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이 자랑하고 싶었던 것 3가지
요한계시록 1장 9~11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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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한이 자랑하고 싶었던 것 3가지 "요...
💻 꼭두새벽묵상 No. 1322
요한 계시록은 구약성경의 욥기와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욥기와 계시록 두 성경의 공통점은...앞 부분과
그리고 뒷 부분만 뭔 말인지 대충 알 것 같고...
나머지는 별 은혜가 안된다.
욥기는 중간토막은 알긴 알겠어도 길고 긴
논쟁꺼리라서 별로 은혜가 안되고.
계시록은 신비에 둘러 쌓여있는 말, 인간의
머리로 계산이 안되는 말 같은 내용들이
기록되었으므로 이해 자체가 안되는 어려운
성경이다 이렇게 말할 수 있다.
이 두 성경을 설교자의 관점에서 말한다면
앞뒤만 빼고나면 설교한다는 것 자체가 어려운
성경이라 말할 수 있다.
하지만 어려운 성경은 우리 내 인생과 같다
말할 수 있다.
인생도 이해가 되어서 사는 것이고 이해가
안되어서 못살고 죽고 그러는 것이 아니다.
어려워도 사는 것이 인생이고 힘들어도
견디고 살아야 하는 것처럼
계시록이 어려운 것은 비밀에 붙여진 것이기에
어렵게 느껴지는 것이고 또 쉽다고 우리가
그 말씀대로 잘 순종하고 사는 것도 아니다
예를 들면 씨뿌리는 비유를 우리는 지금껏
수도 없이 들었다.
길가에 떨어진 씨는
돌짝 밭에 떨어진 씨는
가시밭에 떨어진 씨는
좋은 땅에 떨어진 씨는...
그런데 많이 들었던 말씀을 대할 때면
우리는 너무 익숙한 결론을 내리고 만다는
것이다
그래 30배 60배 100배의 열매를 맺는
좋은 땅이 되자 내 마음 밭이 좋은 땅이 되도록
먼저는 말씀을 잘 듣고 그리고 또 말씀에
잘 순종하며 살자 이렇게 생각하는 것이
대부분의 사람들이 내리는 결론이다
하지만 성경을 본문만 놓고 보면 이런식으로
결론을 내리고 적용을 할 수 있다.
그러나 성경을 읽고 바른 결론을 내리고
제대로 적용하기 위해서는 왜 이런 말씀을
하셨을까?
왜 이 비유로 말씀하셨을까가 매우 중요하다.
예수님께서 왜 이 비유로 말씀을 하셨지?
이 것을 알기 위해서는 그 말씀의 배경과
앞뒤 문맥을 잘 읽고 성경속에서 답을 찾아야
그 말씀의 본 뜻이 무엇인지를 알게 되는
것이고 바른 결론과 적용을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씨뿌리는 비유의 말씀을 듣고
내리는 결론이 좋은 땅이 되도록 열심히
말씀을 읽고 듣고 순종하자 이렇게 적용을
하는 것이 틀렸다고는 말할수 없지만
예수님이 하신 말씀을 조금 더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이 말씀의 의도를 알기 위해서 배경을
살펴보면 마태복음 12장 마지막 부분에서
이 비유의 말씀을 하신 이유가 무엇인지
우리는 추정할 수 있는 것이다
하루는
예수님이 누군가의 집에서 말씀을 하실 때
예수님의 어머니와 동생들이 찾아왔다.
어머니와 동생들이 왔다는 전해주자
우리 예수님이 반갑게 맞이해주셨죠?
아니다
누가 내 어머니며 누가 내 동생들이냐?
누구든지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하는 자가 내 형제요 어머니이니라 (마12:50)
얼핏 보기에는 인정 없는 말 한국말로만 보면
쪼매 싸가지 없는 어투로 보인다.
하지만 13장으로 넘어오면서 그 날
예수님께서 그 집을 나오셔서 바닷가에
앉으셨을 때 큰 무리가 모여들었다.
그 무리에게 여러 비유의 말씀을 하시는
것이 바로 마태복음 13장이고 그 비유 중에
첫 번째가 바로 씨뿌리는 비유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12장의 끝 부분과 씨뿌리는
비유를 연결해보면 아버지의 뜻대로
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인데...
그럼 누가 하나님의 뜻대로 행할 수 있느냐?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자가 누구냐 하는
것을 바로 씨뿌리는 비유 이 말씀을 통해서
들려주시는 것이다.
이 비유를 볼 때 참 흥미로운 구절들이 있다.
비유의 말씀을 들은 제자들이 질문을 한다.
어찌하여 그들에게 비유로 말씀을
하셨는지요?
예수님은 천국의 비밀을 아는 것이 너희에게
허락되었으니 그들에게는 아니되었나니...
그러니까 씨뿌리는 비유는 천국에 관한
말씀이라는 사실을 우리는 알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진짜 흥미로운 것은 예수님을
따르겠다고 예수님의 말씀을 듣겠다고
마태복음 13장 2절에 큰 무리가 있다는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향하여 씨뿌리는
비유의 말씀을 하시고는 제자들에게 천국의
비밀을 아는 것이 너희에게 허락되었으나
그들에게는 허락되지 않았다고 말씀을
하셨다
예수님께서 그들을 향하여 씨뿌리는 비유의
말씀을 하셨다고 했는데 그들은 누군가?
바로 마태복음 13장 2절에 나오는 큰 무리라는
것이다
예수를 따르겠다고 말씀을 듣겠다고
바닷가로 좇아 온 큰 무리들이다
그러니까 결론은 예수님의 말씀을 듣는다고
모두가 예수님의 가족은 아니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예수님은 누구에게 이 비밀을 알게
해주시는 것일까?
제자들에게 예수님 부르신 자기 백성들에게
천국의 비밀을 알게 해주신다는 것이다
자기 백성이 바로 교회인 것이다.
바로 이 부분을 말씀드릴려고 계시록
서두에서 이 교회이야기를 꺼내려고 오늘
새벽에 씨뿌리는 비유를 말씀드린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오늘 9절에 밧모라고
하는 섬에 갇혀 있는 요한을 통해 편지를
보내는 것도 바로 씨뿌리는 비유와
마찬가지로 교회이야기를 말씀하시는 것이다.
오늘도 하나님은 교회를 향하여 말씀하시는
것이다
다른 말로 하면 하나님은 오늘도 자기 백성에게
말씀을 하시는 것이다.
그래서 12명의 제자들 중에 대부분이 순교를
당하지만 이 한 사람 요한을 통해 갇힌 중에서도
교회들에게 말씀하시는 것이다.
많은 성경학자들은 사도 요한이 요한계시록을
기록한 시기를
주후 95년경이라고 말하고 있다.
바로 이시기에 요한은 밧모라는 섬에 유배가 된
상태이다. 밧모 섬은 불모지였다.
요한이 밧모 섬으로 유배가 된 것은 요한의
신앙 때문이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는 것으로 인해
로마로부터 종교적인 핍박을 받게 되었고,
결국 섬으로 유배까지 당한 것이다.
또 어떤 학자는 요한이 밧모 섬에 있으면서
하나님이 진정 이 땅을 통치하시는가?
이런 의문을 가졌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 인해 수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체포가 되어 감옥에 갇히고,
돌에 맞아 죽기도 하고,
사자와 곰에 찢겨 죽고,
끓는 기름에,
타는 불에,
요한 자신도 돌로 이루어져 있는 밧모 섬에
유배가 되어 있으니,
그럴 만도 하지 않겠는가?
혹 하나님은 세상과 그리스도인들에게
관심이 없으신 것은 아닌가,
의심했다고 해석을 하기도 했다.
물론 편안할 때 문제가 없을 때는 이런 식의
해석을 할 수도 있는 것이다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라도 해석은
사람에 따라...... 사람의 형편에 따라 달리 해석이
되기도 하는 것이다.
우리는 성경을 통해서 하나님을 보지만
세상은 우리를 통해서 하나님을 보게 되는
것이다
누가 성경을 보느냐에 따라
어떤 형편 어떤 상황인 상태에서 말씀을
보는가에 따라 해석은 달라질 수도 있겠지만
그러나 중요한 것은
우리는 학자들이 무슨 생각을 하는 것은
하나도 중요하지 않다.
성경에 나오는 말씀이 중요한 것이지...
목회자가 설교를 하지만 모두가 하나님의
말씀은 아닌 것이다
어제 가이드 이야기를 드린 것도 팩트는
세상 가이드 이야기가 아니다
우리 모두가 하나님나라의 좋은 가이드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설명하기 위해서 세상
가이드 이야기를 꺼낸 것이다.
학자들이 요한이 의구심이 있는 상태라
말해도 우리는 성경이 무엇이라 말하는
것인지 들어야 하는 것이다
어제 요한은 자기가 본 것을 다 증언한
사람이라고 말씀하는 이 2절의 말씀을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이 요한은 오늘 9절에서 자기를 소개하기를
“예수의 환난과 나라와 참음에 동참하는 자라”
처음부터 읽어보면
“나 요한은 너희 형제요 예수의 환난과
나라와 참음에 동참하는 자라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를 증언하였음으로 말미암아
밧모라 하는 섬에 있었더니”
9절 말씀에서 요한은 하나님의 통치하심을
의심하는 말을 전혀 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요한은 자신이 밧모 섬에 갇혀
있으면서도
어떤 마음으로 자신의 상황을 이해하는지
우리는 잘 알 수가 있다.
요한은 예수님 안에서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말하고 있다.
밧모 섬에 유배된, 갇혀 있는 존재이지만,
그리스도인이라는 이유만으로 불모지와
같은 섬에 갇혀 있는 신세이지만,
자신이 소유한 3가지가 무엇인지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요한이 드러낸 그 세 가지는 자신의 출생,
자신의 학력, 자신의 능력이 아니다.
요한은 자신이 소유한 세 가지를 자신 있게
자랑하고 있다.
그 세 가지가 바로 환난과 나라와 참음이다
예수의 환난과 나라와 참음으로
그는 지금 그 고독한 밧모섬의 고통속에서
이겨가는 것이다
오늘 우리 성도들도 예수의 나라과
그의 나라와 참음에 동참하는 성도가
되어야 하는 것이다
바울이 오직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만을
자랑했던 것처럼
그렇게 하나님의 교회를 통해서 예수님이
가신 그 길을 우리도 보고 듣고 순종하며
순례의 길을 걸어가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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