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움 가운데 찾아오는 것?
히브리서 3장 1~6절
• 어려움 가운데 찾아오는 것? "히브리서...
💻 꼭두새벽묵상 No. 1319
먼저 양해의 말씀을 구합니다
다음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4일간은
목사회 수양회로 출타를 하게 됩니다
그래서 부득이 새벽시간을 비우게 됩니다.
그래서 매일 영상으로 동참해주신 분들에게
죄송하고 또 우리 성도님들에게도 미안합니다.
따로 휴가도 없으신 분들 앞에서 잠시 자리를
비울려고 하니 죄송한 마음만 가득합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6년만에 휴가를 가지는
것입니다
올해도 작년에 이어 하루도 빠짐없이 말씀의
교제를 나누려고 했는데 가더라도 매일
실시간으로 하던지 아니면
영상을 미리 녹화해두고 다녀 올까도
생각했지만...
쉴 때는 쉬는 게 좋을 듯하여 마음으로만
한번도 안 빠지기로 생각했습니다.
제가 없는 동안에 우리 조목사님께서
새벽기도와 수요예배까지 큰 짐을 지우게
되어서 죄송한 마음이 가득합니다.
목요일 새벽시간에 야고보서 말씀을
가지고 은혜를 나누었는데...
오늘 새벽에는 야고보서와 짝이 되는 성경
히브리서 말씀을 가지고 은혜를 나누길
소망한다.
야고보서가 행함을 강조하는 성경이라고
하면 히브리서는 믿음을 강조하는 성경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히브리서의 말씀속에서도 행함에
관한 말씀을 찾을 수 있고 야고보서의
말씀속에서도 믿음에 관한 말씀을 찾을 수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딱 믿음만 강조하는 성경 딱 행함만
강조하는 성경 이렇게 구분 짓는 것은 옳은
방법이 아니다.
신약성경 가운데 기록자가 누구인지
정확하게 알 수 없는 성경이 바로 히브리서
이다.
바울로 추정되지만 여타 다른 바울이 기록한
서신서들과는 시작하는 1장 1절이 다르게
기록되어 있다.
바울이 쓴 성경을 보면 예수그리스도의
종 된 나 바울은
아니면 종이요 사도인 나 바울은 이렇게
시작하는 1장 1절에서 꼭 자기 이름을 밝히고
있는데
히브리서는 그 시작이 “옛적에 선지자들을
통하여 여러 부분과 여러 모양으로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하나님이”
시작하는 1장 1절에서 누가 기록했으며
이 말씀을 받는 대상이 누구인지 전혀
알 수 없는 좀 심하게 말씀드리면 출처 불명의
성경이라 말할 수 있다
바울이 기록했다는 설과 바나바가
기록했다는 설도 있지만 히브리서를 기록한
사람은 아무도 모르고 오직 하나님만
아신다는 것이 정설이다.
저자가 불확실하다고 해서 히브리서가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라고 토를 달 수가
없는 것은 너무나 성경적이고 너무도 확실한
말씀이기 때문에 그런 것이다
어느 성경보다 예수그리스도의 우월 하심을
가르쳐 주고 있는 성경이 바로 히브리서이다.
특이한 것은 우리가 성경을 신약 구약
이렇게 나누는데
구약성서에 있는 신약성경이 있고
신약에 있는 구약성경이 있다는 것이다
이 말씀이 좀 어렵는데....쉽게 풀어서 말씀을
드리면 구약성경이지만 내용상 신약성경과
흡사한 성경이 바로 이사야서 말씀이다
이유는 예수그리스도에 대해서 아주 정확하게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반대로 신약성경이지만 구약성경을 가장
정확하게 주석하고 있는 책이 있다면 그게
바로 히브리서라고 말하는 것이다
특히 구약성경 가운데서도 모세오경을
가장 정확하게 예수님을 중심으로 주석을
한 책이 바로 히브리서이다
또 모세오경중에서도 제일 은혜가 안되는
레위기를 가장 정확하게 주석하고 있는
책이 바로 히브리서라 할수 있다.
나도 목회한지가 30년이 되었지만 아직도
레위기 말씀을 가지고 은혜를 나누는 일에는
너무 부족함을 많이 느끼지만 그 어렵게
여겨지는 레위기 말씀을 요약해서 정확하게
해석을 한 책이 히브리서인 것이다.
기록연대 또한 정확하지는 않지만 대략
AD64~70년 정도로 추정을 하는데
AD64년에 네로황제가 기독교를 아주 많이
핍박했는데..
이로인해 유대인들 중에 개종하여 예수를 믿는
사람들에게는 감당할 수 없는 큰 박해를
받았던 것이다.
그래서 유대교에서 예수를 믿었던 성도들
가운데 수 많은 사람들이 믿음을 놓아버리고
다시 유대교로 돌아 가버리고 말았다.
너무도 핍박이 심하니까 믿음을 유지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
사람들의 생각에는 심한 핍박을 받았으니
구원이 뭐가 그리 중요한가?
우선은 일단은 내가 살고 봐야하지 않겠는가
해서 유대교로 다시 돌아가고 믿음을 포기해
버리고 마는 상황이 되고 말았던 것이다
그래서 오늘 히브리서 3장에서 저자는
이렇게 말씀하고 있다.
그러므로 함께 하늘의 부르심을 받은 거룩한
형제들아 우리가 믿는 도리의 사도이시며
대 제사장이신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
많은 사람들이 다시 유대교로 돌아가버리고 만
상황에서 오늘 히브리서 기자는 이 3장의
말씀으로 소망을 주고자 하는 것이다
로마의 박해로 인해 큰 신앙적 위기를 당한
사람들에게 히브리서 기자는 수신자들에게
계속해서 믿음의 권면들을 하게 된다.
그래서 오늘 3장 1절 이 귀한 말씀으로
권면을 하는 것이다
하늘의 부르심을 받은 거룩한 형제들아
우리가 믿는 도리의 사도이시며 대제사장이신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
이 말씀 앞에 어떤 말씀이 있는가 “하늘의
부르심을 받은 거룩한 형제들아” 바로
앞에 있는 말씀이 무엇인가?
“함께”라는 말이다
저자가 하는 말이 무엇인가 이 편지를 받는
수신인과 함께 너희와 내가 지금 함께 하늘의
하나님께 거룩한 부름을 받지 않았느냐?
그러므로 우리 믿음의 도리의 사도이고
대제사장이신 예수를 깊이 생각해보자
이렇게 권면하는 것이다
개종한 사람들이 너무도 심한 박해를
받으면서 다시 유대교로 돌아간 사람들이
많은 가운데 그 속에서 믿음을 지키며
힘겹게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는 상황은
아주 절망적인 현실이겠지만 하지만
히브리서 저자는 너희가 지금 너무어렵지?
더 이상 핍박을 견딜 수 없을 만큼 힘들지
하면서 우리 예수를 생각해보자 우리
예수님은 어떻게 했는가?
그분은 우리에게 큰 구원을 주신 분이
아니냐?
그분은 당신들과 나에게 큰 구원을
안겨주시기 위해 어떻게 하셨는가?
우리를 위하여 그분이 당하신 고난의 깊이를
우리가 알고 있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오늘 3장을 시작하면서
“그러므로”
예수를 깊이 생각하자
히브리서 12장으로 가면 예수를 바라보자
이렇게 권면하는 것이다
그래서 히브리서에는 죄의 유혹으로부터
완고해지지 않도록 조심하라
믿은 도리를 굳게 붙잡아라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가라
참 마음과 온전한 마음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라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말고 그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
더욱 잘 모이자...
이런 말씀이 단순히 기도하는 사람이
안 보인다고 단순히 함께 예배드리다가
안 보인다고 나오라고 권면하는 그런 말씀이
아니다
지금 이 말씀은 극심한 박해 가운데서 하는
말씀이다.
그 극심한 박해 가운데서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자..
은혜의 보좌 앞에 우리 담대히 나아가자....
이게 사람이 편안할때는 이 말씀이 안 들리고
안 보이는 것이다.
박해나 어려움이 있을 때 말씀이 보이고
들리고 그 말씀에 지배를 받게 되는 것이다
성경이 왜 부자가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
어렵다고 했을까요?
가난한 마음이 안 생기니까....없으니까?
심령이 가난한자가 천국이 저희 것인데...
심령이 가난해지지 않으니 말씀으로 천국이
주어졌어도 천국의 기쁨을 누리지 못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오늘 우리는 이 히브리서 3장 1절의
서두에 나오는 “함께”라는 말씀을 주목해서
보아야 하는 것이다
박해가운데서 우리 함께 예수를 깊이 생각하자
이 말씀입니다
함께 하늘의 부르심을 받은 거룩한 형제들아
우리가 믿은 도리의 사도이시며 대제사장이신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
그러면서 히브리서 기자는 6절의 말씀으로
권면을 이어가고 있다.
“우리가 소망의 확신과 자랑을 끝까지 굳게
잡고 있으면 우리는 그의 집이라”
“소망의 확신과 자랑” 사실 이 말씀도 평안한
가운데 부요한 가운데 들어 올 수 없는
말씀이 아닌가?
극심한 핍박가운데서는 한 절 한 절이
요절이 되는 것이다
박해가운데서
고난가운데서 내가 주의 율례를 배웠도다
시편 119편의 말씀이 들려지는 것이다
그러므로 현재 어렵고 현재 힘들다면
그것은 내가 지금 주님의 말씀함이 있음을
꼭 기억해야 하는 것이다
그 때 들려주시는 말씀을 꼭 붙잡는 성도가
복된 성도가 되는 것이다
아니 그때 말씀이 들려지는 성도가 진정으로
복된 성도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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