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백의 힘줄기는 뻗어솟은 방호산
낙동강 칠백 리로 남가람은 흐른다
개천의 아득한 날 무지개 쌍돋을 때
비롯된 겨레들이 죽고 죽어 살았다
보라! 대학 가 없는 동해의 파도
부딪쳐 이끼 짙은 태고의 성을
오양육주 산과 바다 너희들 차지하라
아세아 동편에서 무궁화 피는 반도
개국된 반만 살의 썩고 검은 국토를
한 말씨 한 핏줄로 살고 살아 지킨다
보라! 대학 빛나는 조국의 장엄
짓밟아 잔디 푸른 불사의 원을
사람으로 한 목숨 베푸심 은혜인 줄
한 줌 흙에 일체를 배워 보공하고자
바람 비 어지러운 혼돈의 모습들을
눈부신 만다라로 아로새겨 보겠다
보라! 대학 의젓한 청운의 전당
누리에 종을 울릴 낙락의 탑을
Негізгі бет 경상대학교 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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