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9년 중학교를 졸업후 태백을 떠나서 2019년에 부모님 모시고 가봤는데, 시장주변 삼거리는 그대로 왕복 2차선이더군요. 많은 빌딩들이 외관만 바뀐거 같았지만 태백역 주변은 참 많이 바뀌었더라구요.
@geny40201
2 жыл бұрын
저정도면 왠만한 중규모 도시 수준이네요 그당시 속초보다 활기 찬듯
@user-ye6gg6ow9t
2 жыл бұрын
80년대 태백은 강원도 제4의 도시였었습니다.
@LYEH-gf7tj
Жыл бұрын
저 당시 태백은 탄광때문에 경기가 엄청 좋았지요.
@TV-op6uq
Жыл бұрын
다니는 사람수로 보면 지금의 넘대문 시장터 수준
@user-jt4gt6yi9g
10 ай бұрын
태백시가 최대 인구를 기록할 때가 저 무렵이었을 겁니다. 13만 안팎으로 강원도에선 춘천, 원주, 강릉 다음으로 많은 인구였죠. 이 영상의 초반은 태백 최대 중심가인 황지동의 '구종점' 인근을 찍은 것입니다. 당시 명절이 되면 저 거리는 마주 오는 사람과 어깨를 부딪치지 않고는 걸을 수 없을 만큼 인파가 몰리곤 했습니다. 지금이야 몰락한 도시지만 당시엔 주말이면 인근의 고한, 사북, 도계 등의 읍 소재지 사람들도 심심찮게 태백을 찾곤 해서 황지 시내가 더욱 북적였던 걸로 압니다. 광산 도시의 특성상 타 지역 출신 구성원이 많아서 기차역과 버스 터미널이 늘 문전성시였던 상황을 영상 후반에서 잘 보여주고 있는 듯합니다. 아무튼 이 영상 시리즈는 볼수록 아련하고 귀중합니다....
@jaehakkim340
4 ай бұрын
30만 도시 삼척군 한 때 우리나라 군단위 최대 인구 도시였는데 북평읍 출장소는 명주군 묵호읍 출장소와 묶여 동해시로 장성읍 출장소와 황지읍 출장소 묶어서 태백시로 태백시가 출범 당시 12만명 넘었는데 지금은 4만명대 도시로 통리축 철암축 황지축 문곡축 각각 2~4만명 이었는데 지금은 4개축 모두 도시가 죽었어요 황지축만 조금 도시 같고
@jaehakkim340
4 ай бұрын
제천에서 철암 사이 비둘기호 열차 2~3시간 마다 다녔고 청량리에서 철암 구간을 태백선 경유 2회 영동선 영주역 경유 심야 1회 다니던 시절도 있었죠 원래 영동선 서울 심야 열차 고래사냥에 나오는 삼등삼등 완행열차는 청량리에서 영주 거쳐 강릉으로 다니던 열차 였죠
@user-sx9kb8wg8q
2 ай бұрын
최대 인구요? 88년도까지 광산합리화 로 개인광산 전부 문닫은 시절입니다 인구 최다 시절은 60년도~70년도 죠
@user-st5fy8uw2p
2 жыл бұрын
저당시 태백 유동인구 25만명 넘었던걸로 알고있어요
@justicek6526
Жыл бұрын
26만은 아니고 약8만정도
@user-ic2jy3hn5w
3 ай бұрын
@@justicek6526 유동은 당시 15만 정도
@Gygryy647
Ай бұрын
지금 태백역하고 사람많은것 빼곤 크게 다르지 않네요
@user-jy5kf9tx1w
Жыл бұрын
32년전이면 내가 저곳에서 고등학교 생활을 하던 시절인데, 혹시 있을려나? 부모님도 살아계시던 시절인데
@kbyoung87
2 жыл бұрын
진짜 사람의 정겨운 풍이 느껴진다. 지금과는 다르게..... 정겨운 옛날영상을 맨날 보니까 망상의 코로나 피난생활을 한다. 타임머신을 타고
@bigmani522
2 жыл бұрын
그 빨간벽돌 버스터미널에서 기다리며 베지밀과 귤 먹던 갬성이 다시 떠오르네
@user-rk7lp8fi1y
2 жыл бұрын
요즘의 태백시 거리는 완전 유령도시 같던데ㅡ 저때는 참 활기가 넘쳤네요
@user-hz4tf2if4e
Жыл бұрын
옛날생각나요...ㅠ
@wj6070
2 жыл бұрын
저때 사람 많았네요 코로나 이전 무궁화호 탔을때 태백역 이용하는 손님많았던 기억이 나네요
@user-zf4kc7og9k
Жыл бұрын
저때 생각 나네요... 명절땐 시내 걸어 다니기 힘들 정도 였는데...
@stanleyyoon4964
2 жыл бұрын
저때 저분들... 잘들 계시겠죠 🙆 사람냄새 사람풍경 ... 그립다 😱😬😑👍
@user-lc3gw1ff8c
2 жыл бұрын
와!저땐 사람도 많고 엄청 활기차네?ㄷㄷ
@sungbaechang5513
2 жыл бұрын
코로나가 없던시절 너무 부럽다..노마스크 북적북적..
@user-lc3gw1ff8c
2 жыл бұрын
기차역 사람 바글바글한거 실화냐??ㄷㄷ
@Jh12348
7 ай бұрын
내가 한두살 때이네 저때로 돌아가고 싶다😂
@user-wt8xp3vf3u
Жыл бұрын
태백 터미널 생각나네요
@user-pg2ic1cd3w
2 жыл бұрын
저시절 전생후 7개월때네요.
@E.ssssss
3 ай бұрын
저렇게 사람많고 살기좋아보이는데 왜지금은 유령도시가되엇지;;;
@Danmuzimuzi
2 жыл бұрын
우와아...!!
@poo_co_kr
Жыл бұрын
이때는 사람이 많았구나 -
@SL-wf8oq
23 күн бұрын
가정폭력이 심했던 아버지...윗집..아랫집에 말려달라고 울며 찾아가길 수십번... 등교시간이 늦었다고 많은 반아이들 앞에서 따귀를 날린 태백중학교 여선생...점심시간에 나를 끌고가 성행위하듯 내위애서 비벼대던 학교새끼들...사는게 지옥이였던 그시절... 학교미술시간에 그린 그림을보고 화구를 사주신 미술선생님... 처음 누군가 나에게 기대를..희망이있다 표현해주신 미술선생님.... 48이라는 나이를 먹은지금..추억이라기에는 쓸쓸하고 비참했던 시간... 그 시절 풍경을보니 어제일처럼 볼이 아리고 ,몸에벌레가 기어다니는것 같고, 쓸쓸해져서 가슴이 시려집니다..
@user-vq9ru5os8z
Жыл бұрын
당시에는 사람들이 엄청많네요
@user-kh7tr2li5e
2 жыл бұрын
그립네
@Zman158
Жыл бұрын
저 강원도 태백산 자락 교통 접근성도 안좋던 고지대 도심에도 저렇게 사람이 바글바글 하던 때가 있었구나 싶네요. 그야말로 소도시를 비롯해 산골짜기 음내 들에도 사람들 사는 활기가 돌던 시대라는 느낌.
@gaeul7309
2 жыл бұрын
40년전 역 주변에 석탄 더미와 산중턱을 오르던 삭도 가 생각 나내
@user-sx9kb8wg8q
3 ай бұрын
아마. 흥전이나 통리 사셨나봐요? 그밑에 한보광업소가 있지 않았는지요?
@user-be6iz2xp6h
2 жыл бұрын
그래도 멀리 있는 희망을 바라보았던 시절... 개인이나 나라나...
@user-np4sj2gx8d
2 жыл бұрын
와 사람많다 태백가니깐 휑 하던데
@bgy0730
2 жыл бұрын
연못옆에 이브미용실 지금도있습니다
@user-dl8zb4he6q
2 жыл бұрын
이브미용실 영업중인가요?
@alcohol_soju_drunk1218
2 жыл бұрын
@@user-dl8zb4he6q 네 아직 영업합니다. 화요일 정기 휴무
@JTtv-yl8pj
Жыл бұрын
와~ 내 고향 태백시 동점 구문소❤
@SsSHwA1572K7
5 ай бұрын
지금은 모든 사람들의 희망을 빼앗간 코로나펜데믹 지옥같은 시간들 이젠 희망없는 나라 산소도시 태백산☃️태백시
@undeadjl
2 жыл бұрын
그리운 풍경이네
@rubysim3405
2 жыл бұрын
앞팬터 올리고 다니는 80..기차가 저리 생겼으니 당시 어린이들이 무서워할 법도 함 물론 이겨내면 꼬꼬마 철덕 한명 탄생이고
@redfox00516
2 жыл бұрын
와 지금 같은 거리 사람 보기 힘든데ㅋㅋ
@user-og1sn3lo4v
2 жыл бұрын
지금 태백은 사람이 없다
@user-xd6uq5ts2u
2 жыл бұрын
예전 80년대 초까지 시내에 석탄차가 다녔지요. 그래서 장화없이는 못다닐 정도...
@user-lc3gw1ff8c
2 жыл бұрын
저당시엔 가게들 장사도 잘됐겠네요?ㄷㄷ
@user-ky4dn9td4z
Жыл бұрын
강아지가 현금을물고다닐정도였답니다
@Bupyung_basket
Жыл бұрын
대형마트, 프렌차이즈, 편의점들만 남은 지금.. 저때의 소박한 개인 상점들이 그립네요
@8334jyh
Жыл бұрын
저때는 태백선을 경유하는 여객열차들은 대다수가 통일호였군요 저때 태백선을 지나는 무궁화호는 모두 EEC전동차였던걸로 알고있어요
@user-vk4zo6pe3l
Жыл бұрын
저 나이쯤 엄마랑 기차역에서 초콜렛 물고 웃던 기억이 나네요. 어머니도 70대 나도 40대중반. 신용카드도 드리고 통장에도 돈이 있으셔도 우수운게 요즘도 엄마가 그냥 길가다 2000원짜리 떡을 가끔사오십니다. 그걸 맛있게 먹는게 요즘 제 효도죠.
@mbcgw
Жыл бұрын
마음 따수워지는 댓글이네요 🥰
@younghoonkim9199
Жыл бұрын
예전에는 사람들이 많아서 시 다웠는데~ 지금은 인구수 줄어서 읍처럼 썰렁 할텐데...
@user-ky4dn9td4z
Жыл бұрын
뉴욕제과 내친구네집 황지서점 옹달샘 청바지파는옷가게
@resa6582
2 жыл бұрын
삼척 태백 황금기 ㄷㄷ
@user-vt4dc9el4e
Жыл бұрын
89년이면 고1때네
@bgy0730
2 жыл бұрын
혹시 아빠나 할머니찍혔나~~
@user-wo4nw1jt5v
2 жыл бұрын
태백 영월 단양 제천
@user-dl8zb4he6q
2 жыл бұрын
기차타는 산타모자쓰신분 40대초반 이시겠네
@hellodiamond
2 жыл бұрын
당시 석탄 생산지 클라스활기가 넘치네
@user-dd8jn9lj1d
2 жыл бұрын
역무원이 홈 승강장에 진입하는 통일호 열차에 전호하는 모습을 찍었으면 더 좋았을듯....
@user-sh3ih5vd5i
2 жыл бұрын
포대기로아기없은엄마지나갔네요 나였나?!
@user-od5bv1ke7h
2 ай бұрын
도계마니올려주세요❤
@kingehtmoon
Жыл бұрын
저당시 태백은 광산들이 번영해서 일자리도 많고 사람도 많았다고 하던데.. 너무 멋진도시였군요
@user-ij2lw7zw2g
Жыл бұрын
죄송한데.. 도계 영상도 좀 많이 올려주세요. 이때는 도계도 인구 많았다는데.
@user-bs1ro7sb9o
Жыл бұрын
5만정도ㅎㅎ요
@user-bp3le3nk9z
2 жыл бұрын
내고향 태백 중앙국민학교9회친구들 머하노
@user-pu2dd9bc8g
2 жыл бұрын
5월 마지막주 일요일 황지중앙초 동문 체육대회 합니다
@user-ik7os9cg4p
Жыл бұрын
몇년생이십니까... 제 동창 하고 동명이인 이셔서 물어보는 겁니다.
@warehouseinsideme
Жыл бұрын
요즘보다 겉늙어보이는 시절인거 감안하면 8,90년대엔 진짜 젊은사람들 어린이들 많다..
@user-lc3gw1ff8c
2 жыл бұрын
저당시 동네 개도 천원자리 물고 다녔다던데 그게 무슨 말인가요??탄광회사가 월급 엄청 많이 준다는 뜻인가요?
얼마전 태백에 물닭갈비 머그러 갔는데... 저런 활력이 않느껴지던데.... 횡하고 황박한... 석탄생산할땐 돈이 덜아서 저런 느낌이 있었구나... 정선, 사북, 태백이 이제 그냥 지방 중소도시 느낌이며, 그 날리던 탄가루가 사라지니... 매력이 상실... 누군가의 고통이었을 탄가루지만... 그래도 우리 세대엔 그 탄가루의 향수가 크게 남아 있는 듯 합니다.
@user-mh4ej5rw6z
Жыл бұрын
버스 무슨 카미카제냐??
@user-zs3jm9rx2q
Жыл бұрын
아버지말론80~90년도 인구수30만명이라고하심.. 통초반만3~4반이라고했는데
@cynicalko2124
Жыл бұрын
대한민국 한반도가 남반부 호주와 붙어있었다는걸 태백 암모나이트 화석을 통해 알 수 있는 바닷속 화석의 도시, 화석들의 석탄의 도시 태백! 눈꽃 축제의 도시 태백! 여름에 열대야 없는 최적의 도시, 실비집에서 쇠고기 한점에 소주 쫙~~ 땡기는 도시 태백! 그런데 가는 것도 불편하고 겨울에 가면 경사가 심해 브레이크 밟아도 쫙쫙 미끌어지는 길도 험한데 주차 공간이 너무 없어 너무 불편한 태백! 터널을 뚫던 뭐하던 주차장 쫌 많이 만들어 주차 쫌 쉽게 해야 태백에 놀러갈것 아닌가? 태백 실비집, 물갈비, 고등어 두부 등등 미식 고장 태백! 20억년전 바다속 화석의 도시 태백에 놀러오세요!
@hh4152
Жыл бұрын
동네 개도 만원짜리 돈을 물고 다녔다는그 때.
@ttff9978
Жыл бұрын
저 거리가 지금은 4만명도 붕괴해서 유령의 거리...그나마 보이는 사람도 죄다 노인들
@user-sb4lp8gd9s
Жыл бұрын
전국이 수도권 규제 해제 이후 노동계 강성 이후 지방은 기업이 떠나고 점점 죽어가고 있습니다.
@Bupyung_basket
Жыл бұрын
벅적벅적해도 다들 밝은 표정에 여유로워 보이는 사람들 저때는 순수했는데... 지금은 맨날 욕하라고 올라오는 각종 미디어 기사, 세상소식에 한껏 예민해지고 서로 욕하고... 서로 신고하는 각박한 사회가 되어가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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