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한다면 여사친 남사친은 없어야합니다. 자유다 인간관계다 다 헛소리입니다. 인간은 나약해서 단둘이 술마시고하면 무조건 배신하게 되어있습니다. 당연히 그 사람들 말대로 처음에는 이야기만하고 커피만 마시겠지만 결국에는 권태기 상태거나 싸우거나 또는 둘 중 한명이 상황이 어려워질 때 백퍼센트 마음 돌아섭니다. 또한 주변 언니 또는 주변 형들의 말을 듣고 나가서 다른사람들을 보다보면 나도모르게 변심하게 되고 결국 배신에 이르게 되는거죠. 실제로 주변사람들한테 진심으로 남사친 여사친 왜두냐고 물어보면 솔직한 속마음은 연애를 해보니 헤어질 수도 있는데 다 끊으면 새로운 소개팅 또는 킵해둔 남사친 여사친을 잃는게 손해이므로 저런 헛소리하면서 냅두는거죠 ㅋㅋ 인간은 배신하는 동물이고 그걸 모르고 이해하면 당하는거죠. 그래서 30대 결혼 못한 사람들 보면 다 똑같습니다. 1. 남자는 무조건 첫여자에게 올인함 -> 2. 여자는 배신 또는 환승함(물어보면 백퍼 환승경험 있음) -> 3. 남자는 현타를 받고 자기계발 및 연애만하고 아니면 말고 식으로 변함(물어보면 백퍼 관계만하고 버린경우 있음) -> 4. 여자는 남자의 변화를 모르고 계속 짧은 연애를 하게됨(남자들이 올인하지않고 걍 사귀다 아니면 말고 버림) -> 5. 어차피 사랑이란 없다 목숨도 주겠다 다해주겠다 하던 전 연애들 결국 예전의 내가 아니야 내가 바꼈어 한마디로 정리됨, 다 의미없다 서로 조건만 봄 -> 6. 결혼 및 출산률 폭락. 진짜 진정한 사랑이라고 느끼는 20대 초반에 둘 다 잘풀리고 주변 헛소리에 휩쓸리지않아서 진정한 사랑이다 하는사람들 또는 조건이 맞아서 조건연애하는 사람들 아니면 이제 결혼하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하루하루-t2z
4 ай бұрын
저란 사람은 남친이 있거나 아이가 있거나 결혼을 했다면 아마도 오로지 이 사람만 보고 내 가정만 챙기며 살 것 같은데요(이런 사람은 요즘 시대에 결혼 비추죠 ㅋㅋ). 능력녀나 인생을 풍요롭게 사는 사람이라면 남사친도 두루두루 곁에 두고, 여사친도 당연히 두루두루 곁에 두고, 아는 동생도 있고, 아는 언니도 있는 게 좋은 것 같네요. 근데 보통 여자는 결혼하면 여기 매여서 다른 건 아무것도 못한다 보면 되지요. 요즘 뭐 그러냐?란 소리도 안 맞아요. 엊그제도 인터넷상에서 어떤 남자가 [요즘 여자들 바라는 게 너무 많다며. 집, 돈, 자기 부모 노후 대비 완벽...이게 말이 되냐] 저한테 따지는데 앞에 한마디 더 덧붙인 게 너같은 여자 어떻다면서(이거 제대로 안 봤음) 거의 혐오감정 드러내더라고요.ㅋㅋㅋㅋ 내참... 남자들은 저렇게 자기 부모까지 쌍쌍바로 붙여서 나도 사랑해주고 자기 부모도 책임져 달라고 하면서 뻔뻔하게..이게 대체 뭐라고 생각하는지 정말정말 희한하네요. 누가 혐오해야 할지 분간이 안 서는 모양. 어떤 덜떨어진 여자가 공짜로 자기 인생 바칠 거라 생각하는지가 정말정말 희한해요. 마르셀 프루스트가 쓴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대략 인간 심리를 대단히 세밀하게 파고든 작품이라고 하나?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대충 그렇다고요)에서 보면 남자들이 여자를 사랑하는 원리가 여자를 가두는 것. 자기 망상 속에서도 그렇고 실제로도 남자가 사랑한다고 해서 하자는 게 결혼이고(남자가 청혼하잖아요) 결혼은 법적인 울타리인데, 특히 여자를 가두는 것이죠. 11권짜리 장편 소설 중 거의 1/10...책 한 권이 갇힌 여인인데 남자는 여자를 정말 가둬요. 가둬서 꼼짝 못하게 하면서 사랑을 느껴요. ㅎㅎ 그러지 못하면 미치는 거죠. ㅋㅋ 그래서 결혼이란 게 대략 지금도 여자가 가둬지는 것 같네요. 안 가둬지면 남자는 그 결혼을 깨버릴 수도 있고 바람을 피울 수도 있고 의심병에 걸릴 수도 있다?!! 남자들이란! ㅋㅋ 세상 속에서 훨훨 자유롭게 날고 싶은 여자분들은 남자 하나 바라보며 사는 것(남사친 따위라니 절대 안 돼 안 돼), 그것도 그 부모까지 책임지라고 하는 남자, 책임까진 아니어도 남자 나만큼 위해줭~하는 남자와는 정말 안 맞죠. 거기 갇혀야 하는데 갇혀서 못 사는 여자 =나쁜 여자 아니죠. //// 오늘도 햄볶한 하루 보내세요, 카미님^^
Пікірлер: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