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정1: 「잊혀진」은 비문입니다. 많은 현대 한국어 화자분들에게 반직관적이겠지만 「잊힌」이 맞습니다. 문법의 세계란… ※정정2: 城의 중세국어형은 「자시」가 아닌 「잣」입니다! 새벽에 급하게 만드느라 실수로 고대국어 casi와 겹쳐서 사고해버렸나봅니다. 「오늘의 퀴즈」의 정답! 「고티힐후다」의 사전적 정의는 「힘써 고치다」「따지다」입니다. 예문1) ᄌᆡ조ᄅᆞᆯ 홀뎐 버디 고티힐훈 공이 잇고 : 재주를 할 것이면 벗이 힘써 고친 공이 있고. ≪정속-이 14≫ 예문2) 及退而自櫽栝日之所行與凡所言 믈러와 날마다 ᄒᆞᄂᆞᆫ 일와 믈읫 니ᄅᆞᄂᆞᆫ 말와ᄅᆞᆯ 견줍ᄧᅥ 고티힐훠 보니 : 물러나와 날마다 하는 일과 무릇 말한 것을 견주어 따져 보니. ≪번소 10:25≫
@이선우-v4l
3 жыл бұрын
한국인이라고 안 하고 ‘현대 한국어 화자’라고 하는 것까지 너무 완벽해서 좋다...
@이스터12
3 жыл бұрын
@@이선우-v4l 다른 영상들도 그렇고 진짜 항문천님은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것 같음..
@LaMagra578812
3 жыл бұрын
'잊어진'도 가능한 형태라고 알고 있습니다.
@wavikle4495
3 жыл бұрын
실수로 고대국어랑 헷갈리다니, 뭔가 멋있어 ㅋㅋㅋㅋ
@hba3144
3 жыл бұрын
찾다 보니 이런 것도 나오긴 했는데 고티힐훈이 고쳐 바르게 하는 이라는 의미라고 되어 있어서 상당히 혼란스러웠습니다. 뭐가 맞는 것인가요? db.sejongkorea.org/front/detail.do?bkCode=P03_JS_v001&recordId=P03_JS_e01_v001_0080
고티힐후다 (GOTY힐후다): [동사] 저잣거리에서 놀이꾼들이 서로의 놀이가 그 해의 제일임을 인정받기 위해 경쟁하던 행위.
@grapehc
3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윤유상-n8b
3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toolga339
3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
@petruskim1482
3 жыл бұрын
실제로 믿는 사람이 나오면 어떡하려구 ㅡ.ㅡ;
@SeochoElectronics
3 жыл бұрын
그럴듯한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festiv03
3 жыл бұрын
생매장의 고유어인 사로묻다의 사로는 여전히 생포의 고유어인 사로잡다로 살아 있군요! 비교하면서 보다 보니 더 이해가 잘 되는 것 같네요
@용시청-m2r
3 жыл бұрын
3:53 발음 뭐냐구 ㄷㄷ
@음성
3 жыл бұрын
슬라브 쪽 언어인줄 ㅋㅋ Псгойсамачта
@movedaccount9958
3 жыл бұрын
pskeysomochta
@Hooni743
3 жыл бұрын
브스커이서머스다
@lampboy926
3 жыл бұрын
Piscuismasto
@hayden1958
3 жыл бұрын
신기한건 мачта는 실제로 있는 단어란거ㅋㅋ
@corea359
2 жыл бұрын
'나좋'은 저녁이라고 되어 있는데, 경상도에서는 주로 '저녁나절'이라고 자주 쓰입니다. '한나절'의 '나절(낮의 어느 무렵, 동안, 사이)랑도 비슷해서 흥미롭죠.
@Solemn_Cat
3 жыл бұрын
3:46의 힐훔>실훔도 가능하다고 보는게 사투리에 힘들다>심들다 같은게 남아있습니다. 발음이 자연적으로 편한곳으로 흘러가는 언어의 변화인것 같습니다. 비슷한것으로는 중국어에도 h계열의 발음중 i만 xi로 변화한것과 같은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소수림-g1x
3 ай бұрын
대구쪽 방언에도 힘주다, 힘들이다라는 말에 씨루다 씨랏다 표현이 있는데 연관된것 같습니다아.
@밤나무-f1f
3 жыл бұрын
사라진 고유어: 붕붕 붕붕이란 학문에 힘을 썼을 때 나는 울림. 따라서 붕붕누에는 ...
@chanch7626
3 жыл бұрын
항문에서 븡붕소리가 나서 붕붕누에입니다만
@hatsu_haru
3 жыл бұрын
항문에 힘을 줬을때 나는 울림 아닌가요
@김정우-o3l
3 жыл бұрын
오오 제가 Q&A때 드렸던 질문이 나왔군요! 이렇게 바로 나올 줄은 몰랐는데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아는 사라진 고유어 가운데 일부를 말하자면 잠깐의 져근덧(현대한국어로 바꾸면 적은덧, 조금덧), 응하다의 맛갊다 등이 있습니다. 그밖에도 중세국어가 아니더라도 범(호랑이), 남새(채소), 글월(편지), 저자(시장)와 같이 오늘날에도 존재하지만 입말로는 거의 쓰지 않는 말들. 그리고 놈, 계집, 벙어리, 까막눈과 같이 본디 그러진 않았는데 근현대 들어서 낮잡아 이르는 말로 격이 떨어진 낱말도 관심이 있습니다. 나무위키의 순우리말/목록 문서에 가보시면 훨씬 더 많은 중세시기 고유어가 나오는데 그것도 한번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언제나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이스터12
3 жыл бұрын
범 내려온다~ 범이 내려온다~
@ABCDE-y4t
3 жыл бұрын
져근덧 가디 마오 이 술 ㅎ.ㄴ 잔 머거 보오
@김정우-o3l
3 жыл бұрын
@@ABCDE-y4t 그렇죠. 정철의 시조에서도 나오죠.
@wuswus458
3 жыл бұрын
0:39 발음 꼬여서 뜻밖의 ᄯᅩ
@RoomMoho
3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
@매렁-n1i
3 жыл бұрын
저건 또라고 발음하는건가요? 스또라고 스에서또로 빠르게 넘어가는 건가요?
@LSyoonseul
3 жыл бұрын
@@매렁-n1i중세국어 ㅅㄷ의 발음이 'ㅅㄷ'인지 'ㄸ'인지에 따라 학자들의 의견이 나눠지는걸로 압나다
@afternoonbot
3 жыл бұрын
@@매렁-n1i 영어 th 발음이랑 비슷할거같은 느낌
@lliliiiliiilliililiil
3 жыл бұрын
@@매렁-n1i 갠적으론 sto같음
@wotomy
3 жыл бұрын
정말 제 마음을 브스거이사마스어버리는 좋은 영상이었습니다
@Chleosl
3 жыл бұрын
와우... 100% 순수 "학문" 만을 포함한 영상이네요.. 대단합니다 ㅎㅎ 개인적인 견해를 쏙 빼놓는다는게 생각보다 어려운 일이죠 ㅠㅠ 저는 글이나 뭔가를 쓸때 무의식적으로 조금씩은 견해가 들어가던데.. 학문만을 쫓는 자만이 가능한 능력인걸까요? ㅎㅎ 혹시 영상 초반에도 언급되었던 한자어를 퇴출시키고 순우리말을 적극적으로 사용해야하는것인가에 대한 영상도 하나 만들어주실수 있나요? 약간 댓글창에 논쟁이 크게 생길 여지가 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민족의 문화를 지킨다는 근거로 언어를 우리 고유의 것으로 바꾸자는 의견에는 글로 쓰는 언어 말고 말로 말하는 언어가 해당된다고 생각하거든요.. 양측의 의견을 종합한 영상을 하나 만들면 사람들도 그렇고 항문천님도 그렇고 다시 한번 생닥해 볼 수 있는 계기가 생길거 같아서요 ㅎㅎ
@junjun9761
3 жыл бұрын
경상도 지방 출신 어머니와 할머니께서 '씨루다 (또는 씨르다)'라는 동사를 사용하셨는데 영어로 치면 struggle이랑 거의 유사한 뜻을 가지는 것 같습니다. 아마 '힐후다'의 변형이 아닐까요?
@熱情-o8z
3 жыл бұрын
동감합니다. 힐후다가 어원일 것 같네요.
@듸로롱
3 жыл бұрын
경상도에서 아직도 씨루다는 말을 그런 뜻으로 종종 써요~! 별 생각 없이 썼는데 댓글로 보니 반갑네요^^
@맨티스트로
3 жыл бұрын
뭘 그리 씨라 샀네 : 무엇을 그렇게 (힘들게 다투다? 고생하다) 하고 있냐
@-thenaked3065
3 жыл бұрын
그럼 왠지 (싸우다)도 (힐후다)랑 비슷해보이는디유
@shyoung9660
3 жыл бұрын
저도 그 부분을 보고 중고등학생 시절에 씨루다를 씨랐다(과거), 씨라라(명령), 씨루자(청유), 씨랐나(과거의문) 등으로 쓴 기억이 떠올랐네요.
@ims__j__9415
3 жыл бұрын
3:53 오른쪽 표기보고 당황했는데 항문천님 발음보고 지렸다;'
@MESU-GAKI
3 жыл бұрын
비스커이 서머싯다?
@growlermaverick2589
3 жыл бұрын
"ㅂ ㅅ 꺼이 사 마 ㅊ 다 "
@RoomMoho
3 жыл бұрын
[pskəjsʌmʌsda]
@모라타-l4j
3 жыл бұрын
쁮쓰꺼이써맛쓰다
@afternoonbot
3 жыл бұрын
ㅴㅔㅅㆍㅁㆍㅊ다
@bosun7302
3 жыл бұрын
고티힐후다는 힐후다의 첫 번째 뜻이 포함될 가능성은 낮아보여서 두 번째 뜻으로 생각해보면 고쳐서 열심히 무언가를 하는 것이니 발전하다 또는 개선하다일 것 같네요
@박사-o9g
3 жыл бұрын
동감입니다.
@관운장KOR
3 жыл бұрын
와 이거 왜 삭제되노? 한국사람들은 이상하다. 똥이 나오는 구멍의 순우리말인 똥구멍을 똥구멍이라 하면 무식하게 보고 한자를 차용한 항문이라도 하면 고상하게 본다. 항문천도 닉넴 바꿔라. 똥구멍강으로
@이스터12
3 жыл бұрын
@@관운장KOR 한자 사대주의 처음 봄? 그거 영어에도 있음 라틴어 어원에서 나온 단어 쓰면 유식하다고 생각하는거
@bosun7302
3 жыл бұрын
@@관운장KOR 그러면서 지 닉네임은 한자로 하는 너는 쥰내 모순적이네
@koreanajussi9332
3 жыл бұрын
@@관운장KOR 똥구멍가람ㅋㅋㅋㅋㅋㅋㅋ
@초코라떼-q1w
3 жыл бұрын
' 힐후다' 라는 말은 경상도 방언에 아직 남아있는 것 같습니다. ' 시루다' 라는 말이 있는데 뭘 가지고 끙끙대며 다툰다' 정도의 의미입니다. 예를 들어 세탁기가 고장나 계속 고친다고 분투하고 있을 때 엄마가 지나가며 " 니 아직도 그거가꼬 시루고 있나?" 뭐 이런 상황에 어울리는 말이죠.
@gurim_Tokki1021
3 жыл бұрын
시루다에 명사형 전성어미 -ㅁ이 붙어 씨름이 된 걸까용
@acorn00
3 жыл бұрын
그거갖고 씨름하니 라는 말은 들어본듯 ㄷㄷ
@solukun2328
3 жыл бұрын
저희 부모님도 그 말 자주 사용하십니다.
@xeniabichler5103
3 жыл бұрын
어릴적에 할머니 말씀을 대부분 알아 들을수 있었고 철이 들고 방언이 가지고 있는 순우리말의 가치를 알고는 기록하려 했던 기억이 나네요. 영상에서 나오는 것 처럼, 순우리말 찾기에 관한 정보들이 많이 나온 이후로 기록할 생각을 거두었는데 후회가 되네요. 저도 다 잊어 버렸어요. 어르신들이 흔히 하시는 말씀대로 "요새 사람들을 그래 말하면 못 알아 들어요" 하던게 생각나네요. 100년도 안되었는데 세대가 달라서 같은 지역에, 같은 혈통임에도 언어문화가 완전히 달랐다는 얘기잖아요.
@오세혁-i3s
3 жыл бұрын
관청을 우리말로 “그위”라 합니다. 참고로 중세국어에서 송사를 그위죵, 공문을 그윗글월이라 하는 점 등을 보아 공공이란 뜻으로도 쓰였죠
@김정우-o3l
3 жыл бұрын
가만 생각하니 아침낮으로 ~한다라는 표현을 이모들, 엄마한테 가끔씩 들었던 것 같은데 그게 처음에는 낮인줄 알고 별난 말이다 했었는데 혹시 그게 저녁을 뜻하는 나조와 관련있었을지도 모르겠네요.
@koreanajussi9332
3 жыл бұрын
오 나죄는 실제로 함경,평안 방언으로 쓰이는군요! 역시 방언이란 중세국어 연구에 꼭 필요한거 같네요ㅎㅎ
@AO-lp1bh
3 жыл бұрын
3:52 따라하다 혀꼬이는줄
@swirlmapping7778
3 жыл бұрын
“ㅂㅅㄱ” 헐~~~
@게임용계정2715
3 жыл бұрын
스꺼이 사마씃다
@replactia
3 жыл бұрын
쁘스거이사마스다
@say5679
3 жыл бұрын
어렵다....... ;;;
@아드마리-g2l
3 жыл бұрын
거의다 'ᄋᆞ'를 [아]라고 읽으시는데, 실제로는 [ʌ]('ㅓ'보다 덜 원순모음화 된 발음)로 발음했습니다. 'ㅓ'는 훈민정음 창제 당시에는 [ə]로 소리가 났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ʌ̹]가 되었습니다. 따라서, 'ᄢᅦᄉᆞᄆᆞᆾ다'는 [브스게사마따]가 아닌 [ㅄ꺼이서머ㅅ다([pskəisʌmʌsdɐ])] 정도로 발음했을 것입니다. (발음 표기에 소량의 오류가 있을 수 있기에 '그 정도로 발음했을 거다'라는 정도로만 받아들이시기 바랍니다.) 용비어천가는 8종성법 이전 종송부용초성으로 쓰여졌습니다. 따라서 종성 ㅊ이 가능합니다. ᄆᆞᆾ 뒤에 모음이 오면 ㅊ이 ㅊ 그대로 소리가 나고, 자음이 오면 ㅅ으로 소리가 난다고 합니다. --(뭐가 이렇게 어려워)--
@kirelo7116
3 жыл бұрын
올레 혹은 올래도 원래는 제주에서 돌담 사이에 난 집과 대문까지의 좁은 길목을 뜻하는 말이지만, 옛말에는 원래 문(門)을 오래라고 한 것에서 왔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제주에서 자주 쓰는 말중에서 아무래도 생선 이름이 고유어가 좀 많은 듯 합니다. 육지에서 부르는 명칭도 물론 고유어가 많지만 아무래도 제주의 특수성이 더 반영된 경우라 봅니다. 특히 저는 옥돔은 보통 "솔라니"라고 자주 불러서 집에서도 솔라니 꿔먹엄쪄, 삼춘이 솔라니 보내줨쪄 이럽니다.
@LaMagra578812
3 жыл бұрын
4:23 '쥬의'는 '쥬ᇰ'(→중; 스님)에 관형격 조사 '-의'가 붙어 연철된 표현(즉 '쥬의 坊'은 '중의 공간')이므로 僧에 해당하는 순우리말 옛말은 '쥬ᇰ'입니다. 참고로 '스님'이라는 말 역시 '승(僧)+님'이 고유어로 귀화한 단어라는 설이 유력합니다. 'ᄯᅡ히어나 자시어나 ᄀᆞ올히어나' 'ᄆᆞᄉᆞᆯ히어나'의 '-히어나'는 현대어 '-이거나'의 옛말 '-ㅣ어나'에 연철이 적용된 표기입니다. 즉, 해당 부분은 각각 ᄯᅡᇂ(→땅), 잣(→성城), ᄀᆞ옳(→고을), ᄆᆞᅀᆞᆶ(→마을; 월인석보에서는 취락聚落으로 표현)에 '-ㅣ어나'가 붙은 형태이며, 따라서 '성'의 옛말은 '자시'가 아니고 '잣'입니다. 참고로 '잣'은 오늘날에도 제주어에 남아있는데 돌을 길게 늘어서 쌓아올린 담을 '잣'이라고 합니다. 해설에는 안 쓰셨지만 '아ᅀᅡ미며' 부분 역시 '아ᄉᆞᆷ(→친척, 월인석보에서는 종친宗親으로 표현)에 '-ㅣ며'(→ -이며)가 연철로 붙은 형태이므로 친척(親戚)에 해당하는 순우리말 옛말은 '아ᄉᆞᆷ'이 되겠습니다.
@alt_neon
3 жыл бұрын
여태껏 올리신 영상 중 제일 깔끔하고 이쁜거 같아요
@이스터12
3 жыл бұрын
순우리말 자체가 깔끔하고 예쁜 느낌을 주는듯
@레오의책읽는밤
3 жыл бұрын
향문천님 오늘 영상도 정말 흥미로웠습니다. 영상 감사해요. 넘 대단하신 것 같아서 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다.
@YoonjaeYoo
3 жыл бұрын
천년뒤에도 한국어가 여전히 사용되고 있다면 그때의 언어학자들에게 향문천님의 영상이 귀중한 자료가 될거 같다는 뇌내망상이 들었습니다
@stonegrave9529
3 жыл бұрын
4:00 젓갈을 담글 때, 물고기를 손질하지 않고 생으로 담글 때에 마산이나 창원 지역에서 쌔묻다는 표현을 씁니다. 왠지 '사ㄹ`묻다'와 유사하거나 연관된 표현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ilwhankim1739
3 жыл бұрын
사로잡다 같은 단어와는?
@qwer4k4096
3 жыл бұрын
독단적인 망상 ㅋㅋ 이런 채널이 있어 그 몽상가들을 선별할 수 있게 해주세요
@jss2142
3 жыл бұрын
백기완..
@4딸라-o3u
3 жыл бұрын
영상 퀄리티 난리나네요 ☺️🥺 오늘도 잘보고 갑니다
@Haengbok-yee
3 жыл бұрын
오늘도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Lunatday
3 жыл бұрын
0:09 어째 판타지 세계 언어 같은...
@주박-d7s
3 жыл бұрын
3:17 존저녁군
@kidandRaftel
3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크라커
3 жыл бұрын
03:53 이걸 어떻게 발음하는거지 ㄷㄷ
@user-VergenHouse
3 жыл бұрын
습거이사맟드아 spguisamatda
@2221-v8g
3 жыл бұрын
어질어질하네;;;
@You-Tube000
3 жыл бұрын
한국어 맞음? ㄷㄷㄷ
@전생했는데라니였다
2 жыл бұрын
3:53 들어보니까 [pskəjsʌmʌsda] 정도로 들림 . 특히 합용병서 부분이 정확한게 킬포임. 더 정확하게 듣고싶은 사람들은 0.5배속 추천
@phrmir
2 жыл бұрын
께사뭋다
@HyunWoongKim-l6u
3 жыл бұрын
그럼 '이바지 떡' 할 때의 '이바지'가 연회의 옛 말인 '이바디'인가요? ㅎㄷㄷ 맨날 보는 단어인데 처음 뜻을 알았네요..!
@최예인-k8n
3 жыл бұрын
맞습니다!! 중세 국어 시기 의미가 살아남은 경우예요
@koreanajussi9332
3 жыл бұрын
와 신기하네요!
@김현영-u1t
3 жыл бұрын
프랜차이즈 감자탕집에도 '이바돔'이 있죠
@jankim2601
3 жыл бұрын
난 이바지떡이라는 거 오늘 처음알음 이바지하다 라는 표현은 알았는데
@yamiyami595
Жыл бұрын
3:53에 나오는 ㅄㄱㅔ처럼 모음 하나에 자음이 여러 개 붙는 표기법을 도입하고 중세국어 발음을 어느 정도 다시 살리면 외국어를 배우고 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영어를 우리식으로 적으면 음절 수가 너무 많아져서 말하기도 기억하기도 어려워지는데 많이 해결될 것 같네요 예를 들어 한 음절짜리 단어인 spring을 ㅅㅍ링 (ㅅ, ㅍ, ㄹ, ㅣ, ㅇ을 다 모아쓰기 하고 한 음절로 읽는 거죠 지금처럼 스프링 이렇게 세 음절로 늘려서가 아닌) 으로 하는 것처럼요
@anaisa9115
3 жыл бұрын
영상편집실력이 날이 갈수록 느시는거 같습니다!!
@corea359
3 жыл бұрын
어르신들 세대만 하더라도 한자어 보다 고유어 표현을 비교적 많이 살려쓰셨는데 요즘 사람들은 학교를 다들 많이 다니면서 고유어보다 한자어, 영어에 더 익숙해진 듯 합니다.
@Alaa-em4rh
3 жыл бұрын
제 생각에는 오히려 반대인듯..어르신들 세대는 한자영향이 많이 남아 있어서 금일, 익월 이나 좀 어려운 한자어 일부러 쓰거나 했고 지금도 똑똑한 척 하는 사람들이 자주 쓰는 것 같더라구요. (이 경우 한자어 쓰면서 고유어 쓰는 사람들 멍청하다고 무시하는 경우도 있음) 오히려 젊은 세대로 오면서 한자어가 쇠퇴하는 것 같아요.
@karlysh8953
3 жыл бұрын
@@Alaa-em4rh 저는 둘다같아요. 한자어를 더 쓰는거는 배우신분들이고 기층민중 다수는 오히려 젊은세대보다 고유어와 방언을 더 풍부하게 쓴다고 봅니다.
@사혜윤-c2s
Жыл бұрын
@@Alaa-em4rh 반대입니다 사흘과 사일을 헷갈려하는것만 봐도 알수있죠
@Roo-vy2cI
Жыл бұрын
@@Alaa-em4rh설마 금일과 익월이 님 머릿속에서 어려운 한자어 축이 속하지는 않겠죠?ㅋㅋㅋㅋㅋㅋ
@윤장원-u9t
Жыл бұрын
외래으로써 한자어,영어를 우리말에 섞어쓰는데 익숙하죠.고유어는 거의 잊어버렸고,한자는 쓰지도 읽지도 못하고 영어공부는 오랫동안 비싼돈들여 머리터지게 공부했으나 회화는 기초수준,독해력은 중간수준,문법 실력만 관찮아. 괜찮은 문법 실력이 회화하는데 장애가 되. 너무 이론적으로 따지니까, 안타까운 현실... 같은 동양권인 싱가폴,필리핀은 능숙하게 구사하는데...
@서상영-l3f
3 жыл бұрын
이바디>이바지는 '정성을 들여 음식 같은 것을 보내 줌'이라는 뜻으로 주로 결혼 전후로 신부측에서 신랑측으로 보내는 음식을 일컫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조어력이 약해지다 보니 새로운 단어를 만들 때 영어나 한자가 떠오르는 건 어쩔 수 없게 된 것 같습니다. 영어나 한자어는 직관적으로 어떤 단어인지 알기 어려워 한국어의 조어력이 약해진 것은 좀 아쉽긴 합니다.
@꿀단지-f7g
2 жыл бұрын
오잉 전 아직도 쓰는데요..ㄷㄷㄷㄷ 음식보내주는뜻으론 안쓰긴한데;; 챙겨준다라는뜻으로 내가 이바지해주이 좋제? 이렇게..요..
@애초에미친놈은브레이
4 ай бұрын
원뜻은 온동네 사람들이 같이 모여 먹고 마시는 광란의 연회 파티를 뜻하는건데 .. 그냥 세월이 변하면서 결혼 답례음식 정도로 부차적으로 의미가 축소된 사례
@ssoh001
3 жыл бұрын
연회를 뜻하는 고유어 이바디는 결혼식 음식을 뜻하는 이바지로 쓰이는 것 같네요. 물론 이바지가 요즘 결혼식에 쓰지 않는 경우가 많으나 지금도 신부측 집에서 주로 씁니다. 전통혼례의 경우 현재도 이바지 음식이 쓰이는 걸로 압니다. 결국 40대 혹은 50대 이상의 분들은 연회음식을 의미하게 된 이바지란 단어를 대부분 알고 있을 겁니다.
@애초에미친놈은브레이
4 ай бұрын
발음은 같은데 의미의 값어치가 도마뱀 꼬리마냥 썽둥 짤린 사례
@이스터12
3 жыл бұрын
6:01 제가 아는 사라진 고유어로는 어지자.지가 있습니다. 흔히 후1.타나리라고 하는 그거 맞습니다.
@bosun7302
3 жыл бұрын
ㄹㅇ...?
@가시
3 жыл бұрын
조상님이 가능충이였네
@전형준-t3l
3 жыл бұрын
조상님이 잘알이었네ㄷㄷ
@ABCDE-y4t
3 жыл бұрын
흔한 유교국가.jpg
@이스터12
3 жыл бұрын
@@bosun7302 어지-자1.지 「001」 「명사」 남자와 여자의 생식기를 한 몸에 겸하여 가진 사람이나 동물. 국립국어원에서는 보.지와 자.지의 합성어인 보.지자.지에서 ㅂ이 약화 탈락된 '오지'가 '자'의 모음에 유추되어 대립적인 '어'로 변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름뭘로하지-y6o
3 жыл бұрын
3:11 헐 중세국어의 거럼(?)이 번형되어 알려진게 지금 알려진 강을 뜻하는 순우리말 가람이구나... 우리말샘에 가람 어원을 찾아봐도 없길래 의아했었는데 드디어 궁금증이 풀렸네요 감사합니다!
@karlmarx4574
Жыл бұрын
아래 아자임 ㅓ가 아니고
@마라탕-k5g
3 жыл бұрын
향문천채널 영상을보고 내 장래희망이 바뀜...짱이야
@3스터
3 жыл бұрын
유튜버가 되기로 하셨다니 응원합니다
@YASMASTERMAN
3 жыл бұрын
@@3스터 아 ㅋㅋ
@geometry3660
3 жыл бұрын
@@3스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라탕-k5g
3 жыл бұрын
@@3스터 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34ncwrd
3 жыл бұрын
3:15 이바지 음식!!
@Solemn_Cat
3 жыл бұрын
3:14의 이바디는 구개음화를 통해 현재에도 이바지로 남아있어 이바지떡, 이바지음식 등으로 남아있는 방언이 아닌 표준어로 알고 있습니다..!
@그뢴네
3 жыл бұрын
이바디가 이바지떡이나 이바지하다 이런 단어의 어원 그런건가
@MTE-URGS-3000
3 жыл бұрын
E-BODY
@듸로롱
3 жыл бұрын
중학생 때 국어선생남께서 알려주셨는데 경상도 일부 지역에서 훔쳐가다의 사투리로 '돔바가다'를 사용해요 ㅎㅎ 가위는 가새, 새우는 새비라고 하시면서 중세 국어 흔적이 남아있다고 하셨어요. 사투리도 순우리말이라고 봐도 되는 거겠죠..??
@듸로롱
3 жыл бұрын
그리고 '만구'라는 말이 있는데, 생각을 다 얘기하고 나서 '만구 내 생각이다'라고 쓰거든요~ 뜻은 온전히, 전부, 그냥의 뜻 같아요. 만구의 어원이 궁금해요 ㅎㅎ 향문천님 영상 늘 잘 보고 있습니다^^ 유익해요~
@kan14173
Жыл бұрын
똘마가다 세비가다 ㅡㅡ. 지금도 경상도 사용중임니다
@애초에미친놈은브레이
4 ай бұрын
함경도 경상도 전라도 사투리가 고대엔 고급 궁중 언어 일수도 있음 ..
@kidandRaftel
3 жыл бұрын
아ㅋㅋ 중세국어는 못 참지 ㅋㅋㅋ
@웅기님
3 жыл бұрын
ㄹㅇㅋㅋ
@우갱-m5n
3 жыл бұрын
ㄹㅇㅋㅋ
@ho1563
3 жыл бұрын
ㄹㅇㅋㅋ
@RoomMoho
3 жыл бұрын
ㄹㅇㅋㅋ
@toolga339
3 жыл бұрын
ㄹㅇㅋㅋ
@Gor969
3 жыл бұрын
“이바지” 어릴적 어른들에게서 흔하게 들었던 단어인데 2000년 지나고나서 거의 들어본적이 없는 단어인거같아 한번 적어봅니다. 사전적 의미는 잔치상을 정성들여 준비한다 라는데 제가 아는 전라도쪽에서 사용하는 의미로는 헌신하다라는 의미도 있더라구요.
@askayan2
3 жыл бұрын
''이바지하다'' 는 지금도 많이들 사용하고 있지 않나요?
@davidjacobs8558
3 жыл бұрын
국민교육헌장 중에서 우리는 민족중흥의 역사적 사명을 띠고 이 땅에 태어났다. 조상의 빛난 얼을 오늘에 되살려, 안으로 자주독립의 자세를 확립하고, 밖으로 인류 공영에 이바지할 때다. 이에, 우리의 나아갈 바를 밝혀 교육의 지표로 삼는다.
@hiswieder9398
2 жыл бұрын
@@askayan2 문어체에서나 쓰지 구어체에서는 한 번도 쓰거나 들어본 적은 없는듯
@askayan2
2 жыл бұрын
@@hiswieder9398 그 정도는 아니지 않나요? 뉴스에서도 ~에 이바지 하신 분 같은 표현 많이 나올텐데
@wantaekim1206
Жыл бұрын
무엇무엇에 최선을 다한다 이런 뜻이 적당할듯 합니다 이바지 한다. 헌신한다 라기보다 최선을 다함으로
@wmw2213
3 жыл бұрын
옛날에 집에서 어른들이 해찰하지 말라라는 말을 썼었어요. 저는 그게 무슨 뜻인지 모르고 자랐는데 해찰하다가 집중하지 못하고 딴 짓을 하다라는 고유어라는 걸 나중에 알게 되었습니다.
@Rhee.
3 жыл бұрын
순우리말에 관심이 많은 입장으로서 정말 유익한 영상입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제가 아는 순우리말은 '나티'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짐승 꼴을 한 귀신이나 검붉은 곰을 가리킨다고 하네요.
@jankim2601
3 жыл бұрын
짐승 꼴을 한 귀신? 이라고만 하니 단편적으로 나찰이라는 말이 나티에 대해 연상되어 떠오르네요. 뭐 어원이 비슷하려나요?
@윤장원-u9t
Жыл бұрын
영어에도 나티naughty가 있습니다.뜻도 비슷해요. 악동짖하는,못된,장난이 심한.. Don't be a naughty boy. 너무 짖굿게 굴지마,장난좀 그만해! I don't mind a naughty boy,be more strong. 개구쟁이라도 좋다,튼튼하게만 자라다오.
@mrjwlee0807
3 жыл бұрын
음악이 무시무시하지 않아 색다르게 느껴졌습니다.
@BAK_BONGPIL
3 жыл бұрын
마이크 바꿔서그런가 음질 더 좋아진거같고 목소리도 좋아요
@안나-j5o
3 жыл бұрын
한글, 그러니까 훈민정음이 생기기 전에는 한자어(지배계급의 언어, 문자로 쓰임)와 고유어(피지배계급의 언어, 말로 쓰임)가 서로 섞일 일이 없었는데 훈민정음이 생기고 점점 고유어를 쓰던 계층이 문자와 친숙해지며 한자어가 고유어와 빠르게 섞인 계기가 되었다-고 볼 수도 있는 걸까요?
@이스터12
3 жыл бұрын
고유어 한자어 모두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이지 피지배계급과 지배계급이 같이 사용하던 거 아닌가요? 다만 글은 보통 한자어로만 쓰였을 뿐이고
@안나-j5o
3 жыл бұрын
@@이스터12 그럴 수도 있을 것 같구요...? 다만 사용하는 비율? 같은 것들은 차이가 좀 있었을 수도 있겠다 싶네요. 영상 보다 보니 문득 그런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딱 들어서요 :) 시간에 따른 언어의 변화가 참 신기하네요 왜 여러 방향 중에 이 방향으로 왔을까 하는 생각도 좀 들고...?
@영민-v9c
3 жыл бұрын
훈민정음 서문이나. 여러 역사서를 보면. 말이 달라서.. 글자를 만들었다.. 무슨뜻인지 이해 못하시나요? 우리나라는 지금도 그렇고 예전에도 그렇지만.. 새로 생겨나거나 고유어나 이런게 아니라.. 중국말도 있고. 그말에 그시대의 그대로 말도 있었습니다. 하늘 천 하늘 sky 다를게 없답니다. 너무 어렵게 생각 하고.. 이런 영상처럼 유사역사과학식으로 생각 하면 모든게 이상한겁니다. 한국어 자체에도 동음이의어도 있구요. 연관성을 같은 부류로 짜집 하는순간 많은 오류가 생기는겁니다. 우리나라 자체에도 나이별 세대별 언어도 있고.. 지역별 언어도 있습니다. 허나 언어의 원뜻의 언어는 존재 하는겁니다. 그게 없어지거나 새로운 언어가 탄생한다고 하는데.. 새로운 언어가 있는것에 추가 되는것이 대부분이지.. 순수 창작되는 경우는 매우 적습니다. 순우리말도 지금에 또 우리말이 있구요.. 우리가 아는 표준 동사가 있으면 그것에 맞는 지역별 말이 있는것이지. 새로 생기거나 따로있는게 아닙니다. 그점을 생각 해보면 이러한 유사 환빠 영상이 어떤 오류를 가지고있는지 잘 알수가 있는겁니다. 가끔은 배울것도 있지만. 거의 대부분 자기혼자 만든 법칙일뿐이죠
@pi3946
3 жыл бұрын
@@DRsolochu 좀 더 자세히 하면 상고한어→동한중국어(Eastern Han Chinese)→중고한어→고북경어(Old Mandarin)→현대 북경어
5:35 서구에서도 독일을 빼면 새로운 개념의 단어를 만들 때 조어력이 높은 고대 그리스어나 라틴어를 애용하는 듯 합니다 ㄷㄷ 어쩌면 다른 언어에 스며들기 쉬운 조건 중 하나가 조어력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문득 드네요
@askayan2
3 жыл бұрын
조어력이 강하려면 개념어가 풍부해야 하는 것 같아요 개념이 풍부하려면 역사가 깊고 학문이 발달한 사회여야 하니 그리스로마와 중국이 짱먹은거죠
@shiruwa4617
3 жыл бұрын
독일어가 신기한 거지ㄹㅇㅋㅋㅋㅋㅋ
@davidjacobs8558
3 жыл бұрын
@@askayan2 주변에 문명이 발달한 문화가 있으면, 스스로 자기들의 고유 언어로 신조어를 만들 생각을 하지 않고, 그 옆의 대국 문화에 그런 개념이 있나 먼져 찾아보게 되는거죠. 문화적 게으름 이랄까? 그런 게 주변에 없었다면, 자기들 스스로의 새로운 단어를 창조해 냈겠죠.
@geonhoyun
Жыл бұрын
독일도 다른 유럽국가들 못지않게 라틴어 단어들 많이 사용합니다! 또 독일 합성어들도 자세히 보면 라틴어 단어들에서 따온 것들도 많이 보이고요
@trumpdonald53
Жыл бұрын
지금은 돌아가신 외증조모께서 쓰시던 말을 듣고 일개사투리로만 여겼었는데 나중에 중세국어를 배우면서 그 말들이 중세어의 화석이란것을 알게되었을때 머리를 한대 맞는 기분이었다 그후로 중세국어에 관심을갖게됨
@루니-e9x
3 жыл бұрын
제가 아빠로부터 배운 옛날말이 있는데요..! 한자가 섞인진 잘 모르겠지만.. 가구닫는다=가고닫는다=가고없다(얼토당토않다), 낫쁘게먹어라 이 표현을 할아버지가 자주 쓰셨다고 합니다 ㅎㅎ 낫쁘게 먹어라는 많이 풍족하게 먹으라는 뜻이더라고요ㅎㅎ
@yro3593
Жыл бұрын
저의 어머니도 충청도 분이신데 가구안닫게 무슨일이랴 이렇게 어이없다는 뜻으로 쓰십니다
@조광연-c2c
Жыл бұрын
@@yro3593 반갑네요. 저의 집도 고향이 충남입니다. "야갸~ 가겁네~" 이런말 자주 사용 하였지요. 뜻은 "이 아이가 어이없네~" 정도로 쓰였습니다
@먕먕-j2x
3 жыл бұрын
경상도 사투리 중에 무언가에 몰두해서 열심히 하는 걸 ‘씨룬다’고 하는 말이 있는데 ‘힐후다’와 비슷한 느낌이네요. 오호!
@YASMASTERMAN
3 жыл бұрын
오 신기하다
@김깡깡-l4u
3 жыл бұрын
사투리에는 진짜 중세국어 흔적이 아직도 많이 남아있는거 같습니다..부디 사투리가 잊히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초코라떼-q1w
3 жыл бұрын
마자요. 딱 고군분투하는 느낌의 단어가 '시루다' 라는 방언입니다.
@NamTaeHeon
3 жыл бұрын
저도 이 생각 했어요! ㅋㅋㅋㅋ 자전거를 시룬다
@썬샤인77
3 жыл бұрын
어릴적 엄마가 화장실 나올때 물 씨루고 나온나..하시던 기억이 나네요..
@이선우-v4l
3 жыл бұрын
제목에 ‘잊힌’ 너무 좋다... 내가 지적하지 않아도 알아서 맞춤법을 지켜주는 유튜버는 당신밖에 없을 거야
@jankim2601
3 жыл бұрын
그러면 잊혀지고 도 잊히고 라고 써야 되나요?
@Etienne0112
3 жыл бұрын
@@jankim2601 ㅖ
@jankim2601
3 жыл бұрын
@@V2tteokbo ㅋㅋ 뭐더라 이런 거 또 있었는데 뭐였지....공부 해야징 ㅎㅎ
@mingyujeon1792
3 жыл бұрын
1. 고티힐후다는 그대로 하면 '고쳐 열심히 하다', '고쳐 다투다'인데...뜻이 조금 이상하니 뒤쪽에서부터 '힘써 고치다'로 뜻을 풀어야 하는 걸까요? 그러고 보니 '힐후다'는 현대어의 '힘쓰다'와 그럭저럭 뜻이 맞네요. 물리적으로 힘을 줄 때도 무언가를 열심히 할 때도 '힘쓰다'를 쓸 수 있으니까요. 2. '내일'에 해당하는 낱말이었다는 '올제'(혹은 '후제', '할제')가 떠오릅니다. '오늘'과 '어제'는 오늘날에도 '금일'과 '작일'보다 더 우세한데(한자어가 아예 안 쓰이지는 않는 정도로요), 어째서 '내일'은 고유어 표현을 아예 압도했는지 항상 궁금합니다.
@dongkim2000
3 жыл бұрын
일제가 거멍바우를 흑석리 뒷못이를 후자리 로 사골마을 이름을 바꾸었는데 시골에서는 그동네 이름이 지금도 남아있습니다.
@user-qg7hi5lx3c
3 жыл бұрын
우리마을(경북 북부)에서는 가람을 거랑이라고 해요. 그리고 나무를 남기라고 하고요. 남게 올라간다. 남글하러 간다... 만들다는 맹글다라고 하기도 하고요... 고어 배울 때 고어같지가 않았지요.^^ 그냥 우리 마을에서 쓰이는 말이었죠...뿌리깊은 남근 바람에 아니뮐쌔...내 이를 위하야 스물여덟자를 맹그노니...어리한 백성....
@user-qg7hi5lx3c
3 жыл бұрын
회사에 '가람'씨가 있는데 가를 보면 늘 속으로 흑흑 '거랑이네'라고 생각이 들어요.^^
@user-abcd123
2 жыл бұрын
청산 별곡에 나오는 '정지'도 우리 할머니가 일상어로 써서 고어 같지 않았죠. '부엌'을 '정지', '나무에'를 '남게' 등등 고전 문학 배울 때 도움이 많이 됐었네요 ㅎㅎㅎ
@ksc3276
Жыл бұрын
경기 북부 출신입니다 어릴때 어르신들이 나무를 낭구.라고 했습니다 나무 하러 간다를 낭구하러 간다 한다고 말하는 내용이 기억이나네요..
@애초에미친놈은브레이
4 ай бұрын
불휘 깊은 나믄 ..
@kimkim4473
3 жыл бұрын
담에는 한문권 나라들도 다뤄주세여 베트남에 한자어가 끼친 영향이나 중국 문화가 끼친 영향이 궁금해요
@뿡냠꿍냠
3 жыл бұрын
언어학 이외에도 분류학에도 꽤나 정통해보이세요
@박사-o9g
3 жыл бұрын
3:43 씨름을 굳이 영어로 옮기면 (Korean)wrestling이 되니, '힐후다'란 말이 아직까지 살아있었다면 영어 wrestle을 번역할 때 썼으려나요?
@이스터12
3 жыл бұрын
K-wrestle
@icylakepaxphile
3 жыл бұрын
'힐후다'는 경상도 사투리의 '씨루다'( '자전거를 씨룬다' - '자전거 페달을 힘껏 밟는다' )와 관련이 있을 수 있겠네요. '고티힐후다', (고치다, 개선하다+힘쓰다)라면 '고쳐 힘쓰는 것', 좀 더 추상적으로는 '개혁하여 더 나아가도록 힘쓰는 것'으로 풀이할 수 있으려나요. 한자어의 '경장(更張)'과 거의 같은 의미일 수도...아니면 일본어 복합어에서 형용사, 부사가 한국어와 반대로 뒤에 오는 경우가 많은 것처럼 그냥 '노력해서 고치다'일수도 이 역시 '개혁', '개선', '경장'과 비슷한 뜻일 듯.. 그도 아님.......... 붕붕누에의 원향인 '누에고치(고티)'와 연관이 있을려나요?
@funhunter101
Жыл бұрын
"시루다" 가 "힐후다"에서 왔군요!~놀라운 발견!!~~
@NohKwangSoo
3 жыл бұрын
2. 농사짓는다는 말로 ‘여름짓다’와, 사실상 잊힌 연장을 만든다는 말인 ‘성냥하다’가 떠오릅니다.
@3스터
3 жыл бұрын
용비어천가에 "꽃 좋고 열매많으니"의 그 여름인가?
@NohKwangSoo
3 жыл бұрын
@@3스터 옛날식으로 쓰자면 ‘녀름짓다’로 쓰는데, 봄·여름·가을·겨울에서 그 여름입니다. 여름은 ‘녀름’이라는, 열매는 ‘열ᄆᆡ’라는 다른 어원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열매의 방언으로 여름이라고도 하는 탓에 둘 사이에 어떤 관련이 있지 않나 싶지만, 우리말샘에서는 이 둘을 어원상 관련짓는 것을 동음어 재해석의 예로 들고 있습니다.
@김진우-o9w
3 жыл бұрын
그래서 애널스카이는 순우리말 맞죠?
@이스터12
3 жыл бұрын
아 아무튼 순우리말이라고~
@주박-d7s
3 жыл бұрын
@@이스터12 아ㅋㅋ 암튼 그렇다고 ㅋㅋ
@Amugoto_motajo
3 жыл бұрын
ㄹㅇㅋㅋ만 쳐ㅋㅋ
@반야맨-h3e
3 жыл бұрын
@@Amugoto_motajo ㄹㅇㄷㄷ
@구각
3 жыл бұрын
@@Amugoto_motajo real keukeu
@AAAAAA-yy6ns
3 жыл бұрын
일본서기에 나오는 한반도 인명 및 지명 특집도 부탁드립니다.
@deckung1375
3 жыл бұрын
반도일본어론이랑 한국어-일본어 관계에 대해 다뤄주세요!
@lyricist_doy
3 жыл бұрын
고티힐후다 싸우는걸 고친 거니까 화해하다가 아닐까요?
@구독하면늘천운이-h2s
3 жыл бұрын
지나가시다 우연히 절 만나신분들 늘즐거우시고 요즘 이 코로나시기때 건강 조심하세요 옷따스히 든든히 입으세요~ 댓글달아주시는 한분한분께 기도드립니다💙
@핫도구리
3 жыл бұрын
고쳐쓰다?
@sa-lam
3 жыл бұрын
한자 조금 배우면 한자도 알게되지만 오히려 사라진 옛 우리말을 알게됨. 근데 지금은 산(山)의 우리말 메/뫼 밖에 생각이 안남.... 3:10 저녁이 한자어 혹은 외래어였나요? 라고 오해하기 딱 좋게 설명하셨네요. 마치 "생각의 순우리말은 헤윰이었다" 라는 말처럼요. "헤윰"은 아마 현재의 "헤아리다"에 해당하는 옛말 "헤다/혜다" 에 명사형 접사 혹은 어미가 붙은 모양새를 어디서 주워듣고서 하는 말 같은데 생각과 같은 말이라고 해도 틀리는 건 없죠.
@애초에미친놈은브레이
4 ай бұрын
석봉형 천자문 하날 텬 처럼 왼쪽 순우리말 오른쪽 한자발음 .. 반박은 좋은데 시비는 꺼져라 ..
@einradida-doba-badida8813
3 жыл бұрын
훈민정음에서 "ㅅ•ㅁ•ㅅ디 아니할ㅆ•ㅣ"할 때 "ㅅ•ㅁ•ㅅ다"가 이 영상에 나오는 "ㅅ•ㅁ•ㅊ다"인 모양이군요. 당시에는 서로 통하다, 꿰뚫다, 깊이 박히다 같은 의미였을 텐데 오늘날의 "사무치다"가 여기에서 나온 말인 것 같고... 혹시 스미다, 스며들다와도 관련이 있을까요?
@user-uv4mc3vc9v
3 жыл бұрын
훈민정음에 'ㅅ.ㅁ.ㅅ디'라고 적힌 것은 8종성법 때문에 그렇게 적힌 겁니다. 원래 어간의 말음은 'ㅊ'이 맞아요. 명사형은 'ㅅ.ㅁ.촘'이라고 발견됩니다.
@jankim2601
3 жыл бұрын
@@nathanlee8329 그러면 서로 사무치지 아니할세(서로가 서로를 꿰뚫지 못하매) 인가 봐요
@김태환-o6g
3 жыл бұрын
재미있게 잘 보고 갑니다. 유익하게 구독할만한 즐겁고 흥미로운 채널입니다~~^^
@wonsukchung2979
3 жыл бұрын
강의 순우리말로 여겨지는 가람은 강과 동계어일 수 있다고 합니다. 상고중국어에서 강은 江(krong)이었는데 장강을 뜻하는 고유어였고 당시 장강 유역에 살던 민족 (오스트로아시아어 사용 추정) 으로부터 받아들인 언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만약 가람 상고중국어 설이 맞으면 현대중국어의 jiang, 중세중국어의 발음을 차용한 한국어의 강, 한국어의 순우리말로 여겨지는 가람, 베트남어의 song, 태국어의 khlxng (คลอง, 수로를 뜻함) 등등은 동계어이고 가람은 귀화어가 되겠군요. 비슷하게 바람도 상고중국어의 風(prem)에서 왔을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물론 고대 한국어와 상고중국어의 정확한 발음을 알면 검증이 되겠지만 2천년전 한국어의 발음은 재구가 불가능하고 상고중국어의 발음재구도 가설에 불과하기 때문에 그냥 가설로 남을 것 같습니다.
@user-qg7hi5lx3c
3 жыл бұрын
엄마 아부지가 세계 공통어이듯... '강' '가람' '거랑' 도 어느것에서 어느것으로 흘러왔다기 보다도 비슷한 지역에서 쓰는 말이 서로 다르게 바뀐 것일 수도 있네요... 저도 몇가지 의심되는 낱말이 있는데, '쉬다' 와 '휴', 몇'살' 과 몇'세' 도 소리가 비슷하네요... 참과 진(쩐), 거짓(개)과 가(짜) 도 소리가 비슷해서 같은 말에서 서로 다르게 바뀌었을 것 같다고 의심이 돼요...
@文正恩-s4j
3 жыл бұрын
@@user-qg7hi5lx3c 가짜는 한자업니다
@davidjacobs8558
3 жыл бұрын
우리가 겐지스 강 이라고 알고있는 인도의 강의 본토 발음은 강가 입니다. 그러니 장강 도 이쪽의 영향을 받은 남방계 언어 겠죠. 황하 문명 언어는 하, 그리고 북방계어선 수 라고 많이 썼고, 패수, 열수, 흑수 등등.
@nemobin
2 жыл бұрын
아니 왜 '생매장하다'라는 뜻의 단어가 따로 있는 거야...ㄷㄷㄷ..
@YASMASTERMAN
3 жыл бұрын
고티힐후다 고치다+힘쓰다 노력하다 = 열심히 고치다?
@everym0rn1ng66
3 жыл бұрын
고티힐후다는 토론하다, 논쟁하다, 수정하다 같은 의미로 쓰인 것 아닐까 싶네요 무언가의 문제를 고치기 위해 모두가 열심히 다투는(?) 그림으로다가
@aepple01
3 жыл бұрын
국어가 명사 위주의 언어라는 느낌이 강했는데 처음 부터 그랬던건 아니군요.... 신기방기🤔
@zeroanger
3 жыл бұрын
뮈다와 밍기적밍기적은 관련있나요
@나야나-n5x
3 жыл бұрын
전혀 없습니다.
@kidandRaftel
3 жыл бұрын
@@나야나-n5x ㅋㅋㅋㅋㅋㅋㅋㅋ
@구독하면이번세뱃돈많
3 жыл бұрын
3:54 어떻게 읽는거지
@AAAAAA-yy6ns
3 жыл бұрын
군이나 전쟁을 뜻하는 고유어 혹은 뜻했을 것으로 짐작되는 고유어(연회를 뜻하는 이바지가 현재는 다른 뜻이 된것처럼)의 뜻 알고계신거 있나요? 기사에서 우연찮게 봤는데 다시 찾으려니 못찾겠네요. 한자어와 싸워야했던 같은 처지의 일본어에는 이쿠사라고 훈하거나 군보다 좀 더 원식적인 개념인 사카모리(정확한지는 모르겠는데 지킴이 정도의 의미였던걸로 앎)라는 고유어가 보존되어있던데 한국어에도 대응되는 것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文正恩-s4j
3 жыл бұрын
@@DRsolochu 동서남북은 흔적으로만 남았습니다 샛바람의 새가 동 하늬바람의 하늬가 서 앞,뒤는 남북이랑 같았고요
@0EstadioSantiagoBernabeu0
2 жыл бұрын
이 형은 예외상황과 혹시모를 가능성까지 알려준 다음에 마지막 깔끔한 체크 후 수정댓글까지 쓰는 센스가 남다름.
@모란만
3 жыл бұрын
3:54 어두자음군 어케 했냐 ㅋㅋㅋ
@kidandRaftel
3 жыл бұрын
걍 영어 읽듯이 ㅂㅅ거ㅣ 스ㅓ 므ㅓㅅ ㄷ ㅏ 이렇게 읽으면 됨
@모란만
3 жыл бұрын
@@kidandRaftel 난 왜 아무리 따라해도 이상하지 ㅋㅋ 발음 넘 어려움
@bosun7302
3 жыл бұрын
브스거이스므따
@bosun7302
3 жыл бұрын
@@phrmir ㅂ이 p임?
@seouh1
3 жыл бұрын
@@phrmir 어두 파열음^^
@김-n2r6t
3 жыл бұрын
Vovin은 From 고구려 to 탐라에사ㅣ사 형도 고유어일 수도 있다고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심?
@audi0615
3 жыл бұрын
황문천님 항상 감사드립니다
@jaganata223
2 жыл бұрын
본영상 내용처럼 연회- 이바디는 동남 방언에 이바지라는 형태로 남아있습니다. (다른 지역은 어떤가요 궁금하네여) 이바지집 이라고 하면 잔치집이고 뭔가 좋은일이 있어서(이를테면 결혼식) 잔치를 열고 주변 사람들을 불러서 같이 음식을 먹습니다.
@byoung-wookim9088
3 жыл бұрын
지금 우리가 쓰고 말하고 하는 것들이 한국어 가질수 있는 최고의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의 한국어를 100년후 500년후 후손들중에는 향문천님과 같은 말을 할것입니다~~ 2020년 한국말이 최고였다고~~~
@zyxwvutsrqpon_lk_ihgfedcba
3 жыл бұрын
향문천 전문성에 놀랍고 희한한데 그거보고 전문적인 댓글 다는 사람들 보면 또 놀람. 진짜 고수들이 많네.
@이도형-x9x
3 жыл бұрын
가장 유명한 것이 할재로 표기된 내일 아닌가요? 올재 올ㅅ대등으로 읽혔을 것 같아 보입니다
깨깝시릅다랑 엄벙땡은....최근에도 어딘가에서 들어본듯한 느낌이 드네요 ㅎㅎ 요런 자료 중요할거같슴다 ㅠ
@mynameiscalaf
3 жыл бұрын
더욱 더 발전된 문화를 가져야겠어요. 힘센놈들의 낱말을 가져 다가 쓰고 있으니까요. 예전에는 한자어 지금은 영어.
@킹빛나
3 жыл бұрын
ㅇ ㅏ.. 싸랑해요💕 향문천님 😘🎆
@trumpdonald53
Жыл бұрын
슈릅, 샤옹 등도 동시대 한자어에 밀려 사라진 고유어들이죠
@윤유상-n8b
3 жыл бұрын
1. 화해하다? 2. 시나브로(천천히), 엉덩이하늘(언어를 잘 아는 사람, 혹은 잘 아는 것)
@이스터12
3 жыл бұрын
뭔가 이상한데
@weie6955
3 жыл бұрын
1:32 아침은 그냥 일본어네 ㅋㅋ
@trunghluong
3 жыл бұрын
나 이제부터 버스는 빵빵이로 부를 거야.
@himssendol6512
3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동차 = 빵빵이 버스 = 큰 빵빵이 지하철 = 땅속 철커덩철커덩이 기차 = 칙칙폭폭이 비행기 = 쇠새 모두 다 바꾸면 이런 식으로 ㅋㅋㅋㅋㅋㅋ
@이도연-m3u
3 жыл бұрын
발이 라는 말을 쓰면 어때요? '짐발이 자전거' 라는 말은 있었죠. 소나 말등을 세는 단위도 발이였구요. 소 한마리가 아닌 소 한바리. 그래서... 바리바리 싣고 들어온다. 식으로 쓰였죠. 여기서 의미를 확장 원용하면? 자전거: 홑바리 자동차: 지름바리 自動이 한자어니 휘발류 경유등 기름의 의미로 대체. 또 지름길 의미도 가미되지요. 곧고 빠르다는 의미로... 기차는.... 증기(蒸氣)에서 기를 취한거죠. 칙칙폭폭은 증기 기관차에서 수증기가 뿜어져 나오는 소리를 형용한 말이겠고요. 스증기는 김 증기기관차는 김힘발이 코레일...은 코리아레일. 한국철도. 레일은 줄이라는 의미도 있지요? 줄을서다. 기차는 줄발이 도 되겠군요. 칙칙폭폭 증기기차는? 김줄발이 列車열차 라고도 하니 길게 늘어선모양 의 차라는 뜻이죠. 따라서..... 줄길발이ㅡㅡㅡㅡ>기차 아! 그런데.....? 한자음이 무조건 외래어 중국말 이라는데는 회의적입니다. 가령... 이夷 라는 글자요. 이는 한자음 이기 이전에 우리말이죠. 이이 저이 그이 개똥이 쇠똥이 말똥굴이 꾀꼴이 잠잘이 개굴이 맹꽁이.... 그래서 東夷동이 였을겁니다. 오랑캐라는 의미와는 무관하죠. 맹자 이루하편에... 문왕은 서이인 순은 동이인 이것을 주문왕은 서쪽오랑캐 순임금은 동쪽오랑캐로 번역한다면? 오류죠? 이는 오랑캐라는 뜻이 아니죠. 설문해자에 허신은... 이를 궁대인으로 보는것은 잘못이다. 하였다지요? 이는 그시절에 이를 궁대인의 의미로 보는 견해가 있었다는 반증이죠. 허신은 이를 그냥 대인 이라는 의미로 보았답니다. 이렇게 볼때.... 역시 우리말 이가 중원으로 전파된 것으로 보는것이 합리적일 것입니다. 이이 저이 그이 에서는 대인 이라는 의미와 통하지만. 꾀꼴이 잠잘이 개굴이 에서는 대인이라는 의미와 무관해지죠. 이래도 우리말 한자음 중국원조설을 주장할수 있을까요? 천天 도 그래요. 천이라는 글자는 매우 오래된 것이겠죠. 하늘은 유교문화에서 중요한 위치에 있으니까요. 주역에서는 하늘천이 아니라 하늘건乾이죠. 하늘천 따지가 아니라. 하늘건 따곤坤이니요. 그래서 건곤감리. 그렇다면? 천은 어디서 생겨난 걸까요? 천의 우리말 고어 발음은 텬이죠? 중국 발음은 티엔 그래서 명일이 밍티엔. 일본어도 유사 발음이던가요? 아뭏튼... 텬이 왜? 텬이냐? 중국어나 일본어에서 그 어원을 찾아보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말로 풀어본다면? '트이언'의 축약 형태로 볼수있죠. 트인 트여진 탁트인 터진 틈새 문틈 움트다. 동이트다. 여기서 생겨난 발음이 텬임을 알수 있을겁니다. 즉. 천이라는 한자음의 옛발음은 텬이고 이는 본래부터 우리말이였는데.... 중국 한자를 따라들어온 중국말 외래어로 여긴다면? 잘못이라는 겁니다. 풍風 도 그렇대요. 허신의 설문해자등을 연구해서 상고음을 재구하면 '퍼럼' '푸람' 등으로 된다고 하더군요. '파람' 이죠? 즉. 풍의 아득한 옛적 발음이 파람과 유사했다는 것입니다. '맞파람에 게눈감추듯 한다.' '긴 파람 큰한소리에 거칠것이 없어라.' '휘파람소리' 파람은 우리말이다 이겁니다. 이와같이.... 이夷. 천千. 풍風 이라는 한자음의 어원이 우리말인데... 한자음 모두를 중국에서 들어온 외래어 라고 여긴다면? 잘못이라 하겠습니다. 한자는 고조선시대부터 써오던 우리 글이거든요. 물론. 중국도 썼었고요. 중국 한나라시대에 표준화되고 글자수도 많아져서 한자라 하는거죠. 한나라이전 진나라때 이사가 표준화 시키기도 했었지요. 그게 전자던가요? 암튼... 그것은 한자가 아니죠. 한나라 이전의 문자가 어떻게 한자겠어요? 따라서 한자음은 순우리말 일수도 있으며 天 夷 風 등은 우리가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마음껏 사용해도 되는 우리말이다.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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