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아,
내가 견딜 수 없는 나를
네가 견뎌다오
꽃에게 / 김주대
우연히 왔던 것처럼
그렇게 또
우연히 가고 싶다
달개비 풀꽃 / 양종윤
한 사람을 열심히 사랑해서
많은 사람을 사랑할 수 있었다
언제나 옆에 있는 오직 한 사람
한 사람 / 나태주
나 더 늙어서,
나 죽기 전,나와 함께 한 누군가가
나를 이렇게 바라봐준다면
내 인생
제대로 산거겠지?
평가를, 인정을 받기 위해서가 아닌,
내가 그리 살아야 하는 것이 우선이어야 한다.
내가 그리 살아야 하는 것이 나의 삶의 가치인 것을..
젊은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 / 라이너마리아릴케
Негізгі бет 토요일 밤에 - 김세환 - 꽃아, 내가 견딜 수 없는 나를. 우연히 왔던 것처럼. 한 사람을 열심히 사랑해서. 나 더 늙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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