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문) 정년퇴직할 나이가 훨씬 지났는데 지금까지 농사짓는 이유는?
밀양시 산내면 하양마을에 사는
동갑내기 어르신 김수호, 김옥숙 부부.
40년 넘는 술과 도박으로
어지간히도 할머니 속을 썩여온 김수호 어르신은
본인 이름으로 된 토지가 없다.
대신 할머니 명의로 된 땅에서 사과농사를 짓는다.
할아버지가 도박으로 가산을 탕진하는 것을
차마 두고 볼 수 없었던 할머니의
끈질긴 요구로 할머니에게 땅을 내준 것이다.
할머니는 그 땅에 사과나무를 심었고,
노부부는 사과밭을 밑천으로 바지런히 농사지으며
자식들에게 손 벌리지 않고 살고 있다.
할머니의 지혜 덕분에 자식들에게
떳떳한 노년을 보내는 할아버지에게
할머니는 고마운 사과나무...
노년에도 부지런히 일하는 노부부의 삶을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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Негізгі бет [우문현답] 30화. 정년퇴직할 나이가 훨씬 지났는데 지금까지 농사짓는 이유는? - 경남 밀양시 산내면 하양마을 (2015.08.26,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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