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부터 가능한 아이주도이유식 BLW
'고구마오트볼 🍠
이전에 찍어둔 영상을 이제야 올려보는 엄마.. 🤣
7개월부터 손으로 무언가를 쥐고 먹는 재미에 빠진 오순이! BLW 자기주도이유식의 목적인 손으로 쥐기 쉽고 아이가 스스로 잘 먹기 위한 연습을 위해 만들기 좋고, 아이의 소근육 발달에도 도움이 되는 3가지 재료로 만드는 초간단 고구마오트볼 만들기를 오늘은 소개해드리려해요.
:: 재료
삶은고구마 60g
아기요거트 30g
오트밀 20g (오트밀가루)
:: 레시피
삶아서 으깬 고구마 60g을 준비해주세요! 전 고구마 큐브 만들어둔걸 해동해서 썼어요.
아기요거트 30g을 넣어줘요. 우리 오순도순이는 시중에 파는 아기요거트는 신맛이 강해 먹지 않았던터라 제가 직접 아기 그릭요거트를 만들어서 제공해줬어요. (제 채널에서 아기 그릭요거트 만드는 법 영상도 함께 찾아보실 수 있어요.)
요거트와 고구마를 잘 섞어줄게요. 일반 아기요거트는 제가 섞는것보다 더 부드럽게 섞일거에요. 전 그릭요거트라 좀 꾸덕하게 섞이네요.
여기에 오트밀 20g을 넣어줘요. 전 플라하반 슈퍼오트를 사용했어요. 다른 플라하반 오트밀 대비 입자가 얇고 부드러워 아기가 먹기 좋고 초기 이유식을 하는 아이들에게 추천하는 오트밀이에요. 만약 아이가 초기 이유식중이고 가지고 계신 오트밀이 좀 딱딱하고 입자가 큰 편이라면 오트밀 가루를 대체해서 사용해도 좋아요.
질감을 체크해보고 어느정도 뭉쳐지는 질감이면 딱 맞는데, 잘 뭉쳐지지 않는다면 고구마의 비율을 높여주면 좋아요.
저는 향을 좀 주고 싶어 만토바 키즈오일 기버터를 뿌렸는데, 이건 제외해도 좋아요.
재료도 만드는법도 간단하지만 이 고구마오트볼은 동글동글 모양을 내는게 오래 걸려요. 번거롭게 느껴진다면 스틱 타입으로 만들어도 좋아요. (저와 같은 재료의 양을 사용한다면 10~15g 고구마오트볼 8개가 나와요.)
고구마 오트볼의 모양을 잡는동안 170도로 예열한 오븐에 10분간 조리를 해줘요.
조리가 끝나면 뒤집어준다는 느낌으로 굴려서 170도 10분을 추가로 조리해줘요. (이 조리 시간이나 온도는 개인 오븐 타입에 따라 다르므로 조절해서 조리해주세요.
동글동글 고구마오트볼, 손으로 만졌을 때 손에 묻어나지 않아 아이가 깔끔하게 먹기 좋아요.
오순이가 당시에 손가락 조작이 잘 되려 늘어난 때라 하나씩 손가락으로 집어 잘 먹었어요. 도순이는 늘 욕심이 많아 한입에 넣고 삼키려 하는 경향이 있어 주의깊게 살피며 자기주도 이유식을 했구요. 꼭 아이주도 이유식을 하는 분들은 유아 하임리히법을 익히시길 추천드립니다. 이유식 레시피도 중요하지만 하임리히법을 익히는게 가장 먼저라는걸 알고 이유식을 시작해야하는 것 다들 알고계시죠?
그럼 오늘도 우리 엄마들 이유식을 응원합니다 ✨
Негізгі бет [6개월 아이주도이유식 레시피] 소근육 발달에 좋은 고구마오트볼 | BLW | 초간단 3가지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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