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 뒤의 무한한 어둠의 시간
눈앞의 무한한 어둠의 시간
그 중간의 한 토막
이것이 나의 삶이다
불을 붙이자
무한한 어둠 속에
나의 삶으로 빛을 밝히자
삶 / 김달진
바닷가 사람
물고기 잡아 먹고 살고
산골엣 사람
감자 구워 먹고 살고
별나라 사람
무얼 먹고 사나.
무얼 먹고 사나 / 윤동주
녀석이 나보다
부잣집 아들이었다는 것도
학업을 많이 쌓았다는 것도
돈을 많이 벌었다는 것도
그 어는 것 하나 부럽지 않았다
다만, 녀석이
내 끝내 좋아한다는 그 말 한마디
전해지 못했던 그녀와
한 쌍이 되었다는 소식이 들려왔을 적
난 그만
녀석이 참으로 부러워
섧게 울어버렸다
첫사랑 / 정세훈
Негізгі бет 꽃 - 장윤정 - 등 뒤의 무한한 어둠의 시간. 바닷가 사람. 녀석이 나보다 부잣집 아들이었다는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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