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방송도 유익했어요. 번역에 대한 이야기도 좋았구요. 전공자 관점에서 보는 번역은 또 다르니까, 해당 언어의 특성이나 문체등을 모르는 사람들에겐 조언이 도움이 된답니다. 감사해요^^
@bookclub_bbar
Жыл бұрын
오잉, 도움이 되었다니 다행이에요. 사람들마다 좋아하는 취향이 다르니 뭐라 말하기 어렵지만, 제 느낌에 도스또옙스끼와 좀더 가까운 건 말씀드릴 수 있을듯해서요^^♡ 감사합니다!!!
@user-iu5xf4iu4y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bookclub_bbar
Жыл бұрын
제가 고맙죠^^
@user-ub3wd4nx3g
Жыл бұрын
학력고사 본 다음 날부터 제가 이 책 읽었어요. 하지만 기억 나는 게 거의 없네요. 다시 읽어봐야겠어요.
@bookclub_bbar
Жыл бұрын
하하. 학력고사라는 말을 오랜만에 들으니 반갑네요^^ 사실 장편 소설을 읽고 수십 년이 지나도록 줄거리를 기억하는 경우는 거의 없는 듯해요. 즐건 독서되시길 바랍니다!!!
@user-nz5bh5ut4p
Жыл бұрын
저도 이 책 친구들과 독서모임에서 같이 읽었었어요 방송 고맙습니다
@bookclub_bbar
Жыл бұрын
샘의 소감도 궁금하네요^^♡ 시간 되실 때 라이브 들어오시면 샘의 얘기도 함 나눠주세용!!!
@gadin7639
Жыл бұрын
비바샘~ 반가워요. 이번 주 방송도 또 기대할께요. 이번 방송을 보다보니 젊은 날의 제가 이반과 알료샤를 헤르만 헤세의 와 대비하며 곱씹어보고 했던 게 생각납니다. 그리고 올해 초, 샘 덕분에 읽게 된 에서는 알렉세이와 피에르를 보면서 이반과 알료샤 및 나르치스와 골드문트를 떠올리곤 했었어요. ㅎㅎ 돌이켜보니 을 본 게 38년 전이군요. 겨울 방학 때, 민음사판으로 읽어보기로 결심😉했습니다. ㅎㅎ 듀근듀근!!!😄 건강 늘 유의하시길요🍁
@bookclub_bbar
Жыл бұрын
아. 그렇네요. 나르치스와 골드문트!!! 헤세도 도스또옙스끼를 정말 좋아했다고 알고있는데 고민의 궤도가 비슷했네요. 샘 말씀 듣고 또 찾아볼 게 생겼네요. "견딜 수 없는 극한의 고통과 시련이 있을 때 도스또옙스끼를 읽어라" 헤세가 한 말이래욥^^♡ 늘 정성어린 고퀄의 피드백에 감사드립니다!!! 샘이 읽고 나서 말씀해주실 가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gadin7639
Жыл бұрын
@@bookclub_bbar 헤세가 한 말을 생각하니 고교 시절 도스토예프스키에게 깊게 빠졌던 까닭 중의 하나가 이해되네요. 당시 참기 힘든 당혹감을 갖게 하지만 인간적으로 이해하고 싶었던 친구들(민단과 조총련 계열의 제일교포)이 있었어요. 도스토예프스키와 적극적으로 만날 수 있었던 동력은 그들을 (역사나 정치적 맥락 이전에) 마음으로 이해하고 싶었던 것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user-ey4fp7dw2t
Жыл бұрын
쫄깃단아함
@hyochulchung1348
5 ай бұрын
50년전대학시절에 읽은 을 다시읽을수는 없고-너무두꺼워- 덕분에 어디 영화를 다시 한번볼예정입니다, 불세출의 배우< 마르린 몬로>가 나온다? 상상밖의 을 듣고 어느배역이 적합한가?그리고 50년전 대학시절로 한번 돌아가보고 싶습니다, 의 마르린 몬로라?????? 이소릴 를 시인으로 만든 이 들었다면 ,어뗐을까?
네네. 찬찬히 읽다보시면 잘 읽었구나, 하는 순간이 반짝 들 거예요.^^ 저는 강추요. 감사합니다!!♡
@aal6740
10 ай бұрын
아 유익한 방송 감사합니다
@bookclub_bbar
10 ай бұрын
어머나, 감사합니다!!!♡♡
@user-lj1gp2uk3i
Жыл бұрын
그렇게 많은 책을 읽고도 안경을 안 쓴다는 것이 믿기지가 않네요
@bookclub_bbar
Жыл бұрын
저요? 도스또옙스끼요??^^ 저는 고도근시인데 촬영 때만 렌즈 낀 거고요.^^;;;
@user-lj1gp2uk3i
Жыл бұрын
@@bookclub_bbar 내가 오늘 밤에 멍청한 짓을 했군요 그 정도면 완전 눈이 혹사지요 그리고 오늘 밤 공부 잘 했습니다.
@hyojin812
Жыл бұрын
에고.. 수업 다 끝났네ㅜㅜ 주말까지 복습하겠씁니다😂
@user-oi4zz5ep9k
Жыл бұрын
이십 년 전 열린책들에서 도스토옙스키 전집 25권을 발매하면서 사전 예약을 받았죠. 그때 중앙일보 문화면 기자가 사전 구매자들이 교수, 작가 등 전문직 종사자고 남성 지식인들 이름 줄줄 적어두고는, 특이하게도 영화배우 심은하도 있다고 적습니다. 마를린 먼로 이야기 들으니까 그때 제가 그 기사에서 느꼈던 여성과 직업에 대한 무시와 편견이 생각났습니다.
@bookclub_bbar
Жыл бұрын
아...... 정말! 또 이런 예가 있군요!! 제가 나이들수록 그때 그 질문 받을 때 마릴린 먼로는 어떤 마음이었을까, 먼로는 까라마조프의 어떤 대목에서 감동 받았을까, 누구를 연기하고 싶었을까를 한 번씩 생각해봅니다...^^;;; 좋은 사례를 제 얘기와 연결해주셔서감사합니다♡♡
@frozenat28
Жыл бұрын
그렇다면 부활 마치는대로 카라마조프 들어가야겠습니다
@bookclub_bbar
Жыл бұрын
아니, 전쟁과 평화도 다 읽고 부활을 읽고 계셨단 말씀인가요?!?🥰👍 어메이징!!!^^♡
@frozenat28
Жыл бұрын
그럴 리가요. 7분 능선 넘었으니 병독 대상으로 부활 건드려보는 거고요 괜찮아서 계속 가다가 전쟁과 평화 끝나면 카라마조프 시작하고 그럴려고요. 한번에 하나를 진득히 못해요
@bookclub_bbar
Жыл бұрын
@@frozenat28 병독이라니!!!^^ 기대됩니다. 까라마조프까지 더해지면 모두의 전체 줄거리가 어케 될 것인가🤣😂 그나저나 대단하세요. 생업 후 야간독서. 주경야독이라니....♡♡
@user-nb1dz4ki4z
Жыл бұрын
죄송합니다. 밥 먹으러 갔다가 깜빡하고 이제야 봅니다. ㅎㅎ
@bookclub_bbar
Жыл бұрын
웰컴백요!!!^^🥰😁
@user-nb1dz4ki4z
Жыл бұрын
읽은 지 하도 오래 되어 내용도 잘 기억나지 않아요. 심리묘사가 탁월하고 니체에게 영향을 미쳤다는 정도만 기억 납니다. ㅎㅎ 참, 하나님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어요.
@Francisco-wu8xy
Жыл бұрын
오늘 서소문성지 강의 유익했어요. 질문있는데 푸시킨 시집 추천좀 해주세요. 한번 읽은적 있는데 번역이 별로였어요. "당신을 사랑했습니다" 라는 시를 좋아합니다.
@bookclub_bbar
Жыл бұрын
앗. 선생님, 어디에 앉아 계셨나요?@@^^ 뿌쉬낀은... 러시아어를 잘하는 우리 시인이 번역하지 않는 한 어떻게 해도 아쉽지 않을까 싶어요^^;;;
@finagain8712
Жыл бұрын
주홍글자가 분명 맞는데도-일부 번역본은 개정- 여전히 신문매체들은 오늘도 주홍글씨로 낙인. 일본번역은 문자란 한자를 씀. 왜 그렇게 됏는가 에놀라 홈즈 되서 추적해 보심 재밋을듯.
@bookclub_bbar
Жыл бұрын
아하. 그게 또 그렇군요^^!!! 그러나... 영문학은 영문학 전공자들에게...😂🥰 ^^;;;
@Veiling_
Жыл бұрын
정말 잘 들었습니다!! 목소리도 좋고 듣기 편안하네요 저는 민음사 읽고 범우사 읽었는데 범우사가 읽기 더 편하더군요 보여주신 열린책들은 200주년 한정판 아닌가요? 200주년 책은 기존 번역과 달라졌다고 들었는데 괜찮은가 보군요 이전에 열린에서 나온 까라마조프씨네 형제들은 오탈자가 무지 많아서 저는 읽는데 꽤나 고생을 했던 기억이... 나머지 1 2 3부도 잘 보겠습니다 잘봤어요!
@bookclub_bbar
Жыл бұрын
앗, 감사합니다!^^ 열린책들은 기존 번역을 좀 수정해서 나온듯해요. 요즘 내는 러시아쪽 소설들은 다. 범우사 까라마조프면 김학수 선생님 번역이군요. 김학수 선생님 번역도 제가 좋아합니다. 지금 번역하시는 분들이 한 번쯤 다들 참고하셨을만한 번역이죠^^♡
@jeslord1able
8 ай бұрын
민음사의 번역은 작가가 아닌 역자가 보여요.
@user-fm7tq1to7z
Жыл бұрын
소리가 너무 약한 것 같습니다.
@bookclub_bbar
Жыл бұрын
제가 계속 움직이면서 마이크에서 멀어져서 그런가봐요^^; 담엔 조신하게 붙이고 하겠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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