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효도에 관한 이야기다.
안개가 구름처럼 마을을 감싸고 있어
구름바다란 말이 마을 이름이 된 동네
경남 함안군 함안면 굴바대 마을
오직 논농사 지으면서 욕심 없이 사는 이곳은
특이하게 어머니들이 장수하는 고장이다.
18가구 소담한 동네에 아버님은 네 다섯 명 정도.
혼자 사는 어머니들 중에 최고참은 98세 왕언니다.
지금도 누렁 황소 밥 주고 텃밭도 가꾸는 어머니는
백세를 내다보는 연세가 무색하게 정정함을 자랑한다.
이장일 보는 아들에게
효도할 기회를 주고 있는 어머니
하지만 아들은 더 잘해주지 못 해
더 좋은 곳을 보여드리지 못 해
어머니를 볼 때마다 죄송스런 마음이다.
젊을 때는 못 했던 효도
나이 들어 조금씩 세상을 알아가면서
어머니의 소중함을 더욱더 깨닫게 된 지금
백발성성한 아들의 효심을 통해
우리의 부모님을 다시금 돌아본다.
* 제작 : 이동은
* 연출, 촬영 : 최정우 / * 작가 : 천성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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Негізгі бет Тәжірибелік нұсқаулар және стиль 新우문현답 | 357회. 엄마와 아들 | 경남 함안군 함안면 굴바대마을 (KBS 2023.08.23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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