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이
너무도 좋은 말씀을 해주셨지만
다이어트 중이라 듣지 않았다.
‘피’가 되고 ‘살’이 될까봐.
말씀 / 최대호
조심스러운 마음에
함부로 말할 수도 없고.
부끄러운 마음에
마음껏 말할 수도 없고.
그래서 더 좋아요.
사랑.
사랑을 말할 때 / 허성욱
할머니가 앉았다가 일어설 때는
항상 주문을 왼다.
에구구구구구
그 주문을 외기만 하면
이상하게도 펴질 것 같지 않던 무릎이 쭈욱 펴지며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신다.
우리는 할머니가 일어나실 때
다 같이 주문을 외어드렸다.
에구구구구구
주문을 외어 보자 / 백민주
Негізгі бет 천태만상 - 윤수현 - 선생님이 너무도 좋은 말씀을 해주셨지만.조심스러운 마음에. 할머니가 앉았다가 일어설 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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