. 참, 돌고 도는 것 같음. 인류의 기원과 죽음, 인류의 인생, 앞으로 나아가야 할 인류의 방향성. 이 거대한 질문에 대한 대답을 연구한 수많은 관점들이 과학, 인문학, 철학 등등 학문이고, 학문으로 깨달음을 얻은 인간이 방향성을 정할 때 타협하는 유일한 것이 '현실'이고. 그 현실이 돈이고 세상의 질서고 자신이 믿는 신념 혹은 종교겠지. 이 현실이 타협하기 어려운 이유가 이미 세상이 정한 대답이 있고 거기에 반하는 순간 수많은 비판을 듣게 되기 때문. 그 비판을 뚫고 옳음을 증명하면 훗날에라도 박수를 받을 수도 있지만, 결국 세상의 기준에 따라 틀림으로 판정날 경우, 그 길을 갈 수많은 사람들은 더더욱 그 길을 걸을 수 없겠지. (가난한 화가(돈
@김해경-m7w
3 жыл бұрын
죽음이라는 건 3차원적으로만 생각하는 인간의 착각이죠. 시간도 공간인 걸 감안하면 우리는 특정한 시간과 공간에 늘 살아있습니다. 인간 입장에서의 태생과 죽음은 시간이라는 공간의 한정일 따름입니다. 구태여 종교가 필요한 이유를 모르겠네요. 삶 자체는 이미 세상에 기록되어 있고 그건 절대 지워질 수가 없는데 말이죠.
@rmfpdlxmTl
3 жыл бұрын
@Scott Core 그래서 뭔가 더 슬픈것 같아요... 과학적으로 아무것도 아닌데 사후세계를 논하고 믿으면 나의 삶이 나아 질거라고 생각하니... 더 슬픈것 같네요. 때로는 현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것도 중요한것 같네요
@안정필-p6o
3 жыл бұрын
모든것이 화학작용이고 우리 감정까지도 화학작용이고 우리가하는 생각 행동 모든것이 화학작용이라면 우리의 의지, 선택이라는것은 없게되는것입니다 이얼마나 슬픈걸까요 저는 인간이나 모든 생명들은 육체를 너머 어떤 혼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당신은 원자를 본적이 있으신가요? 공기를 보신적이 있나요? 보이지 않는것을 믿는것도 당신입니다 생명은 화학작용으로만 설명될수 없습니다...
@rmfpdlxmTl
3 жыл бұрын
@@안정필-p6o 그렇다면 당신은 혼을 보신적이 있으신가요? 우리가 자유의지가 있다는걸 확신 하시는 건가요? 보이지 않는걸 알게해주고 믿게 해준것이 과학자 수학자분들이 수식과 실험으로 남겨주신 것입니다. 물론 현대 과학기술로 백퍼센트 생명은 수학,물리, 화학으로 설명이 안될순 있어도 납득이 가능한 선에서 우리들에게 설명을 해줍니다. 그런데 혼은 납득가능하게 설명 가능하십니까? 슬프지만 어느정도 현실직시를 해야하는 부분입니다.
@아인-o8i
3 жыл бұрын
@@안정필-p6o 세상 모든게 인간 눈에 보이나요. 하다못해 매보다 시력이 낮은게 인간인데요? 원자나 산소가 보이지 않는 것은 맞지만 그렇다고 증명할 수 없는 건 아니죠. 전 보이지 않는 걸 믿는게 아니라 제가 이해한 범위 내에서 존재하는 걸 믿는 겁니다. 생명이 화학작용이 전부가 아니라고 하셨는데 그렇다면 그 외에 뭐가 더 있나요. 혼? 그걸 증명하실 수 있나요? 수천년동안 사람들은 인간에게 영혼이 있다고 믿어왔지만 전부 근거가 없는 믿음에 불과했습니다. 과학으로 풀어낸 원자의 존재와는 그 결이 다르죠. 그리고 우리의 의지와 선택은 모두 기억에서부터 발생됩니다. 판단에는 근거가 있어야 하니까요. 그런데 그 기억조차 '자극을 저장한 세포'가 전부입니다. 인간이라고 특별할 건 없어요. 생명이 화학작용이란 게 슬픈건가요? 전 인간이 이해할 수 없는 범위를 신의 범위라고 이야기하는 오만이 더 슬픕니다.
@나의천사-o4u
Жыл бұрын
학교 프로그램이 이랬으면 좋겠습니다.생각하고 판단할수 있는 인성, 인격부터 만들어 주고 하고 싶은 분야는? 중학교때 부터. 알고 싶은 욕망이 생겼을때 공부하기. 방송 덕분에 저,또한 삶을 뒤돌아 보아야 할 나이에 진화하는중 입니다.🥰😍🤩
@crilyni6897
3 жыл бұрын
이런 거 좋아하는 사람들은 본질이나 기원 등에 관심이 깊어서 종교나 신이라는 확실성이나 현재성이 없는 뭔가 허구의 이야기? 하는 것들을 믿지 않는 사람이 많은 거 같다 물론 나도 무신론자고 댓글들 보니까 그런 것 같다는 이야기...
@ij9265
3 жыл бұрын
그러게요 ㅋㅋ
@jroad7370
3 жыл бұрын
👌
@그그그-l8o
3 жыл бұрын
진짜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책 읽고 나서 얘기하다 보면 되게 많은 관점들을 접하고 신선함을 느끼게 됨 진짜 명작이다 ㅋㅋㅋ
@오늘은아린이날-r3s
3 жыл бұрын
틀어놓고 흘려듣고있다가 귀에 박힌 대화들 (본인은 문과통합형 이과, 무교) 23:55 검증된 과학적 사실에 인간의 상상이 개입된다면 인간이 불행해진다 인간의 상상이 아닌 '사실'이 무엇인지 알아내는 학문이 과학이라고 생각한다 24:15 상상의 가치를 이야기할 때 그것이 너무 과학의 영역까지 넘어오는 거는 좀 경계해야 되지 않을까 24:21 그런데~ 그러기에는~ 과학이 아는 게 너무 없어요 (응??;;;) 24:32 우리가 모르는 두가지질문.. 우리는 어떻게 시작되며 죽은 다음에 어디로 가는가 24:48 그러다보니 이 사이를 수많은 상상들이 채울 수밖에 없지 않을까.. 그래서 인문학이 중요. 인문학의 정의 중에 제일 재밌게 읽은 것이 '과학적 접근으로 해결할 수 없는 학문' 25:13 그런데 상상의 질서라는 것이 또 하나 의미하는 것은 '우리가 합의를 바꾼다면' 언제든지 바뀔 수 있다는 것. 25:50 John Lennon - Imagine 🎵 27:00 픽션이라.. 종교는 그저 픽션이라 생각하는 무교인 나도 흠칫 놀랄 만한 워딩 28:03 물리학자들이 보기에 세상에 절대가치가 하나 있어요. (뭔가요! 뭐에요?) 28:08 바로 시.간.이에요 (어깨에 손은 왜 올리셨지?👀ㅎㅎㅎ) 28:22 형벌체계..🤭 시간으로 돈을 버는 사람이란.. 나를 포함한 대다수의 사람들이 포함된 직업사분면에서의 근로노동자(봉급생활자, 자영업자, 전문직 등)이고 나를 시간에 갈아넣어 얻은 것이 근로소득.. 반면에 사업가와 투자가는 시스템이나 돈 자체가 돈을 벌어다 줌. 이렇기에 돈이 돈을 벌어다주는 그 '경제적 자유'를 그토록 원하는 거징!!🥲 돈으로 내가 원하는 충분..하진 못할지라도 일정 수준 이상의..) 양질의 시간을 살 수 있는 자유를 얻게 되는 그 날까지!!!! 👊🏻
@나그네-o3v
Жыл бұрын
민주주의가 더욱 발전하려면 제도와 법으로 분배를 더욱 공평하게, 세세하게 관리해야 된다고 생각 합니다.
@나그네-o3v
Жыл бұрын
독서만 하는 것 보단 독서 후 독후감, 토론... 더 나아가 명상과 강의 까지 한다면 진정한 자신의 지식과 지혜가 돼리라고 생각됩니다. 인간이 동물과 다른 것은 인문학 교육의 힘으로 인간적인 것이 좋은 것이라 믿는 것이죠. 인문학(세상에 없는 상상의 산물, 인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것. 사랑 국가 화폐 민주주의 행복 종교 행복 등등..존재하지 않는 인간의 상상으로 만든 가치 ) 불쌍히 여기는 마음도 본능에서 오는 것 일수 있고 학습으로도 알 수 있죠.(굶주려보고 아파보았던 사람들) 자연 과학(우주는 빅뱅에서 왔다. 모든 것은 원자로 되어있다. 우주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 문명인 이라면 자연 과학과 인문학을 조화롭게 익히고 아무 의미 없는 우주에서 행복이라는 상상의 의미를 부여하며 찰나의 시간을 아름답게 살다 간다. 의미 부여를 너무 과하게 해서 사이비 종교나 이기적인 사랑이나 우정에 빠져서 자신을 괴롭히지 마시길 바랍니다. 김상욱 물리학 교수의 전기 넌 어디에서 왔니 kzitem.info/news/bejne/xIqOzmeGaaNzh5w&pp=ygUJ7KCE6riw64SM 라는 강연 추천 합니다. (그외 팩트폴니스 , 민주주의란 무엇인가-kzitem.info/news/bejne/lH2nvKKsiZlpdH4&pp=ygUM66-87KO87KO87J2Y 유시민 작가 kzitem.info/news/bejne/roekqnx4rX2jZ2k&pp=ygUQ6rmA64iE66asIOq1kOycoQ%3D%3D 김누리 교수) 추천 합니다.
과학이 아는 게 너무 없다고 하는데, 그럼 신학이나 인문학 등은 그것들을 과학 이상으로 설명할 수 있는가? 그렇지 않거든요. 과학이 아는 게 너무 없는 게 아니라, 과학 '조차' 아는 게 너무 없는 겁니다. 그냥 인간이 아직 거기에 도달하지 못했을 뿐이에요.
@김경환-f4k2s
3 жыл бұрын
근데, 신학은 지네들 논리대로면 아는게 많은거임ㅇㅇ. 인간이 왜 존재함? 신의 뜻이기 때문. 이러면 끝임ㅋㅋㅋ. 걍 모든 문제에 신의 뜻 갖다 붙이면 됨ㅇㅇ. 과학은 파고들다 보면 아직 모르는 부분 나오는거고
@mangsang9999
3 жыл бұрын
@@김경환-f4k2s 그래서 종교인들이랑은 가급적 대화하지 않습니다. 성립이 안 되는 얘기만 자꾸 하거든요. 대화의 의미가 없죠.
@citizenk2787
3 жыл бұрын
맞아요 저도 비슷하게 생각해요 신학이나 인문학은 신에 대한 믿음이나 글로 내려온 역사를 짚어서 가장 빠른도착지점을 '가정' 해보고 과학은 천천히 하나씩 '증명' 하면서 확실한 길을 걷는 거 같아요 문제는 신학을 믿으면서 본인들이 이럴거다 라고 하는 길을 굽히지않는게 문제죠.
@kimmod167
3 жыл бұрын
물론 과학적 근거가 없는점들을 신의 뜻이라는 포장하에 주장을 계속하는 종교인들은 문제이지만 그렇다고해서 인문학과 종교는 과학만큼이나 우리 삶과 앞으로의 발전에 있어서 필수불가결한 항목들입니다. 인문학을 통해 사유하지 않으면 과학발전은 인간의 적이 될수도 있고 종교라는 초월적 정당성이 존재하지 않으면 과학을 시작할수도 없기 때문입니다. 인간은 너무나도 불안정한 동물이기 때문에 모든 주제에 있어서 다양한 의견 수립이 필요한것인데 그러한 다양한 의견은 다양한 학문에서 오는것이 아닐까요
@mangsang9999
3 жыл бұрын
@@kimmod167 제 댓글과 핀트가 너무나 다르시네요. 인문학은 필요하죠 당연히. 그걸 부정하는 게 아닙니다. 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 건, 과학이 입증하지 못하는 건 그 어떤 학문도 입증해내지 못한다는 겁니다. 인문학은 어떤 현상이나 우주의 법칙, 원리를 파악하는 게 아니죠. 서로 입장을 달리해보고 토론도 해보고 시점도 다르게 해보고 하면서 가치를 찾아나가는 것이지 어떤 법칙을 발견한다거나 원리원칙을 깨닫는 과정이 아닙니다. 과장을 조금 하자면 인문학을 비롯하여 인류가 만들어낸 모든 학문 및 지식은 당대 과학이 밝혀낸 범주 안에서 벌어지는 것들입니다. 혹은 앞으로 증명해야 할 과제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거나요. 그렇기 때문에 '과학이 아는 게 너무 없다.'라고 하신 패널의 말씀에서 풍기는 늬앙스가 상당히 묘했고, 부분적으로 동의를 하지 못하고 첨언을 하는 겁니다. 과학이 아는 게 너무 없는 게 아니고, 인류가 아는 게 너무 없는거다라고요. 그리고 종교는 이미 역할을 다했다고 봅니다. 종교가 인류발전의 시작점에 있어서 지대한 영향을 준 건 사실이죠. 하지만 거기까집니다. 시작은 이미 시작되었고, 인류는 수천 년 전에 발전을 시작했습니다. 이제 인류가 일구어놓은 위대한 가치들은 종교 같은 게 없어도 지속적으로 발전할 힘을 가졌어요. 과학기술도 계속 발전할 것이고, 윤리와 도덕도 나름의 선을 그으면서 유지될 것입니다. 그만한 믿음과 가치를 만들어 냈으니까요. 문제는 앞으로 점점 종교의 단점만이 부각되기 시작할 거라는 겁니다.(사실 이미 터지기 시작했죠.) 제대로된 역사가 시작된 이후부터 종교가 인류에게 도움이 됐던 건, 잘 쳐줘야 근대까지입니다. 제대로 유효했던 건 중세쯤인데, 그나마도 전 대륙적으로 깽판을 부렸던 민폐짓을 제외해서 그나마 중세까지 긍정적 영향력이 있었다고 하는 겁니다. 그 이후로는 볼 것도 없죠. 그냥 민폐입니다. 개개인 혹은 작은 집단에서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인류 전체적으로 보면 민폐 그 자체에요. 간혹 종교를 믿음으로 인해 얻는 안정감과, 그렇게 안정된 사람들을 통해 창출되는 사회적 이익 혹은 비용감소가 있다고 하시는 분도 있는데, 글쎄요. 과연 종교로 인한 비용감소가 클까요 아니면 종교로 인해 발생하는 비용이 클까요? 전 후자가 훨씬 크다고 봅니다만. 당장 지금 현대에도 종교 때문에 전쟁하는 나라가 몇입니까. 과거에는 어땠고요. 현대시대에 종교는 더 이상 인류에게 도움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냥 이어져온 전통들 중 하나일 뿐이죠. 로켓을 쏘아 올릴 때, 지상에서 출발하여 지구의 탈출속도를 돌파하기까지 상당히 무거운 연료탱크와 엄청난 양의 연료가 필요합니다. 그게 없으면 로켓은 단 1m 도 뛰어오르지 못하죠. 말 그대로 시작 그 자체인 셈입니다. 그러나 어느정도 궤도에 올랐을 때, 그것은 로켓에게 더 이상 추진력을 부여하는 긍정적인 존재가 아닙니다. 그저 무게만 차지하는 짐덩어리일 뿐이죠. 로켓은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연료탱크를 버립니다. 인문학은 분명 우리 삶과 앞으로의 발전에 있어서 필수불가결한 항목입니다. 이견이 있을 수가 없죠. 그러나 종교는 아닙니다.
@사샤-x9h
2 жыл бұрын
아, 프로그램 정말 좋다.. 너무 잘만들었다
@susu-yg2pp
3 жыл бұрын
인간에게 책임이 있다는 생각이 인간이 특별하다는 생각때문임 자연에서 뭘하든 그거에 책임을 물 존재는 없는데 다른 인간의 일상을 망치기 때문에 망치는 행동을 한 인간에게 책임을 무는건데, 그게 전인류적 행동이였던 거지
@Youngjaunni
3 жыл бұрын
윤대현 교수님 인상도 넘 좋으시고 말씀도 정말 잘하시네요~방송에서 자주 뵙고싶어요!
@llllIIIIlllIIIlll
3 жыл бұрын
29:00 결국 시간까지 살수 있는 돈이 최고라는거군요. ㅋㅋ 근데 전 시간으로 돈을 버는 사람을 어리석고, 현명한 사람은 시간을 돈을 주고 산다는 말이 옳지 않다고 봅니다. 둘을 같이 묶을게 아니라.. 돈은 현명하게 사용해야 하는 것이구요. 시간은 소중하게 여겨야 한다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시간을 돈을 주고 산다는건.. 돈과 권력을 극단적으로 찬양하는 말로 잘 못 생각되어 질 수도 있습니다. 우리 모두는 돈을 벌기 위해서 노동을 하고 있고, 그 정당한 댓가를 받고 있는 것이고, 이 행위는 고귀하고 소중한 것입니다. 돈만 벌기 위해서 자신의 삶을 댓가로 주는 것은 미련한 행위입니다. 하지만.. 시간을 돈을 주고 살 수 있는 사람도 그 시간을 소중히 사용하지 못하다면.. 그 또한 미련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살아가든 우리는 어차피 모두 죽습니다. 그러기에 돈과 시간은 자신에게 주어신 삶을 가치(각자의 방법과 상황에 맞게)있게 살기 위한 수단일 뿐입니다.
@오대장-z8k
3 жыл бұрын
노동이 고귀하다는건 노동을 벗어나고 싶어도 능력이 없어서 벗어나지 못하는 노동자 자기합리화고 돈이 없는 사람은 자기 시간을 소중하게 사용할지 안할지에 대해 결정권도 없습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돈이 많은 자본가가 돈이 없는 노동자의 시간을 돈으로 사서 자기가 쓰는겁니다. 반대로 노동자는 자기의 시간을 팔아서 돈을 사는거죠.
@llllIIIIlllIIIlll
3 жыл бұрын
@@오대장-z8k 돈 없는 사람은 댓글 달 결정권 따위 없어요. 그 시간에 사장에게 시간을 주고 돈이나 버세요. 사장이 본인 시간을 돈 주고 살지 안 살지 모르겠지만... 일을 해봤을지는 모르지만.. 사장은 너님 시간 안 사도 충분히 시간 있어요. 즉. 시간을 산다는게 아닙니다. 그 사람의 가치를 사는거고, 각자 자신의 일을 하는거예요.
@오대장-z8k
3 жыл бұрын
@@llllIIIIlllIIIlll 제가 노동자인데 저런 댓글을 달았을까요 ㅋㅋ 저는 26살 월매출 6천 업체 사장입니다. 하루에 3시간 일하고 월1500버는데 그게 가능한 이유는 노동자들의 인력(시간)을 돈으로 살수있기 때문이죠^^
@llllIIIIlllIIIlll
3 жыл бұрын
@@오대장-z8k26살에 ㅋㅋㅋㅋㅋㅋㅋ 엄마가 주셨니?? 스스로 노력하고, 깨끗하게 돈 벌어 ㅎㅎㅎ
@몽몽냥냥-p4m
3 жыл бұрын
그저 저분이 하고싶었던 말은 시간은 소중하고 무엇과도 바꿀수 없다 뭐 그런게 아닐까요. 어쨌거나 돈이 최고다 뭐 그런게 아니라.
@haeun80
3 жыл бұрын
와 이적은 진짜..ㅋㅋㅋㅋ 사고력이랑 통찰력이 대단하다..
@pp0ppoable
2 жыл бұрын
김상욱교수님 존경합니다
@Snowflake_tv
3 жыл бұрын
14:16 ㅠㅠ 진짜 동의... 그냥 사랑에 빠진 사람끼리 가정꾸리고, 가족애 지키면서 어울리다가 그냥 번개에 맞아 죽든 짐승에 물려 죽든 그러면 억울한 거라도 없지... 현대 사회는 온갖 사기, 욕심으로 남의 자리, 몫까지 빼앗고 몰래 훔쳐가고, 근데 같은 인간인데 당하니까 더 억울...
@roiafdelqwq9653
3 жыл бұрын
송아지의 사진과 설명을 듣고 한마리의 고양이와 한마리의 강아지를 키우는 사람으로서, 더이상 영상을 보지 못할만큼의 죄책감을 느꼈네요..ㅜㅠ 다시 한번 저의 식습관에 대해 생각하고 개선해야겠다는 결심을 했습니다. 영상 감사합니다.
@brianlee8923
Жыл бұрын
프로그램이 오락프로그램보다 유익함
@이유진-x9q
3 жыл бұрын
4:32 어느 영어지문에서도 본 적있는 이야기입니당..! 어류도 어떠한 고통을 느낀다면 과연 채소들은 고통을 느끼지 못할까요? 식물도 다른 형태의 고통이 존재하지 않을까요? 그렇게 생각하면 채식주의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보기에는 어렵지 않을까요? 동물의 고통만큼이나 식물의 고통도 존중받아야 하지 않을까요?
@skekgusdldi
3 жыл бұрын
네, 그럴 수 있어요. 하지만 육식 동물들의 사료로 채소들이 사용되고 있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채소를 섭취하는 것이 채소를 소비하지 않는 가장 큰 방법이라고 저는 알고 있습니다.
@user-wt3qj8gn4g
3 жыл бұрын
@팔월 그건 너무 일차원적인 생각아닌가요. 결국 고기를 포기한만큼 채식이 늘어나는부분을 간과하시는거같은데.. 지금만봐도 육식 대체로 나오는 콩고기, 식물성고기만봐도 모든 고기가 식물성고기로 대체된다면 식물성글루텐이 어마어마하게 소비될거임. 딱히 채식으로 대체된다해도 인간은 고기를 포기못할거고 그 고기를 대체하기 위해 어마어마한양의 식물을 가공하게될거임.
@skekgusdldi
3 жыл бұрын
@ᄀᄀᄀᄀ 제 의견이 아니라 저는 서적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를 말씀드린 겁니다. 그리고 세계적으로 이제는 부분적 채식 없이는 기후 악화를 막을 수 없다고 이야기하기도 하고요.
@user-wt3qj8gn4g
3 жыл бұрын
@@skekgusdldi 기후악화에대한 견해는 너무나도 다양합니다. 그 요인또한 너무나도 다양하구요. 그게 단순히 채식만한다고 해결되는게 아닙니다.
@skekgusdldi
3 жыл бұрын
@@user-wt3qj8gn4g 그렇죠. 하나의 이유만으로 설명할 수는 없죠. 하지만 채식이 기후 악화를 막는 방법 중에 하나라는 건 맞는 얘기라는 겁니다. 영상에서도 말한 것처럼 우리는 과한 소비를 하고 있으니까요.
@Theneverland89
3 жыл бұрын
이 영상으로 책을 읽을 "시간"을 벌었네요.감사합니다 유익하네요
@ShrimpRoyalNewRoyal
3 жыл бұрын
물속에선 그렇게 유유히 자신이 원하는대로 움직이는 어류들이 지상으로 나오면 펄떡거린다는것 자체가 이미 나죽겠네 하는거임. 단지 물이 없어서 펄떡거리는게 아님. 그래도 어차피 이 우주안에서는 약육강식이 불변의 법칙임. 인간은 육식을 통해 필요한 영양소를 얻고 사는데 그렇지 못한다면 동물들의 자유를 위해서 자신의 생명을 희생시킬 수 있냐고 물어보면 그렇다고 대답할 인간은 없을듯.. 다만 인간이 동물의 감정을 실험을 통해 알아내고 교감능력이 현대에 들어서 많이 발달되고 더 나아가 과학기술이 발전되어 더 이상 동물을 도축해서 잡아먹지 않고 도축해서 얻은 육식과 실험실에서 만든 육식이 같은 영양소 같은 에너지 같은 맛, 값싼 육식이 된다면 사람들은 더 이상 동물을 해치지 않을것임. 그와 더불어 사육하는 동물 자체의 개체수도 미친듯 축소되겠지만..
@Archi1208
3 жыл бұрын
필요이상의 종에 대한 육식과 과한 스트레스성 혹은 작위적 육식을 문제삼는거죠 그래서.
@sherrycanada1236
Жыл бұрын
돌아오셨으면 좋겠어요 ㅠㅠㅠ
@CrowKarasuGgamagui
3 жыл бұрын
근데 죄책감에 의해 채식을 선택한다는건 식물은 고통을 느끼지 못한다고 믿고 회피하는걸로 밖에 안보임
@mark____o-6418
3 жыл бұрын
그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겠네요 채식에 대해 공부해보면서 생각해봤는데 대부분의 비건분들은 최소한의 죄책감만 가지기 위해, 다른 종에게 최소한의 피해만 끼치고 싶어 채식을 선택하는 거 같더라고요
@CrowKarasuGgamagui
3 жыл бұрын
@quantum mechanics 뇌가 없으니 신경세포가 없다라는 말은 잘못 된거 같네요. 신경세포들이 모여있는 신경절이란 것이 있으니까요. 그리고 채식하는 사람들이 전부 과일만 먹는게 아니잖아요? 열매는 먹히는 방식을 채택했지만 본체는 그렇지 않으니까 그 비유도 좀 잘못 된거 같네요. 저도 식물이 고통을 느낀다는 말은 맹신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몸에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 완전히 느끼지 못한다는 말에 대해서도 믿지 못하겠습니다.
@붱철은낑깡
3 жыл бұрын
그들이 당신에게 큰 피해를 주는게 없다면.. 비난하지는 않는게 좋을 것 같네요 💛
@CrowKarasuGgamagui
3 жыл бұрын
@@붱철은낑깡 비난할 생각은 없네요. 당연히 존중해야죠. 하지만 뉴스에서도 보도된 적이 있듯이 채식을 강요하는 사람들이 있었고 식물이니까 죄책감없이 먹어도 된다라고 들려 적었습니다. 저도 단지 채식한다고 비난할 생각 없습니다.
@yoosang81
2 жыл бұрын
1번 문제와 100번 문제를 모른다고 해서 남은 98개의 문제의 답을 아는것을 아무것도 모른다고 치부하는게 인문학이라고 생각하진 않는다. 그리고, 과학이 아는게 너무 없다고 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과학에 무지한 사람들이더라. 김상욱 교수님의 답답한 표정이 너무 보여서 안타까웠던 장면.
@rightside3487
3 жыл бұрын
상당수의 채식주의자들의 얘길 들어보면 단편적으로 채식을 하지 않는 사람은 죄책감 없이 살육을 즐기는 사람이라는 건가 라는 느낌을 받는다...
@stonerolling9966
3 жыл бұрын
굳이 그렇게 느끼지 않아도 괜찮아요. 취향차인데 민트초코 싫어한다는 사람이 민트초코가 싫다고 말한다고 해서 내가 이상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않아도 되죠.
@이칙폭
3 жыл бұрын
"어리석은 자는 시간으로 돈을벌고 현명한자는 돈으로 시간을 산다"가 아니라 가난하면 시간을 파는거고 부자면 시간을 사는거겠죠. 가난한사람들이라고 어리석어서 시간 귀한 줄 모르는 걸까요? 돈이있어서 시간을 살 수 있으면 샀겠죠. 좀 왜곡된 말이 아닌가 싶어서 댓글달아봅니다.
@양하늘-l2d
3 жыл бұрын
‘씨리얼’ 채널에서 문제제기하고 있는 교육에 있어서의 ‘기회의 불평등’과 맞닿아 있는 지적이신 것 같아 저도 동의합니다. 시간이 소중하다는 걸 너무나도 잘 알지만, 그 시간을 앞당길 자금이 없는 사람들은 어쩔 수 없이 소모적이더라도 돈을 버는 걸 우선할 수 밖에 없죠… 가령, 하루종일 고시공부를 해서 빨리 합격해서 사회지도층이 되어 돈을 버는 게 효율적이라는 것을 알지만 고시공부를 할 돈이 없으면 아르바이트를 하며 공부에만 온전히 매진하기 어려운 것처럼요…
@이칙폭
3 жыл бұрын
공감합니다. 말의 논리적 어폐가 있는것 같은데 다들 멋있는 말이라며 감탄하고 있길래 자칫 가난한자=게으른자 와 같은류의 잘못된 사회적 프레임이 씌워질까 걱정돼서 한마디 하고싶었습니다. 덧붙여 의견주셔서 감사합니다😊
@주형남-w8x
3 жыл бұрын
이런 해석도 가능하구나~정도로만 책을읽어야함 신봉하면 안됨
@김용호-x1b
3 жыл бұрын
정확합니다. 영상에서 언급한 지구가 태양 주위를 돈다는 것과 같은 과학적인 정확한 Fact 가 아닌 불확실한 정보를 참으로 정의 하는 순간 여러 모순이 발생되기 마련이고 그 모순에 일일이 대응하다보면 나중에는 팩트가 아님을 인지(의식)해도 인간의 감정(무의식)이 앞서기 때문에 그 사실을 부정하게 되죠. 이에 대한 역사적 근거로는 지동설 천동설이 가장 좋은 예라고 생각 됩니다.
@최정원-y7u
3 жыл бұрын
@@김용호-x1b 과학혁명의 구조 읽어보셨나요? 코페르니쿠스가 지동설을 주장했을 당시에는 천동설보다 더 오류가 많았어요. 그래서 갈릴레오부터 지동설이 수용된거죠.
@김용호-x1b
3 жыл бұрын
@@최정원-y7u 오호.. 그렇군요.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좀 더 알아보고 싶어서 그런데 혹시 해당 오류에 대한 자료를 참조할 수 있는 링크를 부탁드려도 괜찮을까요?
@김용호-x1b
3 жыл бұрын
@@최정원-y7u "초기 지동설의 형태는 천동설보다도 번잡했다. 프톨레마이오스 체계에서는 주전원을 27개 썼지만 코페르니쿠스는 46개를 썼다. 주요한 원인은 코페르니쿠스가 원운동 말고 다른 걸 생각하지 못한 탓. 지동설 역시 초창기에는 관념적인 모형 만들기에 가까운 면이 있어서 천체의 운동은 '당연히' 완벽한 원이겠거니 생각했었기에 나온 한계였다." 라는 걸 찾았습니다.그렇군요..
@김용호-x1b
3 жыл бұрын
@@최정원-y7u 제가 위에서 천동설 지동설을 예로 든 것은 천동설의 다음과 같은 면 때문입니다. "그러나 정밀한 계산없이 추측에 의존하였다고 볼수도 있는 이 이론은 나중에 시간이 갈수록 행성의 움직임에 오차가 생기는 등 문제점이 발생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과학자들을 이를 보완하기 위해 다른 주전원들을 더 도입해 나갔지만 오차는 계속해서 발생하였습니다. 오히려 이런 과정에서 현대 이론으로 보면 필요하지도 않은 주전원들을 계속 대입하게 되어 "뻥튀기"시키는 결과를 야기하게 되었습니다." 즉, 사실이 아닌 사실을 사실이라고 믿을 경우, 아무리 그에 대한 답을 내놓아도 결국 모순되는 결과를 야기할 것이다. 라는 말을 하고 싶었습니다
@30_iri_18
3 жыл бұрын
넘 유익하고 재밌다ㅜㅜㅜㅜ
@동물사랑-c6c
2 жыл бұрын
댓글들이 인간이 동물에게 행해지는 잔인함에 대한 댓글이 안보이는게 정말 무섭다. 인간이 이렇게 무서운 동물이다. 정말 인간에게 좋은 교훈을 안려주는 책인데.....
@freak1369
3 жыл бұрын
동물학대에 대한 책들을 접하며 반려동물 파트를 인상깊게 읽었는데, 사실 개는 진화하길 인간과 공존하길 택해서 그렇게 진화했다 알려져있으니 좋은 보호자를 만나 행복하게 산다면 괜찮지 않을까 싶다가도 책에서 나온 강제 교배, 그 교배를 통해 새로운 종을 탄생시키는 것, 자기 의사가 들어가지 않은 생식기능 박탈 등은 왜 반려견을 키우는 것도 학대라하는지 이해는 가더라고요. 반려견에 대한 문제는 저러한 생각들이 로테이션 돌듯 계속 생각에 생각을 물고 돌아가지만 그 외에 파충류 조류처럼 인간과 공존하도록 진화한 종들이 아닌 동물들을 데려와 가둬놓고 키운다는건 책들을 읽어보니 아 안되겠구나 싶더라고요. 그 책들을 읽기 전까진 언젠간 뱀을 키우고싶다고 몇년을 생각해오다가 그 책을 읽고서야 그러면 안되겠구나 느꼈습니다.
@newtime7296
3 жыл бұрын
저기서 현명한 사람은 시간을 가진 자라고 하는데 그 말은 지금 제국 자본주의 구조에서 본다면 그 현명하다는게 부를 가진 기득권자를 칭하는거 같아 씁쓸합니다. "시간의 크기는 자본력의 크기에 비례한다. 노동자의 시간을 갈취하여 더 많은 부를 쌓는 구조. " 한 예로 택배 노동자를 들 수 있겠네요. 하루 12시간 이상의 노동력과 시간을 소비하여 기업의 자본은 더 커지는 자본구조. 정말 뭔가 다 뜯어고쳤으면 좋겠네요.
@newtime7296
3 жыл бұрын
"어리석은 사람은 시간으로 돈을 벌고 현명한 사람은 돈으로 시간을 산다" 어리석은 사람은 하루 12시간이 넘는 노동을 하는 사람이라는 말인데...참 자본구조에서 어쩔 수 없는 일인데 이게 어리석고 현명하다고 할 수 있을까?
@레너드-j4m
2 жыл бұрын
문가영 배우님 너무 똑똑해서 좋아요.........
@yoy9365
3 жыл бұрын
과학을 인간들의 단순한 ‘약속’이라고 말하기엔, 모근 근원을 믿음에 의지하는 종교, 그리고 정확하게 예측하거나 답을 내릴 수 없는 인문학에서 말하는 ‘약속’과는 의미가 완전히 다르다. 가설은 검증되지 않았기 때문에 제외한다 해도, 과학적 법칙들은 아직까지 전혀 반박될 수 없었던 정말 사실 그 자체다. 새로운 해결할 수 없는 문제가 생긴다고 해도 기존의 법칙을 포괄하는 새로운 법칙이 나와야 한다. 이렇게 과학은 확실한 사실 그 자체를 기반으로 서서히 발전해 나간다. 어떠한 관점으로 봤을때 A가 나오고 다른 관점으로 봤을 때 B가 나왔다면, 과학은 ‘무슨 관점일 때, 어떤 결과가 나오는지’를 정확하게 예측하는 법칙을 만드는 것이고, 또 그걸 실험적으로 증명도 해야한다. 하지만 과학은 아직까지 인간의 의식에 대해서는 제대로 설명을 하지 못했다. 인간의 의식, 감정 이러한 것들은 종교에 의해 혹은 인문학에 의해 절대적인 존재에 대한 믿음이나 인간의 경향성으로 설명되어 왔다. 우리는 인간인데, 인간 역시 우주의 일부다. 우리는 스스로 인식하지 못해도 우주의 법칙에 지배된다. 아직은 그저 우리가 어떠한 방식으로 살아가는지를 우리가 직관적으로 느끼는 것에 의존하여 종교나 인문학의 방법으로 추상적으로밖에 설명할 수 없는게 아닐까 싶다. 최근의 물리학에서는 ‘정보’라는 물리량이 중요하다. 양자정보이론, 통계물리, 시간 이 모든 것들이 아직은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방식으로 연관되어 있는데, 이제는 ‘생명’ 또한 이 ‘정보’와 관련이 있다는 것도 알게 된 상태다. 요즘 전 세계가 집중하는 정보이론과 관련된 AI, 인공지능 또한 산업적인 것 보다는 사실 인간의 근본적인 의식과 감정을 이해하고자 하는 과학적 시도이다. 약 백년 전의 사람들만 해도 지금을 상상하지 못했듯이, 인간의 의식에 관한 것들도 앞으론 종교나 인문학이 아닌 과학이 설명할 수 있게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게 된다. 결국 인간의 과학기술이 발전하는 것이 생명이 진화하는 방식, 정보를 쌓아가는 방식이기 때문이다.
@하리보-r1i
3 жыл бұрын
정신의학 하시는 분이 가장 잘못 생각 하는 것 두가지 1. 종의 기원은 이미 밝혀질 만큼 밝혀 졌음 다만 생명과 에너지의 시작에 대한 고민이 아직 있을 뿐. 2.죽음 이후의 문제를 알아야 한다는 기조부터 잘못 설정된 질문임, 애초에 죽음 이후에 무엇이 있을 거라는 상상을 왜 당연하다는 설정을 하는지 모르겠지만 과학은 이미 죽으면 우리의 몸과 정신은 어떻게 되는지 예에에에전 부터 알 고 있음 영혼의 문제는 이미 과학의 문제가 아닌 그리스 로마신화 같은 수준임 과학이란 무엇인가 라는 것에 잘못된 개념을 가지고 계신게 아닌가 합니다
@whiletru2
3 жыл бұрын
이댓글도 모순투성이지만 사실상 따지고 들어가면 양쪽 서로의 주장만 나오고 명확한 결론이 안나는 무의미하니깐 어려운거죠 이미 명확한답이나왔다면 논쟁이 될이유가없음
@thisisgoogleaccount
3 жыл бұрын
의학 종사자분이 종의 기원을 물을리는 없고 생명의 기원을 묻는 거겠죠
@강명순-i5p
Жыл бұрын
채소야채나과일도 생명이라고봅니다 그렇게보면 먹을게없네요ㅠㅠ
@bei5013
3 жыл бұрын
진짜 흥미롭다....
@오오잉-z8h
3 жыл бұрын
너무 재밌어....ㅜㅜ
@황보윤-y6j
3 жыл бұрын
주제 신청하고 싶다. 그것도 궁금해요. 김연아가 다른 분야를 배웠으면 성공했을까요? 타고난 재능과 근면성을 가진 사람의 성공의 분야는 한정되는 걸까 아니면 무한할까? 답이 명확하게 없는 문제지만 의견을 나누는 것만으로도 꿀잼일 것 같습니다. + 좁고 깊은 재능과 선택과 집중이 유리할까 아니면 인내심과 성실성,운 같은 재능 외 요소가 더 유리할까 궁금함니당
@matheternal2768
3 жыл бұрын
당연히 성공 분야가 한정됨. 김연아는 원래부터 피겨에 압도적인 재능이 있었고 코치는 그걸 알아봤음. 김연아가 수학연구를 했다면 압도적인 천재수학자가 되었을까? 그럴리가 없음 아마 스피드스케이팅 정도라면 비교해볼만 함 하지만 김연아의 흥미가 처음부터 피겨를 향해 있던걸 보면 이쪽도 가능성은 낮음
@matheternal2768
3 жыл бұрын
재능 외 요소는 물론 매우 중요함. 어릴때부터 극도로 체계적인 학습을 시켜서 체스에 재능이 없는 아이를 체스 그랜드마스터 수준에 이르게 할 수 있음. 문제는 그 수준의 교육은 비용이 너무나 많이 들어가서 일개 가정에서는 절대 감당할 수 없다는거임. 자본이 충분하다면 능력을 끌어올릴 수 있을것임. 문제는 이렇게까지 해도 압도적으로 타고난 재능을 이길 수는 없다는것임. 물론 시험에서는 이길 수 있음. 100점이라는 천장이 있기 때문임. 하지만 각 분야의 최전선 수준으로 올라가면 아무리 훈련해도 절대 폰 노이만같은 진짜 천재들을 이길수는 없음.
@chaeksa_onlyone
2 жыл бұрын
공정이라는 착각ㅡ읽어보심 좋을 것 같아요~
@everyellow1977
3 жыл бұрын
이적이 정말 똑똑하구나
@헤헤-q9o8z
2 жыл бұрын
24:35 이게 왜 중요하지..? 다 알려진 사실이잖어... 인간은 그냥 생명체고 인간이 죽으면 그냥 생명이 끝나는거고 내가 문과적인 감성이 안 맞아서 그런가 이것도 앞에서 김상욱 교수님이 그렇게 말했던 상상과 믿음의 영역 아닌가..? 인간이 뭔가 특별하게 시작되었다는, 인간의 끝에 뭐가 있을거라는 상상과 믿음 인간은 그냥 모든 생명체와 같이 그냥 살아있고 세포와 조직이루어진 개체로서 그냥 살아가는 거일 뿐이고 죽으면 그 생명이 끝나고 개체로서의 지속이 멈추는 것일 뿐인데 만약 죽어서 어디로 가고 뭐 어짜고 저짜고 그러는게 있으면 저기 저 죽은 수천 경,해의 가축들로 가득차서 인간 따위의 자리도 없겠다
@hgbean
3 жыл бұрын
사람이 사람을 죽이는건 어쩌면 아주옛날부터 있어왔던..어쩌면 죄가 안될지도..생존하기위해 사자가 타동물을 먹어치우는건 생존방식이 듯..
@크루세이더-c6e
3 жыл бұрын
가난한 자들은 시간을 써서 돈을 만들어 내고.... 부자들은 돈을 써서 시간을 만들어 낸다~ 현명하고 어리석은 사람이 아니라 부자와 가난한자에 대한 이야기 아닌가요~?? 그리고 영생에 관련된 이야기로는 은하철도 999란 옛날 애니가 있었지요~ 철수엄마가 영생을 사는 기계백작한테 납치되어서(영생을 누리는 기계인간들이 유흥으로 인간을 사냥하는 시대) 철수가 메텔과 함께 엄마를 찾아떠나는 내용이지요~ 결국 엄마는 기계백작집에 박제되어 벽난로 위에 장식되어졌던.... ㅠㅠ
@김재현-z8b
3 жыл бұрын
ㅜㅑ
@charmingBBO
2 жыл бұрын
김상욱 교수님 내 이상형
@은하수-m8c
3 жыл бұрын
김상옥님 목소리가 옥구슬 신비해
@범하-u2l
3 жыл бұрын
이 이야기를 듣고있으니 미국의 소 도축시스템을 바꾼 실존 여성에대한 영화가 생각난다... 안타깝게 제목은 기억이 안난다. 그리고 인간의 이종사육과 고통에대한 책임을 이야기하는데 갑자기 동족식육을 이야기했다가 바로 노선 갈아타는 장면이 이 영상의 하이라이트같다. 전체 이야기중 가장 맥락없는 이야기였던 것 같아.
@ij9265
3 жыл бұрын
영화가 궁금하네요 ㅠㅠ
@최현숙-s7h
2 жыл бұрын
템플 그랜든 입니다.. 실화고 소의 특성은 너무 잘 녹여낸 영화 입니다.. 이상.ㅡ 전 축산업자가 추천해 드립니다.^^
@vegetator
3 жыл бұрын
4:40 저는 자이나교를 믿을 생각입니다 농작물 갉아먹는 해충도 죽이지 않을 것이고 미생물을 죽이지 않도록 호흡도 수건으로 입을 가리면서 할 것이며 수돗물도 헝겊에 한 번 걸러 먹으며, 가급적 소독을 해야하는 수돗물보다 우물 등에서 길은 물을 먹겠습니다. 벌레를 밟지 않도록 길을 걸을 때도 빗자루로 쓸면서 다닐 것이며 야간에는 앞이 어두워 벌레 등을 죽일 가능성이 더 커지므로 야간에는 되도록 걷지 않겠습니다. 식물조차도 감자나 양파 등 캐내면서 땅속 미생물을 죽일 수 있는 뿌리식물은 먹지 않을 것이며 벌레를 죽이지 않기 위해 벌레가 많이 꼬이는 과일이나 가지나 브로콜리 같은 채소도 피하겠습니다. 살생을 최대한 줄이기 위하여 하루 한끼만 먹겠습니다. 이 또한 그릇을 소유하지 않기 위해 맨손으로 음식을 받아먹고, 그나마도 먹다가 음식에서 벌레나 이물질이 나오면 식사를 중단하고 다음날까지 금식할 것입니다. 물속의 미생물을 최대한 죽이지 않기위해 목욕도 하지 않고 하루 두어잔 만큼의 물로 최소한으로만 씻겠습니다. 머리카락이나 수염 등 체모가 자라면 그곳에 기생하는 머릿니 등의 벌레를 죽이게 되므로 정기적으로 머리카락이나 수염을 제거할 것인데 칼이나 가위로 자르는 것이 아니라 손으로 일일이 뽑아내겠습니다. 옷도 소유하지 않고 나체수행을 하여야 하지만 어쩔 수 없이 옷을 입어야 한다면 누에를 죽이지 않기위해 실크같은 동물성 섬유로 된 옷, 모피등을 입지않고, 가죽으로 된 신발을 신지 않겠습니다. 잘못해서 물속 생명을 다치게 할까봐 강을 건너거나 배를 타거나 해서 다른 나라로 가지 않겠습니다. 창시자인 마하비라는 벌거벗고 다닐 때 벌레들이 자신의 몸을 물어뜯고 기어다녀도 혹시 잘못 건드렸다가 죽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여 내버려두었다고 하니, 저는 모기가 저를 물어뜯어도 그냥 두겠습니다.
@jhkeum0124
3 жыл бұрын
19:30 개인의 입장에서 희생이 있어서 사기일지라도, 사회 전체로 봤을 때 어마어마하게 발전했다고 유발하라리가 말하죠...
@有無전장의神
Жыл бұрын
신은. 인간을 만들지 말았어야해 모든걸 알면서도 인간을 만들었제
@제임스딘이
3 жыл бұрын
송아지 엄마파니깐 보름을 울더라
@michaellak1297
3 жыл бұрын
ㅜㅜ.....
@user-cr8zg6zc7l
3 жыл бұрын
헐,.,,.
@muffyhamster6213
3 жыл бұрын
도축하고 손질해 파는 소규모 농장이 딸린 식당들. 잡을 때 보면 자기 새끼 낳았던 암컷을 살리려고 숫컷이 미친 척 하면서 앞으로 대들어서 먼저 잡혀 나가는 경우도 매우 많습니다. 나이가 찬 암컷이 평소 친했던 다른 동료 앞에서 대신 붙잡히는 경우도 많고요. 도축 겸하는 토종닭 흑염소 오리... 종류 파는 촌 식당들 가면 이런 얘기 흔해요. 동물이 사람보다 낫다고들 하죠.
@양반김-n7s
3 жыл бұрын
그렇지.........과학적 발전으로 얻어진 그 성과를 어떻게 제도적으로 나누느냐..이 문제지......이게 중점이 되야지...고롬고롬......
@rzsxdcfv
3 жыл бұрын
멀고 깊게 생각할것도 없이 반려견을 키우는게 개한테 행복한걸까?태어난지 3개월만에 엄마와 형제에게서 떼어내놓고
@성이름-m7p7j
3 жыл бұрын
어떤 양육자를 만나느냐에 따라 다를거라 생각해요 님이 만약 태어난지 삼개월만에 버려져서 입양되있고 그 사실을 모른 채 자란랐다고 생각해보시면 될 것 같군여
@anafernandezgarcia7150
3 жыл бұрын
@@성이름-m7p7j 버려진거 X 억지로 떼어놓은거 O
@성이름-m7p7j
3 жыл бұрын
@@anafernandezgarcia7150 ㅇㅇ 그럼 님이 만약 태어난지 삼개월만에 떼어져서 입양되었고 지금까지 자라난 경우를 상상해 보시면 될듯 행복했는지 행복하지 않았는지
@anafernandezgarcia7150
3 жыл бұрын
@@성이름-m7p7j 저는 그게 굉장히 이기적이라는거에요. 이사람만 모르면 이사람을 친부모와 마음대로 떼어놓고 그냥 잘만해주면 다인걸까? 진실을 숨기기만 하면 끝인건가? 흠.. 글쎄요.. 행복과 별개로 너무 인간중심적이고 이기적인 시점같아보여요..ㅜ
@성이름-m7p7j
3 жыл бұрын
@@anafernandezgarcia7150 그것은 대상이 느끼는 행복에 대한 관점을 어디에 두느냐의 차이 같군여 인문학적으로 보면 자신의 행복을위해 아끼는 대상이 진실을 모른 채 자라나게 하는 것은 옳은가? 라는의문이 생기는데 그것은 강아지가 진짜로 행복한 견생을 산 경우 행복하지 않은 견생을 산 경우 와 별개로 화두되는 문제라고 생각됩니당!
@rndfelice7372
3 жыл бұрын
2:29 굉장히 위험한 발언이죠. 진화생물학의 [ 자연선택 ] 의 의미를 잘못 오용해서 사회진화론=우생학 이란 말도 안되는 학문을 만들었던 골턴과 이후 나치 추종자들이 있죠.
@hkh4394
3 жыл бұрын
이론에 대한 사실을 이야기하는것 자체가 위험이라는것은 비약일 수 있죠. 위의 영상에 나온 내용처럼 단순한 팩트에 대해 특정한 목적을 가지고 덧붙여진 상상과 잘못된 방향의 가치, 또 그것에대한 잘못된 합의가 위험하다고 해야겠죠.
@sirokuro23
4 жыл бұрын
중간이 인간이 어디서 왔고 죽어서 어디로가는가 이것도 상상이지. 인간은 원자로 왔고 원자로 돌아가지 그게 팩트인데 마치 인간이 죽으면 뭐가 있을것처럼 상상하는것뿐
@갸떼
3 жыл бұрын
그쵸 죽으면 그냥 죽음일 수 있는데
@AB-st5ed
2 жыл бұрын
역시 전현무는 이런 방송에 더 빛이 남. 나혼산은 그만 버렸으면 합니다…
@발언계산기
3 жыл бұрын
설민석이 동물은 먹기위해 죽인다고 했는데 사실 아니다. 이것은 지나친 일반화이다. 동물은 필요에 의해 죽이고 그 목적은 자기보호도 있고 단순 쾌락도 있다. 고양이가 뱀을 죽이는 이유는 뱀의 움직임이 충분히 고양이를 자극했기 때문이지 고양이가 뱀의 고기를 좋아해서가 아니다. 벌꿀오소리가 주변 생물에게 전반적으로 공격적인 것은 먹기위해서가 아니라 그렇게 살아왔기 때문이다. 인간도 필요에 의해 동물을 죽이는데 다만 인간은 너무 번성했을 뿐이다. 호주의 토끼와 과거 우리나의 뉴트리아와 같지만 그저 지구 전체에 너무 번성했을 뿐이다.
@발언계산기
3 жыл бұрын
자연은 선하고 인간은 악하다는 관점에서 벗어나야한다. 이 반대 관념이 수천년간 인간의 편견이었다. 자연은 악하고 인간은 선하다. 정답은 둘다 아니다. 자연에도 선악이 없고 인간에도 선악이 없다. 선악 자체가 인간이 멋대로 만든 기준이기 때문이다. 인간이 사회적 동물이라 사회적인 특성에 선이라 칭했고 비사회적 특성을 악이라 칭했다. 그러나 자연이 사회 비사회의 기준에 놓일 정도로 좁은 대상인가? 전혀아니다. 동물도 사회적으로 봤을 때 불쌍한 것이다. 그리고 동물을 불쌍하게 안보는 사람은 동물을 비 사회적 대상으로 봤을 뿐이다. 난 동물을 비 사회적 대상으로 보고있다. 동물을 사회적 대상으로 보는 사람은 날 악하다고 칭할 수 있다. 난 그들이 부질없는 것을 사회전반에 퍼트리려 노력한다고 비웃을 수 있다. 동물은 사회적인 동물과 비 사회적인 동물로 나뉜다. 비 사회적 동물과는 어떤 사회적 활동도 통하지 않을 것이다. 대형뱀에 잡아먹히는 주인이 될 뿐이다.
@moonyh6611
3 жыл бұрын
그렇다고 고양이가 뱀농장을 차려 대학살을 시키진 않을텐디요...인간은 돈을 벌기위해서 대량생산을 하고 안사먹을까봐 홍보와마케팅을해서 끊임없이 식욕을 불러일으키게하고 급기야 이제는 1일1치킨, 아니 1일2치킨까지도 성공시켰죠.
@발언계산기
3 жыл бұрын
@@moonyh6611 고양이가 인간정도의 지능이면 뱀농장 차려 대학살했겠죠. 인간이 지능이 높아 "인과관계"를 이해하기 때문에 그런거지 "악해지고 싶어서" 그러는 게 아닙니다. 대량생산하면 자신의 삶에 득이 된다.라는 인과관계를 알고 마케팅을 하면 자신의 삶에 득이 된다. 라는 인과관계를 알기 때문에 그렇게 행동하는 것이지. 고양이가 일부로 발톱을 숨겨 뱀을 오래 가지고 노는 것이 고양이의 방식이듯, 인간의 방식이 그처럼 더 여러 단계에 쪼개져 있을 뿐입니다. 이해 되셨나요?
@moonyh6611
3 жыл бұрын
이해했습니다~ 같은 이야기를 해주셨는데 각자의 관점이나 해석이 다른듯하네요 :)
@hwangjorong
2 жыл бұрын
09:55 이적의 이 믿음은 눈사람에게까지 퍼졌다지.
@Civilization_h
3 жыл бұрын
동물권 운운하면서 동물을 먹기위해서 기르고 도살하는것을 일일이 문제삼게 되면 또 다른 문제는 안생길까?? 1. 도덕적인 방법으로 기르고 도축하는 시스템을 만들면 어떻게 될까요? 모든 동물과 인간이 행복하게 삶을 살아갈까요? 동물권을 지키면서 사육하고 도축한 고기는 일반적인 대량 생산 고기보다는 비싸게 팔릴것이 자명하므로 인간들 사이에서는 계급화가 이루어지고 더 안좋은 고기를 먹는 사람들이 생기고 문제시 될것입니다. 2. 인류가 채식만을 하면 어떻게 될까요? 당연하게도 모든 인류를 채식으로만 영양소를 채울려면 지금보다는 몇 백배의 채식이 필요하게 될겁니다. 그로인한 환경오염이나 문제도 또 발생하겠죠!! 무엇을 선택하든 문제는 어디서나 발생할것이 자명합니다!! 그냥 육식이 싫으면 먹지말고 문제 없으면 다 같이 즐겁게 먹게 두는 현상황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1,2번이 다 틀린것이라고 하는것은 아닙니다. 지금도 문제가 있듯이 채식만 해도 문제가 되고 동물권을 지키느 사육도 문제가 있다는것입니다.! 어느것 하나 옳은것은 아닌데 특정 무엇이 옳다고 단정짓는 일부 사람들이 잘못이라고 봅니다.
@녹색의힘-b4u
3 жыл бұрын
알파 라는 영화 처럼 최초로 늑대를 사육한 인간이 다른 인간을 잡은게 아닐까?
@live-is-life
2 жыл бұрын
인간이 먹는음식에 생명의존엄성 이라는 의미부여를 하는순간 인간은 굶어죽어야한다.채식주의자??? 오이,양파,고구마,샐러리,쌀,보리......이런것들이 생명이없나? 이런것들은 땅에서 뽑힐때,잘릴때 고통을 느끼지 못할까?
@TheRoseChunsa
3 жыл бұрын
녹말은 숨겨진 당분이고 우리가 당분에 중독된 것은 사실인데 마약처럼 먹을수록 중독성이 강하기 때문에 스스로 자제해야만한다. 하나님께서 인간에게만 주신 선택의 자유를 우리의 삶의 행복을 위해 자제할 능력을 어릴적부터 길러야만 한다. 왜냐하면 동물들은 과식하지 않고 사자는 배고프지 않으면 사냥을 하지않는 것이 증거이다. 그렇지 아니하면 인간이 동물보다 다를것이 무엇인가?🤷♀️
@sanity1160
3 жыл бұрын
늘 궁금했던 주제를 다루셨네요. 불교적 관점에도 의문 제기하고 싶었습니다. 인간이 동물을 먹이로 삼는다는 것에 죄의식을 느낀다면, 식물에 대해서는 연구를 하지 않는건지, 식물도 생명인데 통증을 느끼지 않는건지 궁금하네요.
@wonderwoman0205
3 жыл бұрын
식물도 고통 느껴요 우리가 식물을 쌈싸먹으려고 입에 넣으려는 순간 우리가 들을수는 없지만 비명을 지릅니다 인간의 귀로는 들리지않고 과학장치로 알수있어요. 기쁨도 느낍니다 좋은음악을 들으면 더 잘자랍니다.
@sanity1160
3 жыл бұрын
@@wonderwoman0205 그럼 어느 생명에게도 아픔을 주지 않으려면 굶어 죽어야 하는 건지. ㅠㅠ
@user-zd5zx9no5y
3 жыл бұрын
@@sanity1160 아뇨 극단적인 결론은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쉽게 생각하고 싶으시면 세상의 이치라고 생각하세요 초식동물은 식물을 먹으며 살아가죠 육식동물은 초식 동물을 먹으며 살아가고 인간은 이 모든것들을 먹으며 살아갑니다 그리고 우리가 죽어 썩으면 식물이 자라기 쉬운 땅이 되겠죠 이 모든거이 피라미드를 이루며 자연을 이룹니다 영양소의 섭취를 위해 생명을 죽인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이것을 따르지 않으면 자신의 생명이 사라지겠죠 우리의 몸은 원자로 이루어져있고 이건 산소와 다를빠가 없죠 우리가 생각하는 것은 화학 작용을 뿐이고 일어나는 것 뿐이며 고통은 물리적으로 우리 몸의 원자 배열을 무너트려 생긴답니다 그리고 화학적 반응으로 아프다는 감정을 느끼고요 혹시 아나요? 우리가 신발을 찢으면 신발도 다른 고통을 느낄지? 고통을 주지 않고 살아가는 방법은 없습니다 덜주는 방법이 있을줄은 몰라도 채식주의자와 스님은 채식이 고통을 덜주는 곳이라고 믿는 것이겠지요 차가 고장나면 녹이 쓸어 부러지고 땅의 묻혀 분해되는 과정을 우리도 똑같이 하는 겁니다 이게 죽음 이고요
@대한민국만세만세
3 жыл бұрын
@@user-zd5zx9no5y 화장을 하면 식물영양분을 줄 수 없겠네요.
@user-zd5zx9no5y
3 жыл бұрын
@@대한민국만세만세 그렇죠 땅에 묻으면 영양분이 되는데 화장을 하면 가루가 되어 버려 지는데다 화장을 할때 사용되는 화학물질이 강이나 바다에 버려져 좋지는 않죠
@loveswity11
3 жыл бұрын
난 횟집 수족관 지날때마다 물고기 눈마주쳐요 눈으로 얘기하거나 펄떡이거나 숨거나 포기하거나 다양해요
@기백-n2m
3 жыл бұрын
아무리 봐도 이과는 세상을 만들고 바꾼다면 문과는 세상을 즐기는 한량 놈들로 밖에 안보임 ㅋㅋㅋㅋㅋㅋ
@Ina_7
3 жыл бұрын
뭔소리래 ㅋㅋㅋ 원래 업계탑들은 문과임
@tagtraume3205
3 жыл бұрын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이것만 생각해보셈 님들이 키우는 강아지,고양이 같은 다양한 애완동물들은 행복할거 같음? 물론 행복할 수 있겠지, 하지만 인간의 관점에서 생각한다면 이제 3~4살도 안된 어린아이를 강제적으로 부모한테서 빼앗고 다른 생물에게 팔아 넘기는거잖아 그런데 이런걸 계속 생각하면 끝도 없다는게 내 생각임 동물의 고통을 이해한다고? 나도 방금 태어난 애를 조금 더 맛있게 먹으려고 감금하고, 호스로 먹이를 주입 하는거 싫어해 그런데 영상에 나온대로 우리는 인간이잖아? 인간끼리만 서로의 고통을 이해하고 윤리를 따지는게 가장 합리적이라고 생각함 사자가 사슴을 먹을때 '내가 사슴을 먹으면 사슴이 너무 아프겠지?ㅠㅠ 좀 살살 물어야겠다' 이러지 않고 걍 ㅈㄴ강하게 물잖아 그런데 이걸 문제삼는 사람이 있음? 그러면 이런 반박이 올 수도 있겠지 '아니 사자랑 인간의 지능이 같냐? 우리는 사자보다 지능이 월등하고 도덕을 아니까 사자랑은 다르게 생각해야지' 그런데 도덕을 왜 동물들한테 적용해야함? 도덕은 우리사회의 질서를 위한, 인간으로서 지켜야할 도리인데 동물들한테는 최소한의 도리를 지켜주는 것 만으로도 나름 동물을 잘 챙겨주는 결과 아닌가? 이런 식으로 동물에게 도덕을 따질거면 우리는 강제적으로 초식만 해야하는데? 게다가 식물도 생명이잖아? 식물에게는 왜 도덕을 따지는 사람이 없지? 그저 움직이지 않아서? 파리지옥같은 식물은 알아서 움직여서 파리를 먹는데? 이런 식으로 계속 가다보면 결국 인간은 아무것도 먹지 말고 아무것도 하지 말아야함 그렇다고 뭐 동물을 막 학대하고 그러란건 아니고, 걍 등따시고,배부르게 살게 해주다가 고통없이 죽이고 맛있게 먹는게 동물들에게 해줄 수 있는 인간의 최대한의 도리라는거, 그게 내 생각이라는 거지
@홍만길-m6i
3 жыл бұрын
다른것 보다..죽음이후엔 다른 세상이 있는지..궁굼하다
@가니쭈
4 жыл бұрын
룰루랄라
@조유정-u5k
3 жыл бұрын
문가영님 너무멋지다 역시 뇌섹녀 아직어린데 세상 대단하다ㅠㅠ예쁜데 머리까지좋아 만찢녀
@_noname1448
2 жыл бұрын
광고가 너무 너무 많다..... 이렇게 까지 해야하나
@choicopy7779
3 жыл бұрын
[24:24] 과학이 아는게 너무 없다??? 이런 발언 실화인가요? 그 답을 인문학이 안다면 할 수 있는 말 아닌가요?
@bereanslee2922
3 жыл бұрын
과학이 다 아는게 아니라는거지 인문학도 그렇고
@choicopy7779
3 жыл бұрын
@@bereanslee2922 뭔데 반말임?
@EK-im3ch
3 жыл бұрын
그러게요, 저도 이 댓글에 공감합니다. 뭔가 인문학은 저 질문에 대한 답을 다 안다는 듯이 얘기하는데, 딱히 밝혀진게 없고 과학보다 상대적으로 주관적이고 이게 답이다 입증할 수 없는 학문이 아닌가 싶은데... 너무 어렵네요
@stonerolling9966
3 жыл бұрын
우리가 과학으로 밝힌 것보다 모르는 게 많은 건 사실이죠. 뭐 인문학이 나머지를 밝혀주는지는 모르겠지만 개인적인 견해니까요
@몽몽냥냥-p4m
3 жыл бұрын
과학이 아는게 없고 인문학이 짱이다 그런 느낌의 발언일수도 있겠습니다만 제가 느끼기에는 인문학은 아직까지도 그 범위를 어떻게 정의내리냐는 문제가 있긴합니다만, 보통 철학, 고고학, 사회학 등의 학문들을 포함하는 경우가 많은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이 세상이 오로지 과학만으로만 나아가야 한다면 인간관계, 사회의 구조 등은 심각히 무너져있겠죠.. 그렇기 때문에 과학만으로 인간의 심리, 사회 등이 성장하는 것은 불가능하니 그 외를 채우기 위해 인문학 역시 중요하다는 것이 이제 말하는 과정에서 생략된것일수도 있지 않을까요 설마 배우신분이 과학을 그리 함부로 무시할 정도로 문제가 있을 것 같지가 않아서요..
@Amen_HWANWOONG
3 жыл бұрын
댓글을 보며 느낀건데 과학도 중요하고 종교를 포함한 인문학들도 매우 중요한데 왜 무엇이 더 중요하고 이것을 무논리적이다, 망상적이다, 멍청하다라는 워딩이 오가는지 모르겠다... 과학도, 인문학도 결국에는 인간에게 필요하기에 현재까지 이어져오며 발전하는 게 아닌가?
@김하나-t7d
3 жыл бұрын
제발 ....공장식 축산이 없어졌음 좋겠습니다
@suetesa3268
3 жыл бұрын
27:43
@Teridom
3 жыл бұрын
수많은 천재들이 수학과 인문학을 연구하다가 철학에 빠지고 결국 신학에서 물음을 찾으려고 한 게 달리 이유가 있었던 게 아니지. 유발하라리는 똑똑하긴 한데 무지 네거티브하고 오만한 세계관을 가진 듯. 인간은 그렇게 대단한 존재가 못댐.
@성용-m4y
3 жыл бұрын
33:08
@변다빈-o8t
3 жыл бұрын
09:17~10:24
@taeyongisangel
3 жыл бұрын
오늘날 인간의 육식을 과연 야생과 비교할 수 있을까요? 인간이 오늘날 먹는 육류는 필요한 만큼 야생에서 사냥으로 잡은것이 아니죠. 15억명의 소들을 인위적인 방법으로 가둬서 키우고 도살.. 우유를 얻기 위해 어미소를 강제 임신시킨 후 태어난 새끼 분리, 새끼 먹일 우유를 인간 소비를 위해 착취………수컷송아지는 이윤이 안되니 살인, 암컷은 어미소와 같은 운명.. 넓은초원에서 뛰놀며 생을 마감할 즈음에 고통없이 죽이거나 새끼송아지들이 어미소의 우유를 먹고 남은것을 우리가 나눠먹는 그런 동화가 아닙니다.
히피문화의 원조가? 유대인 죠. 유발하라리는 유대인~^^ 히피의 입장에서 분석한 인류사 현대물리학은 상대성 이론으로 시간도 상대적이라 시간도 절대적이지 않기 때문에 공평하지 않죠.
@케코-z9z
Жыл бұрын
전현무가 그래도 아나운서고 연세대출신인데 ㅋㅋㅋㅋㅋㅋ역사 무지랭이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twowingun205
3 жыл бұрын
기술발전을 해야 국력이 커지고 중국과 일본의 식민지가 되는것을 막을수 있다
@박미영-f7g
3 жыл бұрын
예수님도 생선을 드셨다우😇
@붱철은낑깡
3 жыл бұрын
먹지말자는 얘기아니었던거 같아요,산채로 끓는물이나 산채로 회치는건 좀 잔인하지않나..? 그런뉘앙스였어요!
@boss-y86
Жыл бұрын
28:10 남자가 얼마나 희생하는지 알수있는 부분이네요
@박병호-d2n
3 жыл бұрын
4:40 의 말을듣고 걍 이런생각이 나서 끄적여봄. 우리가 먹는 고기는 전부 가축화된 동물의 고기임. 그런점에서 볼때는 오히려 죄책감은 커녕 가축화된 동물들이 사피엔스에게 고마워해야한다는 생각임. 왜냐하면 가축화했기 때문에 전세계에 몇십억 마리씩 번식을 할수 있었기 때문이고 멸종되지 않음. 채식을 해서 죄책감을 던다? 멸종한 동물들은 전부 가축화되지 않은 동물이기 때문에 채식을 해서 죄책감을 던다는 것은 모순이라고 생각함. 물론 저의 말에 윤리의식이 조금 결여되있는거 같긴한데 걍 한번 진지 떨어봤네요..ㅎㅎ;
@이상헌-v6d
3 жыл бұрын
종의 관점에서는 번식에 성공했으니 옳은 말씀인데 과연 그 논리가 한 마리 한 마리의 가축한테도 받아들여질까요? 지금 당장 도살장에 끌려가는 돼지에게 "인간에게 감사함을 느끼냐"라고 물어본다고 하면 과연 어떤 돼지가 "비록 나는 여기서 죽지만 우리 종을 번식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 라고 할까요? 인류가 가축을 죽이는 것에 필요 이상의 죄책감을 느낄 필요가 없다는 것에는 동의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그들을 구원해주는 것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이것 또한 저의 생각에 불과합니다)
@박병호-d2n
3 жыл бұрын
@@이상헌-v6d 네 저도 그점을 배제하고 말한것에는 반박에 여지가 없네여
@Butterfly-cx2ok
2 жыл бұрын
지능이 높은 동물인 인간이 지금의 규범과 도덕개념이 없는 야만적인 시대에 얼마나 잔인하게 뇌를 굴리고 다른 종을 없애버린 생명체였는지 이책을 통해서 또다시 실감하게 된다. 게다가 지금의 시대는 인간이 지구를 지배하기 위한 잔인하고 사악한 역사에 더해서 돈과 권력이 없는 인간은 그 위에 군림하는 인간들에 의해 길들여지고 착취당하는 시대라는게 더 끔찍하다. 결국 지구가 다시 건강해지고 새롭게 시작하려면 인간이 다 멸망해서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함. 나는 능력없고 못난 인간이지만 모든 인간은 다 나쁘다. 그냥 없어져 버려야할 가장 악랄한 생명체다. 빨리 인구멸망으로 지구에서 인간이 씨가 말라버렸음 좋겠다.
@성이름-e6x7v
2 жыл бұрын
지구가 건강해지고 새롭게 시작해야하는 이유가 단순히 잔인하고 권력에 굴복해야하는 현실 때문이라면 의미없다고 말해드리고 싶네요. 지구에서 인류가 사라진다하더라도 최상위 포식자들은 존재할테고, 인류와 같은 서순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을 뿐더러 더욱 중요한 사실들은 현재에도 범고래와 돌고래 같은 최상위 포식자들은 단순 재미를 위해 살생을 하며 강간도 한다는데 이러한 것들을 단순 인류 멸망으로 막을 순 없다고 봅니다.
@jhkeum0124
3 жыл бұрын
행복을 너무 좋아하시는거 아닌가요ㅋㅋㅋㅋ 지금이 인류 역사상 가장 행복할 때 아님?! 감사한줄 모르고 인류는 너무 부족하다느니, 도덕적으로 모든거에 완벽한 잣대를 들이대면서 인류는 부도덕적이라느니... 모든 인류를 행복하게 만드는게 솔직히 현실적으로 말이되는 목표입니까? 그런건 매트릭스에 모두를 가둬놓고 가상세계에서 살게 하는 수밖에 없어요;
@푸핏루핏퐁팟퐁
2 жыл бұрын
9:00
@Forty-Eighters
3 жыл бұрын
사피엔스 다 읽고 이 영상을 보니 책 제대로 읽은 애는 이적 밖에 없는 것 같네 나머지 분들은 피상적이고 부분적인 소재만 읽은 느낌이 강하네요 전현무는 아예 안 읽었고 ㅋ 김상욱 교수눈 너무 본인 의견 알리기 위해 유발하라리가 그냥 소개만 한 이론들을 주장했다고 말씀 하시는 경향이 있네요 마치 과학이라는 신흥종교의 사제처럼 방어하려고 하시네요
@쭈아-m9q
3 жыл бұрын
동물들의 이야기를 들을수 있다면 너무 미안할듯.
@조성욱-b5w
3 жыл бұрын
동물이 하는 말을 알아들을수 있는 때가오면 진짜 무서울것같다ㅋ..
@rnelson1662
3 жыл бұрын
몇십년 뒤에 이 댓글을 본 미래인들은 무슨 생각이 들까요...
@kevinlee597
3 жыл бұрын
@@rnelson1662 허벅지 벅벅 긁으면서 뭔 헛소리여 하겠지
@김지혜-t8o8z
3 жыл бұрын
??? : 저 인간 잡아먹어 버릴까?
@jesspark7432
3 жыл бұрын
육고기는 못먹게 될듯...
@윤상-l4m
3 жыл бұрын
낚시 좋아하는데 물고기 잡으면 쌍욕부터 들을 것 같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challengingtube2392
3 жыл бұрын
33:06
@perduskadastra
3 жыл бұрын
분야가 다르니 같은 현상을 두고도 다른 해석이 가능하구나 ㅋㅋ 하라리는 인문학적으로 김상욱 교수님은 과학적으로
@mamoom5427
3 жыл бұрын
4차산업혁명은 인간의 사색마저 뺏을거 같다.
@sk-gs4gw
3 жыл бұрын
설쌤은 이렇게 가야 했다.. 이야기를 흥미롭고 재미있게 푼 다음에는 전문가들이 관점이나 정보를 보완하는 형식이어야 했음
@김멀티-f1l
3 жыл бұрын
맞아요! 자신의 분야가 아닌걸 다 잘할 수는 없으니ㅜㅜ 설쌤 다시 나왔음 좋겠어요
@염세남
3 жыл бұрын
전문가들의 고급, 구체저적 정보는 대중이 거들떠보질 않으니... 전달력은 중요한 능력이긴 함
@nupttics
3 жыл бұрын
김상욱 교수님이 핵심을 제대로 꿰뚫어 보시네요. 혁명, 기술이 문제가 아니라 그것을 인간이 어떤 식으로 활용하느냐가 중요한 듯 합니다. 그리고 전현무씨가 말씀하신 내일의 식량에 대한 두려움을 유발 하라리는 너무 작게 봤죠. 생각해보면 하루 한끼도 못 먹을 날들도 많았을텐데 그 장시간의 배고픔이 과연 견디기 쉬웠을까요? 굶은 상태에서 사냥 한 번 하려면 한참을 뛰어 다녀야 하는데 그게 만만할까요? 또 여러명이 배고플 때 어떤 의견 다툼이 일어나면 어떨 것 같나요? 추위와 더위는 또 어떻구요.
@바르고고운말
Жыл бұрын
유발하라리가 농업혁명은 인류역사상 최대의 사기라고 했던건 농업혁명이 잘못됐다거나 그런식의 이야기를 하려고 꺼낸 말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말 그대로 인간이 그것을 활용하는 방법 그 자체에 집중하자는 뜻으로 저는 이해했습니다 이정도 책을 쓰는 분인데 본인도 잘 알고 있었겠죠 다만 사람들이 농업혁명, 산업혁명을 무조건 좋은것 이런식으로 생각하니 일종의 어그로를 끈것 같아요
@나그네-o3v
Жыл бұрын
모든 혁명과 역사는 소수를 의해 다수의 노예들이 피땀 흘려 스트레스 받으며 살다 죽었다. 결과적으로..... 물론 전체적으론 조금씩 발전해 왔지만.. 다가올 미래는 분배가 조금 더 공평하게 될 수 있는 미래가 되기를...
@조랭이-h2m
2 жыл бұрын
이책을 매일 조금씩 읽는중인데 별생각없이 유튜브에 검색해봤다가 이런 재밌는 영상을 보게됐네요 전 아직 인문학적 소양도 너무 부족하고😅 스스로 생각하는 힘도 많이 약해서 책만 읽었더라면 이렇게 패널분들이나 댓글분들처럼 다양한 관점에서 생각하기 어려웠을 것 같아요. 그래서 너무 흥미롭고 오늘도 공부 많이 해야겠다고 느꼈네요ㅋㅋ 지금은 그저 이것도 맞는말같고 저것도 맞는말같고, 생각을 정리하기조차 어렵지만 나중에 다시 보면 그때는 어떤 생각이 들지 궁금해서 또 보러올 것 같아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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