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st. Stage 신작 한국 합창곡
박지훈은 특유의 서정성으로 성가곡과 한국 합창곡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작곡가이다. 그는 군산시립, 수원시립, 익산시립 등 프로합창단의 상임 지휘자로 재직하며 뛰어난 기량의 지휘자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연주와 작곡을 넘나들며 두루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 곡 “수채화” 는 투명한 여백의 미가 두드러지는 전주의 고요함에서 시작하여, 마음의 격동과 창작의 고뇌를 격정적인 합창음악과 피아노, 첼로 반주로 형상화 하였다. 격정이 지나간 후에 나오는 후반부의 고요와 여백의 서정은 격렬한 창작의 고통 후에 오는 카타르시스를 보여준다.
Негізгі бет 수채화 (박지훈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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