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적교회 명광교회입니다. mkchurch.or.kr/
현대인은 바쁜 하루를 살아아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COVID-19의 확산으로 전 세계가 강제로 멈추는 일을 겪었습니다. 그 후 현대인들이 새로운 인식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바쁜 것이 미덕이었던 삶이. 다량 생산이 능력이었던 삶만이 가치 있는 삶이 아니라, 쉼 또한 가치 있다는 것을 인식하기 시작했습니다. 안식의 가치를 깨닫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래서 이후로 기업에서는 재택근무를 비롯해서 주4일 근무 체제로 바꾸는 기업도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쉼을 통해 더 집약적으로 일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된다는 경험을 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세상도 쉼에 대해서 새로운 관점으로 다가가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은 쉼, 안식에 대해서 어떻게 가르치실까요? 우선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가르치십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십계명으로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키라."(출20:8)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은 우리에게 안식의 리듬을 만들어주시려는 하나님의 계획입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보여주신 본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그가 하시던 일을 일곱째 날에 마치시니 그가 하시던 모든 일을 그치고 일곱째 날에 안식하시니라 하나님이 그 일곱째 날을 복되게 하사 거룩하게 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그 창조하시며 만드시던 모든 일을 마치시고 그 날에 안식하셨음이니라"(창2:2-3)
하나님은 계획하신 일을 마치시고 안식하셨습니다. 더 깊이 보면 모든 일의 완성, 마침표가 안식이 되었습니다. 즉 일과 안식은 한 세트입니다. 하나님의 계획은 우리에게 영원한 안식을 누리게 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안식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살아내기에도 빠듯하기 때문입니다. 더 나아가 쉼이 곧 죽음 같은 느낌이 들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이 광야 생활할 때를 보십시오.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광야 생활 하는 동안 만나를 매일 공급하셨습니다. 대신 음식은 하루가 지나면 상했습니다. 그래서 몇몇 이스라엘 사람들은 일곱째 날에 밖에 나가 만나를 구하려고 애썼습니다.
"일곱째 날에 백성 중 어떤 사람이 거두러 나갔다가 얻지 못하니라"(출16:27)
이들은 왜 이런 행동을 했을까요? 하나님의 약속을 믿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들의 경험에는 하루 지나면 못 먹게 되는 음식을 매일 경험하면서 일곱째 날에도 나가서 만나를 거두어야겠다는 생각을 한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일곱째 날 안식할 수 있도록 여섯째 날 두배로 음식을 거두게 하셨고, 음식이 상하지 않게 보호하셨습니다.
여러분, 하나님은 우리를 죽이려고 쉬라고 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사탄은 세상 가치관을 통해 우리에게 쉬면 죽는다고 속삭입니다. 안식은 우리 삶에 과분한 사치라고 이야기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 나라는 영원한 안식을 누리는 나라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러한 안식을 어떻게 누릴 수 있을까요? 순종을 통해서 누릴 수 있습니다. 순종은 하나님 뜻이 그대로 이뤄지는 유일한 방식이기 때문입니다.
태초에 하나님은 하나님이 작정하신 일을 말씀하신 대로 다 이루어지고 나서 비로소 안식하셨습니다. 이 말은 하나님 뜻의 완성과 안식은 한 세트이며, 하나님 뜻에 순종하는 것은 안식의 첫걸음이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수고롭고 무거운 짐은 예수님께 맡기고 순종함으로 안식에 들어가기에 힘쓰시길 축원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저 안식에 들어가기를 힘쓸지니 이는 누구든지 저 순종하지 아니하는 본에 빠지지 않게 하려 함이라"(히4:11)
본문 : 창세기 2:1-3 (구약 p.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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