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문) 자식 농사랑 수박 농사랑 어떤 것이 더 힘든가요?
뙤약볕을 가르는 시원한 물소리 따라
산들산들 바람 따라 발길을 옮기다보면,
산 좋고 물 좋은 함양군 휴천면에 닿는다.
이곳에는 자연 볕에 노지 수박을 재배하는 산두마을이 있다.
화장산 자락 아래 30가구 50여명의 주민이 거주하는 이곳에서
여든 셋이란 연세에 수박 농사를 짓고 있는 구영순 할머니.
내 속에서 낳아도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 자식.
그만큼 자식을 키우는 것은 힘든 일이지만,
내 손에 들어오는 것이 없어도
더 보람되고 좋다고 구영순 할머니는 말한다.
굽이쳐 흐르는 강물처럼
자연의 순리를 거스르지 않고
하늘이 주는 대로 거두는 순박한 농부를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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Негізгі бет [우문현답] 29화. 자식 농사랑 수박 농사랑 어떤 것이 더 힘든가요? - 경남 함양군 휴천면 산두마을 (2015.08.19,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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