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가득 ‘부추오리고기덮밥’🐤
불포화지방산이 높아 영양식으로 좋은 오리고기, 매번 소/닭/돼지 고기만 먹어 지겨울까 고민하는 엄마 계시나요? 저도 그런 마음에 우리 아이들 첫 오리고기를 도전해보았어요
오리고기는 돌만 지나면 시도해볼 수 있는 고기인데, 아무래도 아가들은 껍질부분은 제거하고 급여하는게 좋아요. 그럼 오리고기로 덮밥 만들기 같이 보실까요?
:: 재료
생오리고기 100g
양파, 부추, 양배추, 팽이버섯
채수 500ml
들깨가루
후추
유기농 감자전분
:: 레시피
1. 생오리로스 오리 100% 고기를 준비했어요! 저는 삼영푸드껄 사용해요. (참고로 훈제오리고기는 간이 모두 되어있어 생오리고기를 사용하셔야해요.) 오리고기엔 아무래도 기름이 많기에 아가가 먹기엔 좀 부담일 수 있겠더라구요? 전 그래서 가위로 기름 부위는 잘라내고 살코기만 사용을 했어요.
2. 살코기만 발라낸 오리고기를 아기가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고요. 오리 고기 특유의 잡내를 없애기 위해 우유에 담가두었다 사용해요.
3. 고기 잡내를 빼는 동안 양파, 팽이버섯, 부추, 양배추를 아기가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줬어요. 한의학적으로 오리는 찬 성질, 부추는 따뜻한 성질이라 궁합이 좋아 같이 먹기 딱 좋답니다.
4. 이제 조리를 시작해볼게요, 팬에 식용유를 둘러 달궈줘요.
5. 그리고 썰어두었던 양파부터 볶아줄게요.
6. 양파가 어느정도 익었을 때 오리고기를 넣고 익혀줘요.
7. 오리고기도 어느정도 익었을 때, 부추/양배추/팽이버섯까지 넣고 볶아내구요.
8. 채수 500ml를 넣고 한번 더 푹 끓여줄게요, 저염하는 아기라면 간장 조금 넣어줘요.
9. 전 이땐 아직 무염을 할 때라 간장은 생략하고 들깨가루로 고소함을 추가해줬어요.
10. 덮밥 소스라 먹기 편하도록 물 조금에 유기농 감자전분 한스푼 풀어 전분물을 만들었어요. 전분물은 넣으면서 빠르게 휘저어줘야 뭉치지 않고 풀어져요.
11. 전분물까지 넣고 푹 끓인 뒤, 참기름 조금 뿌려주고 마무리해주면 끝!
200g씩 총 3개가 나왔어요, 1끼당 100g 씩 제공해주어 둥이들 세번 먹을 양이에요. 바로 먹지 않는건 통에 덜어 냉장보관하고, 전자레인지에 데워주었구요. 한끼에 부추오리고기 덮밥 100g과 밥 120g 총 220g 제공해줘요.
너무도 좋아하는 우리 아기들, 당시에 스푼에 성공률이 좀 올라간 때라 더 좋아했어요. 제가 덮밥 유아식을 하는 이유도 바로 셀프스푼피딩연습 때문이었거든요. 스푼 성공에 재미가 붙어 밥도 더 잘먹게 되구요 😁!
Негізгі бет [무염 유아식 레시피] 부추오리고기덮밥 | 돌아기 오리고기첫도전 | 아기 영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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