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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의 형식을 취하고 있지만, 가장 게임이 아닌 작품
주인공을 내세우고 있지만, 사실은 컴퓨터 너머의 '플레이어'를 겨냥한 작품
예술 인디 게임으로 알려져있지만, 막상 게임성도 보장된 작품
스탠리 패러블 리뷰입니다.
저는 최적루트로 모든 엔딩을 보면 1시간남짓 걸리는 이 게임을
리뷰를 하기 위해 11시간 가량을 플레이했네요
스탠리 패러블은 특유의 불친절한 플레이와 혼란스러운 예술성덕에
별로 안좋아하는 해설형 컨텐츠로 제작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스탠리 패러블을 하면서 대충은 감이 잡히지만 말로 표현하기 어려웠던 분들
메타픽션인 것은 알지만 개념을 잡기 어려웠던 분들
플레이를 하면서 어떤 재미를 느껴야 하는지 몰랐던 분들
메타픽션이라길래 '와! 언더테일 아시는구나!'로 접근했는데
막상 그런 작품이 아니라 실망하신 분들까지
스탠리 패러블을 어떻게 접근하고 즐겨야 하는지
쉽게 이해가 되는 해석이 되기를 바랍니다.
특히 2010년대 게임의 패러다임은 역시 '선택과 결과'인데
플레이어의 선택 그 자체를 무의미한 것으로 표현하는
2011년작 스탠리 패러블은 시대를 앞서간 아방가르드함이 있죠?
전위적 예술작품인데다가, 메타픽션적 해체주의를 담고 있어서
아주 좋아하는 작품입니다.
영상에 모든 엔딩이 담긴 것은 아니고
작품을 직접 해봐야 느낄 수 있는 것들도 많으니
스탠리 패러블에 관심이 생기셨다면 한번 꼭 해보시기 바랍니다.
댓글까지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Негізгі бет 당신이 알던 '게임'과 '플레이어'는 무엇인가? | 메타픽션 예술의 마스터피스, '스탠리 패러블' 해석 및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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