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집에 딱~! 녹에 강한 질화철 소재의 키와메웍
smartstore.nav...
주방공감
smartstore.nav...
수입 주방용품 샵 입니다. 타 샵에 비해 전반적으로 가격이 저렴합니다.( 일전에 리뷰한 리버라이트 국자가 16000원!)
게다가 배송 역시 빠른 편이라, 제품을 받기까지 얼마 걸리지도 않았습니다.
키와메웍으로 유명한 리버라이트, 법랑제품으로 유명한 노다호로 제품을 다수 취급하고 있으며 그 밖에 아기자기하고 이쁜 주방용품들이 있습니다.
--------------------------------------------------------------------------------------------------
'화니의 주방'에 새로운 파트너(?)가 생겼습니다.
지금까지 요리영상에서 코팅팬을 사용해 왔었습니다.
요리하는 사람이 왜 코팅팬을 사용할까? 궁금해 하시는 분도 계시고,스텐팬 사용을 권하시는 분도 계셨었었는데요.
코팅팬을 사용한 큰 이유가 있다가 보다는 '촬영'때문이었답니다.
조리에 소요되는 시간은 매우 짧지만, 구독자 여러분에게 디테일한 정보를 전달해드리려 하다보니 촬영시간은 통상 2~3시간 정도입니다.
셋팅까지 포함하면 이보다 더 길지요.
때문에 녹화버튼을 누른 후 시간을 최대한 줄일 필요가 있는데요. 이 때문에 발음에 문제가 생기고 NG가 발생하곤 합니다.
'팬이 달구어지는 시간'도 줄여야 할 상황인거죠.
스텐팬은 예열이라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스테인레스강 자체가 열 전도율이 좋지 못해 생각보다 빠르게 달구어지지 않습니다.
때문에 열 전도율이 빠른 코팅팬 위주로 사용했습니다.
물론 웍을 사용하기도 했지만, 그 메뉴는 극히 한정되어 있습니다.
게다가 업장용 웍은 중화레인지 없시 사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원래 업장용 웍은 '오덕'에 걸쳐 쓰는거지 그냥 손으로 들고 쓰는 그런 물건이 아니기 때문이에요.
그렇다면 왜 사용했는가?
'연출' 때문입니다.
아무래도 크리에이터다보니 특정 메뉴에 대해서 강렬하게 어필할 필요가 있었거든요. 분위기를 내고자 하는 것이었는데, 가끔 '웍을 써야만 하는건가?' 하고 궁금해 하시는 분들도 제법 많더라구요.
이유야 어쨌던 코팅팬이 수명이 다~ 해 가기에 새 팬을 구입했습니다.
집에서 요리 좀 만들어보시는 분들이라면 그 이름 한번쯤 들어보셨을거에요.
바로 '키와메' 웍 입니다.
직접 코팅을 해야 한다는 점, 그리고 가격이 비싸다는 점 때문에 구입을 꺼리는 분들이 계시지만...
녹에 저항력이 강하다는 장점 때문에 국내에서 이것을 쓰고 계신 분들이 은근 많은 걸로 압니다.
예전에 스텐팬 사용을 권하신 분들도 계시지만...
일단 스텐팬과 웍은 그 개념이 살짝 다르답니다.
스텐.. 일명 '스테인레스강' 재질의 프라이팬은 본 조리 전에 '예열'이라는 작업을해 줘야 합니다.
이유는 매끈한 팬이라도 미세한 구명과 스크래치가 있기 마련인데요, 이 공간을 기름으로 메워저야 들러붙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 유막이라는 것은 일정한 온도 이상이어만 효율적으로 생성되기 때문에 충분히 열을 가해줘야 합니다.
그 일정한 온도까지 올리는 작업을 '예열'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스테인레스 스틸로 만든 팬은 두께가 비교적 두꺼우며 열 전도율이 낮으므로 오랜 시간을 가열해야 합니다. 대신 보온성은 아주 좋기에 '충분히 열을 잡아둔 후 요리하는' 스타일이지요.
그러나 웍은 그렇지 않습니다.
두께가 매우 얇으며 금방 달아올랐다가 금방 식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열 전도율이 매우 뛰어나다는 것을 의미하고 불의 강,중,약이 거의 즉시 식재료에 반영됨을 의미합니다.
웍이 이러한 스타일이 된 데에는 석탄이 풍부했으며 오래전부터 이것을 연료로 사용한 중국의 역사적, 지역적인 배경 때문이랍니다.
풀무로 충분히 공기를 공급한다면 매우 강력한 화력을 얻을수 있었으니까요.
보통 볶음요리 할때 파, 마늘, 생강을 볶아 향을 낸 후 본재료를 넣습니다.
그런데, 이 향신료들은 낮은 온도에서 볶아야 향이 충분하게 우러난답니다. 그렇지만 피망, 배추 등등의 야채는 강한불에 짧게 볶아야 맛이 납니다.
웍은 이러한 조리법에 매우 효과적인 도구입니다.
약불에서 강불로 올릴때 그 간격이 매우 짧을테니까요.
불조절만 잘하면 느끼하지 않으며 따듯하면서 아삭거리는 야채볶음을 만들수 있게 됩니다.
이것이 중화요리의 정수이죠. 왜냐하면 웍을 사용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 때문이니까요.
보통 중화요리하면 고화력, 불쇼를 떠올림니다.
'가정집은 불이 약하기게 중화요리를 못만든다.' 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죠.
그렇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중국 가정집에서도 요리를 많이 해 먹으니까요.
단지, '음식점 요리'와 '가정요리'의 구분이 있을 뿐이죠.
즉, '불쇼'는 부수적인 것이라 할수 있으며 맛있는 요리를 만들기 위해서는 '약불'도 잘 써야 합니다.
불맛, 불쇼에 대해서는 제가 나중에 다루어보겠습니다.
실제로 질문이 많이 들어오기도 하는 부분이거든요.
일단 이 키와메웍은 '질화철'재질입니다.
철강쪽에 대해서는 별로 지식이 없지만, 고온의 철에 질소를 가해 만든 '질화강'을 암모니아가스 속에서 500~600도로 가열한후 식혀낸 것이라고 하더라구요.
이렇게 하면 표면이 질화철로 변한다고 합니다.(최대 0.5mm까지..) 이 질화철은 경도가 높아 긁힘에 강하고, 녹에 저항력이 있다고 합니다.
탄소강이나 주철 재질의 팬은 관리에 소홀하면 녹이 잘 슬지만, 이 팬은 그렇지 않다는 것이죠.
일단 길들이는 방법은 이전에 업로드인 '웍 다루기'와 비슷합니다.
다만, 녹 방지용 도료가 발라져 있지 않으므로 '태우기'작업을 생략하셔도 좋습니다.
그러나 공장에서 막~ 출하된 상태라 먼지가 많기에 세제와 수세미로 깨끗하게 씻어주셔야 해요.
그 다음에는 '아부라 나라시'라는 것을 하는데요,
달군 팬에 넉넉하게 기름을 붓고 가열하는 작업이랍니다.
그러나 저는 이 방법(넉넉하게~)를 추천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초반부 이 작업을 할때는 팬 속의 불순물이 기름에 섞여나오거든요.
가급적이면 그 기름을 버려야 하니.. 아깝겠죠?
저는 가열하면 팬을 흔들어주고, 국자나 스픈으로 벽에 뿌려주고~
연기가 나기 시작하면 기름을 따라낸 후 키친타올로 문지르는 작업을 반복했습니다.
이 과정은 약 5~6회 반복하면 비슷한 효과를 낼수 있답니다.
그리고 팬을 사용할때마다 '아부라 카에시'라는 것을 합니다.
팬에 넉넉한 양의 기름을 두른 후 가열하고, 기름을 따라낸 후 필요한만큼 다시 둘러 사용하는 것이죠.
이 작업 역시 팬에 기름을 두른 후 키친타올로 문질러주는 작업으로 대체 가능합니다.(연기가 나오기 작전까지..)
업장용 웍은 튀김하기에는 매우 좋습니다.
오목~ 해서 기름을 많이 붓지 않아도 '딥 프라이'를 할수 있을 정도의 깊이가 되거든요.
그러나 볶음요리 할때는 주의하셔야 합니다.
중화레인지에 맞추어진 구조이기에 잘못하면 팬이 뒤집어질수도 있어요.
게다가 손잡이 역시 업장에 맞추어져 비스듬하게 나 있으므로 들고 흔들다가 손목에 부상을 입을수도 있습니다.
때문에 가정집이라면 업장용보다는 이런 웍을 추천하고 싶네요.
키와메 웍
shopping.naver....
검색해보니 국산 질화철 프라이팬도 있더군요.
storefarm.naver...
Негізгі бет Тәжірибелік нұсқаулар және стиль [요리 N 화니] 가정집에 딱 맞는~ '키와메 웍' 길들이기 / 언박싱 / 웍/ 중화팬 / Kiwame Wok / Asia Food / 늄냠TV
Пікірлер: 5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