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멘보샤 만들기 🦐
유아식을 하다보면 누구나 온다는 밥태기, 울 애들은 밥태기가 진짜 거의 없는데 한번씩 아프면 그때마다 밥을 잘 못먹더라구요? 그래서 이럴땐 아이들이 좋아하는 유아식을 꼭 해준답니다
오늘의 밥태기 저리가라 유아식은 바로 새우 멘보샤! 엄마가 먹어도 맛있는 새우 멘보샤, 같이 만들어 우리아이 밥태기 물리치자구요?
:: 재료
생새우 30마리
계란 흰자 1개
유기농 감자전분 두스푼
굴소스 1티스푼
후추
식빵 한봉지
튀김용 식용유
:: 레시피
1. 시장에서 새우 30마리 만원에 사왔어요, 멘보샤는 다 좋은데 새우 까는게 힘들어서 온라인에 보니 다 까진 생새우도 팔더라구요? 그거 써도 좋을 것 같아요. 껍질, 꼬리, 똥을 다 제거해준 새우는 칼 또는 쵸퍼를 사용해 잘 다져줘요.
2. 간을 하지 않는 아가는 패스해도 되는데, 이제 20개월인 오순도순이는 간을 좀 했어요. 유기농 후추, 초록마을에서 구매한 굴소스 한스푼 넣었습니다!
3. 계란 흰자 1개, 유기농 감자전분 두스푼 (새우 양이나 질감에 따라 가감) 넣어서 반죽 완성해요.
4. 잘 섞어주면 새우 반죽 완성, 여기까지만 해도 어려운건 끝났다고 보면 되요.
5. 멘보샤에 사용할 식빵은 모두 모서리를 잘라내고 사용해요, 식빵을 얇게 눌러서 준비해도 좋아요. 전엔 이 식빵을 4등분해서 아기 멘보샤를 만들어봤는데, 애들이 너무 커서 잘 못먹더라구요? 그래서 16등분으로 정말 작게 아이 한입 크기로 식빵을 잘라 만들었어요.
6. 만들어둔 새우 반죽을 빵에 바르고 멘보샤 만들기 공장 돌입..!
7. 약한 불에 식용유를 넉넉히 둘러 멘보샤 퐁당 넣고 튀겨주면 끝! 새우가 익으며 부풀어올라요. 빵이 잘 탈수있어 불조절 잘해주세요, 많이 만들고 냉동실 보관할수있으니 든든히 만들어요! (완전하게 식힌 뒤 지퍼백 넣어 냉동실 두고, 에어프라이기에 10분 돌려주면 갓튀긴것같은 멘보샤 먹을 수 있어요)
8. 아이들꺼 만들며 엄마껀 엄청크게 추가로 만들어 칠리소스 찍어 맥주안주했어요..ㅋㅋ
너무 잘먹어요.. 오순도순이는 각자 5개씩은 먹는답니다. 많이 주고싶어도 튀김인데다 밀가루라 더 많이는 잘 안주려고 해요.
멘보샤는 크기가 작아야 아이들도 먹기 편하고, 튀길 때 더 빨리 익어 만들기도 쉬워요.
밥태기라고 생각했는데, 이날 저녁은 맛있는지 남기지않고 싹싹 긁어먹는 오순도순이❤️ 밥태기야 이제 고만와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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